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길 잘한걸까요?

이별 조회수 : 3,793
작성일 : 2015-07-07 02:32:33

선으로 한달 정도 만났는데

카톡과 전화로는 다정한데

만나면 잘해주지 않고 스킨쉽 하려 하고

표정이 절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걸 넘어 싫어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하는 말은... 요리해달라... 성인인데 성적인 부분은 어쩌고 저쩌고...

스킨쉽 깊게 한 적 있는데 그 후에 스킨쉽 할 때는 콘돔 있다고 하고

모텔 보고 쉬어갈까? 이러고

말로는 좋아한다 사랑한다 지켜준다 이랬는데

 

애정결핍에 지쳐 이것저것 따지면서

잘해주지도 않고 이런 대접 받기 싫다고 헤어지자고 하니까

처음부터 싫다고 하지~~ 미안해 이러네요

 

근데 자꾸 눈물이 나고 그래요...

제가 오해하거나 너무 따지고 든걸까요?

IP : 1.250.xxx.1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sh
    '15.7.7 2:41 AM (115.137.xxx.151)

    잘헤졌어요. 본인이 느끼기에 잘해주지 않으면 정말 마음 없는거죠.
    만나서 한달이면 한참 푹 빠져서 별이라도 따다줄 기세 충만할 시기인데
    저런 자세면... 길게 안만나는게 시간 낭비 안하고 좋아요.
    인연은 따로 있을거에요

  • 2. 다음에..
    '15.7.7 2:43 AM (211.201.xxx.173)

    남자를 만나면 그 남자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세요. 그게 진짜에요.
    사랑한다는 말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행동인지를 꼭 보세요.
    그럼 두번 같은 실수를 하시지 않을 거에요. 그 남자는 아니네요.

  • 3. ...
    '15.7.7 3:55 AM (175.210.xxx.127)

    맞아요
    남자의 행동을 믿어야 해요ㅠ
    말이 아니라

  • 4. 그 남자, 귀찮은가봐요.
    '15.7.7 4:05 AM (175.197.xxx.225)

    연애나 사랑에 대해 귀찮은 가봐요. 정열이나 열정도 없고 관심도 없고. 본능만 있네요. 잘하는 척이라도 해야하건만. 무슨 늙은이처럼 구네요. 잘했어요.

  • 5. ...
    '15.7.7 7:49 AM (121.168.xxx.181)

    지난번 만났던 남자가 저랬어요
    만난지 세번만에 모텔 가자고 하는..
    저도 나이 있고 혼자 오래 살아서 외로워서 그럴까..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그뒤 몇번 더 만났느데 맨날 모텔 가자가 노래였어요
    때려 쳤는데 그뒤 정말 찌질하게 나오더라고요

  • 6. 제발
    '15.7.7 8:07 AM (218.54.xxx.98)

    잠자리좀 미리하지말아요
    공짜로


    뭐같은 취급받을필요가

  • 7. ...
    '15.7.7 8:24 AM (220.76.xxx.234)

    정말 잘하셨어요
    잘한거 맞는데..왜 그러실까요

  • 8. ...
    '15.7.7 9:26 AM (175.121.xxx.16)

    이상한 놈이구만.
    잘 헤어지셨음.

  • 9. ..
    '15.7.7 9:29 AM (121.162.xxx.68) - 삭제된댓글

    이런게 데이트 성폭력이라고 하죠.. 잘 헤어지셨어요

  • 10. 원글님
    '15.7.7 9:41 AM (125.178.xxx.133)

    자존감좀 높이세요.
    딱 보니 찌질한 놈이고만 헤어짐이 힘든가봐요.
    앞으로도 저런놈과는 상좀을 마세요.

  • 11. 댓들들이 참 좋네요.
    '15.7.7 10:11 AM (210.180.xxx.195)

    원글님 아무리 아닌 남자라도 두번 보고 세번 보명 이상하게 정들게 되어 있어요.

    그 남자는 영 아닌 것 같으니 확 끊어내세요. 결별 선언하고 말 것도 없고 그냥 연락을 받지 말고 차단하세요.

  • 12. **
    '15.7.7 12:00 PM (175.197.xxx.65)

    잘 하셨어요.
    사귈 떄도 최소한의 기본매너가 있어야지
    발정난 개도 아니고
    저런 인간 치고 괜찮은 사람 못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449 맛없는 복숭아..어쩔까요 12 날개 2015/09/07 2,416
479448 쬐그만 다이아몬드가 생겼는데요 10 asd 2015/09/07 2,327
479447 마음 식은 남자한테 결혼하자 하는거.. 11 .. 2015/09/07 4,398
479446 당원가입? 1 엥.. 2015/09/07 468
479445 탈렌트 김현주 보면 생각나는 사람이 15 있어요 2015/09/07 7,626
479444 어제 복면가왕 김동욱 노래 너무 감동이에요 17 김동욱 2015/09/07 4,846
479443 홍준표, 공무원 골프대회 강행 ‘역풍’ 5 세우실 2015/09/07 1,497
479442 복면가왕 김동욱 목소리 너무멋지고 아름답네요. 9 마테차 2015/09/07 2,797
479441 어깨 높이가 다른데 어찌 교정하나요? 2 ... 2015/09/07 1,101
479440 바람피고 싶다. 8 높새바람 2015/09/07 2,989
479439 두통땜에 괴롭네요.. 5 .. 2015/09/07 1,036
479438 재택근무 남편 식사준비로 20 코스모스 2015/09/07 3,384
479437 PC용 음악 플레이어 추천해주세요. 3 .., 2015/09/07 627
479436 결혼시 아가씨가 재력 짱짱하면 최고 조건이라고봐도 될까요 9 ㅇㅇ 2015/09/07 2,630
479435 논술 수능 직후 준비는 힘들까요 8 고3학부모 2015/09/07 1,992
479434 우울한 아줌.. 용기 주세요~ ... 2015/09/07 632
479433 시어머니는 며느리가 날씬한게 싫은가요? 26 왜? 2015/09/07 7,114
479432 흰 곰팡이 핀 다시멸치 어쩌는게 답일까요? 9 다시다시 2015/09/07 2,863
479431 어깨 힘줄 끊어져서 수술 받아보신 분 계세요? 5 수술걱정 2015/09/07 1,854
479430 꿈이 이상해요 ㅜㅜ 꿈.. 2015/09/07 497
479429 자동차소리 1 아파트 2015/09/07 527
479428 고딩아들과의 대화에 빵 터져요. 15 고딩맘 2015/09/07 6,137
479427 연애중 상대방 마음이 식는다는거.... 4 .. 2015/09/07 2,720
479426 부모님과 단양에 갑니다 4 선샤인 2015/09/07 1,140
479425 부추 한단사서... 4 부추 2015/09/07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