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사위에게 얼마나 잘하면

... 조회수 : 2,240
작성일 : 2015-07-06 20:32:27
한결같이 처가 더가자 하고 생활비도 더 주라하고
옆으로 이사오라하고 아내보다 처가가는걸 더 좋아하나요?
자랄때 아들이라 집에서도 귀한 아들이였을텐데
얼마나 잘하면 아내들 댓글 보면 한결같이 처가 좋아하고 용돈도 아내가 주고 나면 몰래 더 찔러주고 처제.처남 결혼에 턱턱 쓰고 할까요?댓글 보면 축의금 2천도한 형부 있던데
IP : 175.223.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6 8:47 PM (219.240.xxx.140)

    시가보다 처가 분위기가 더 화기애애하고
    아내가 빡시게 혼자 이리뛰는 저런분위기 아니고
    모두 다 즐겁게 일할수있어서일수도았어요

    저희남편은 돈없어 저렇개 잘하진 못하지만
    분위기가 처가집이 밝고 사위도 잘 챙기고
    바라는것도 없고 언제나 오면 맛있는거 해주고 편하게 해주니 본인이 더 가고싶어해요.

    반대로 시댁은 경직되고 썰렁하고
    가면 저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고
    시부모님은 해주시는것도 없이 대접만 받기 원하고
    뭔가 배려가 없어요

  • 2. ,,
    '15.7.6 8:48 PM (124.57.xxx.42)

    그런 남자여서 그럴거에요. 처가가 아주 막장이
    아니라면요
    여자가 남편복 있는거요

  • 3. ...
    '15.7.6 8:54 PM (59.15.xxx.61)

    시가에 가면 아내는 종년이고...갔다오면 바가지 긁지만
    처가에 가면 아내도 즐겁고 갔다오면 더 잘해주니까...

  • 4. 눈팅이야
    '15.7.6 9:45 PM (211.178.xxx.223)

    아내가 좋은거죠 처가에서 잘 하는게 아니라

  • 5. 1번님 빙고!
    '15.7.6 11:36 PM (50.178.xxx.61)

    오랜만에 한국가면 우리집 남편도 본인 집보다 우리 친정에 더 있고 싶어해요.
    시어머니는 아들 오랜만에 왔다고 신경써서 차린 밥상이 김치 몇가지 새로 담았다고 자랑하는데,
    우리 친정에 가면 우리들이 좋아하는 걸로 밥상이 가득하거든요.

    그리고 시어머니는 맨날 눈물바람에 우울한 분이지만, 친정엄마는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주세요.

  • 6. 저희 경우는
    '15.7.7 12:53 AM (108.54.xxx.51)

    저희가 힘들땐 시댁에서 늘 외면하고, 더 아쉬운 소리를 하고, 잘 사는 다른 형제자랑을 대놓고 우리한테 하고 그랬거든요. 친정에선 저희 힘들까봐 안 좋은 일들은 쉬쉬하고, 경제적으로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했고요.
    저희 애들 어릴때도 시댁에선 애 한번이라도 봐달라고 할까봐 벌벌 떠시고 전업주부인 며느리가 자기들 덕을 볼까봐 대놓고 싫은 소리 하셨는데, 친정엄마는 몸 약한 딸이 애 낳고 어떻게라도 될까봐 엄청 신경 써주셨어요.
    그런거 다 보고 나선 남편이 맘을 딱 정하더라고요.
    자기는 자기 부모 싫고 우리 부모 더 좋다고요. 그 뒤로는 그냥 저희 집 큰 아들 노릇 하는걸로...
    시댁에선 저희 못 살때는 아는 척도 안 하더니, 저희가 형편 좋아진 뒤로는 친인척들을 통해서 저희가 배은망덕한 자식이라고, 며느리 잘못 들어와서 아들 나쁜 놈 되었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당신네 아들의 맘이 더 돌아서는걸 모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236 비엔나 관광 추천 부탁드려요 4 비엔나 2015/07/12 1,432
463235 엎드려서 발등이 땅에 안닿아요!! 어머 2015/07/12 1,137
463234 점심식사 주로 어떤메뉴 드시나요? 1 직장다니시는.. 2015/07/12 1,329
463233 121.171.xxx.59, 1.236.xxx.6 보시죠 8 올리브 2015/07/12 1,632
463232 한국이 성형공화국이 된 주된 원인이 무엇일까요? 44 이해불가 2015/07/12 7,494
463231 남자들이랑 썸탄 적은 많은데 연애해본적은 없네요. 5 ㅁㅇㄴㄹ 2015/07/12 2,355
463230 울 강아지는 왜 같은 동족만 좋아할까요? 4 궁금... 2015/07/12 1,358
463229 다큐) 눈물 흘리는 어미낙타 2 .. 2015/07/12 1,699
463228 저.... 오늘 대박!!!!!!!! 26 master.. 2015/07/12 20,276
463227 그동안 사랑한다 은동아에 빠져서 좋아한 제가 후회스럽네요 10 은동아 폐인.. 2015/07/12 6,481
463226 피보험자 모르게 보험 들 수 있도록 해주는 보험사들 2 운명 2015/07/12 1,795
463225 컴퓨터가 지금 안되서요 흑 2 부탁좀ㅠㅠ 2015/07/12 696
463224 이혼하신 시부모님 두신 분들 어떠신가요 4 22 2015/07/12 2,660
463223 국립 병원 의사는 공무원인가요> 2 국립 병원 2015/07/12 2,786
463222 지금날씨어떤가요? 3 댜구 2015/07/12 998
463221 뭔 비가 이렇게 찔끔 찔끔 오는지 4 덥다 2015/07/12 1,569
463220 하지원은 왜 가방을 두개씩 들까요? 5 하지원 2015/07/12 7,532
463219 요새 김희애와 탕웨이 나오는 광고 32 dd 2015/07/12 7,816
463218 김연아 피아졸라 프리 연기.. 20 .. 2015/07/12 6,341
463217 갑자기 글이 잘 안보여요.. .. 2015/07/12 735
463216 오늘도 7080 엘피판으로 방송합니다~~ 엘날방 생방.. 2015/07/12 643
463215 집에 아무도 없으면 무서워요. 6 비 오는 밤.. 2015/07/11 1,812
463214 논술자료집 절실합니다. 9 고3맘 2015/07/11 1,212
463213 다음 메일 도용시 어떻게 해야 하나요 ... 2015/07/11 1,096
463212 남자친구가 일 때문에 힘들어할 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Ss 2015/07/11 1,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