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44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1.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7.6 10:11 PM (221.164.xxx.37)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기대를 안하고 못하고 계셨어도
막상 부결되고 나니 맘이 실망으로 가득합니다
가족분들은 오죽하실까요
오늘 밤은 그냥 깊은 잠이라도 드셔서
내일 새로운 힘을 얻으시기를 바랍니다
밥 꼭 챙겨 드시구요 ㅡ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2.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
'15.7.6 10:30 PM (182.226.xxx.200)모두 어서 돌아오시길 빌어요.
가족분들 모두 편히 숨쉬고 살 수 있는
세상이 빨리 왔으면 합니다3. 호야맘
'15.7.6 10:33 PM (125.177.xxx.191)자꾸 잊혀져 가는것 같아 가슴 아프네요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금쪽같은 아이들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랑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길
하루빨리 세월호가 인양되길 간절히 바랍니다4. 호수
'15.7.6 10:51 PM (182.211.xxx.30)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라고 불러보지만 이렇게 밖에 못하는 못난 이웃이어서 죄송합니다.
정말 이 나라는 뭐하는 나라인지..자기 국민이 이리도 아파하고 있는데 뭐가 중요한지도 모르는 인간성의 부재에 날마다 화만 납니다.5. ............
'15.7.7 12:04 AM (39.121.xxx.97)권재근님, 혁규야,
이영숙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박영인, 남현철, 허다윤, 조은화
어서 어서 돌아오세요.
기다리는 가족들 품에 안기시고 이제 편히 쉬시기 바랍니다...6. bluebell
'15.7.7 12:20 AM (210.178.xxx.104)우리가 맘 보탤 수 있는 작은 외치이어서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부디 하늘에서 아직 바닷 속에 계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에게 가족을 한번만 더 만날 기회를 줘주세요..
아홉분의 이름 부르며 오늘도 당신들을 부르며,당신들이 뭍으로 돌아오시게 되는 그날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7. ..
'15.7.7 12:58 AM (110.174.xxx.26)가족분들이 겪는 고통을 떠올리면 마음이 한없이 무거워집니다.
무슨 말을 할 수 있을까요....
부디 가족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8. 콩콩
'15.7.7 8:55 AM (218.48.xxx.155)매일 매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