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동아

운동화말고 조회수 : 3,563
작성일 : 2015-07-06 19:42:24
요즘 사랑하는 은동아란 드라마 괜찮다고 해서요
애들 시험도 끝났고 해서 어제부터 정주행해서 지금까지 12회보는데요
결론적으로 전 왜이리 몰입이 안될까요
막 유치하고 오글거리고 주진모도 부담스럽고 ㅎ
스토리도 예전 사랑의 수기 이런데 나올것같은....
저 성균관스캔들엔 꽤 빠져있었거든요
드라마보면서 울고 웃기도 잘했는데...
암튼 끝도 궁금하고해서 끝까지 보긴 볼것같은데
요즘 감정도 늙는걸까 넘 현실적이된걸까 싶어요
이상 40중반 아줌마의 드라마보다 해본 넋두리였습니다
IP : 116.39.xxx.10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5.7.6 7:50 PM (14.47.xxx.152)

    감사합니다.
    간만에 후련합니다.

    저도 주진모를 좋아하는데... 왠지 몰입이 안되네요.
    특히 여주, 남주가 같이 사랑을 표현하는 장면들에서 왤캐 캐미가 안 느껴지나요?

    그래요... 우리 진모는 왜 이렇게 갑자기 느끼하게 느껴지나요.
    내용은 괜찮았는데...
    10대 20대 아역까지 참... 예뻤는데, 우리 진모, 사랑이는 사이가 좀 나쁜걸까요?

    연기하는 주인공 나이가 30대 초반인데 진모가 너무 나이가 많은건가요..

  • 2. ㅇㅇㅇ
    '15.7.6 7:53 PM (211.237.xxx.35)

    저도 뭐 보면 보고
    어쩌다 재방송하면 보는 사람인데
    그닥 그냥 그래요..
    저게 말이 되냐 이러면서 봄 ㅋㅋ

  • 3. 17살
    '15.7.6 7:53 PM (121.136.xxx.238)

    37살 아니에요?

  • 4. 저두요…
    '15.7.6 7:54 PM (211.202.xxx.59)

    그래서 tvn의 귀신나오는 드라마로 갈아 탔어요^

  • 5. 지난주부터는
    '15.7.6 7:58 PM (121.149.xxx.38)

    재밌게 봐왔는데 지난주부터 김사랑 연기 보고있기힘드네요. 그러다보니 주진모만 오버하는듯 겉돌고. 그저 예쁘게만 보이려고 하는 여주인공... 좀 야하기도하고.
    어디까지나 드라마니까하며 보려고요.

  • 6. ..
    '15.7.6 8:04 PM (39.118.xxx.171) - 삭제된댓글

    저는 10대 현수가 너무 좋아요ㅎㅎ 1회가 그래서 제일 좋고... 10대현수 이미지에 20대 30대도 덧씌워서 보니까 애틋하고 좋네요.. 그 배우가 실제로 20대라는데..
    10살 정도 차이나는 아역이랑 연기를 참 잘했어요ㅠㅠ 풋풋하고 애틋하고.....1회를 베이스로 보니까 30대의 집착같은 기다림같은거도 설득력있고 주배우도 덜 느끼해보이고 그러네요 ㅎㅎㅎㅎ

  • 7. ^^
    '15.7.6 8:09 PM (147.47.xxx.104)

    저도 10대 현수와 은동이가 제일 좋아요.
    이쁘고 순수하네요.
    20대는 뭔가 둘 다 어중간하네요.

  • 8. ...
    '15.7.6 8:10 PM (218.155.xxx.207)

    본격 성인 에로 드라마.
    전 딱 좋습니다.
    간통죄 폐지후 첫 작품.
    간통죄 있었으면 남편이 바로 신고 했을것 같아요.

  • 9.
    '15.7.6 8:10 PM (219.240.xxx.140)

    주진모 연기에서 너무 진실함이 느껴져요
    주진모 실제 얘기가 아닐까 싶을정도로요
    그리고 소소한 주변 캐릭이 좋아요
    코디도 매니저도 웃기고요
    김사랑이 연기에서 완전 깨고 야 얼마전 19금 연기하는거에서 김사랑 완전 목석 같애서 웃겼어요 주진모 혼자 불타오르는 것 같았어요

  • 10. 김사랑 연기가
    '15.7.6 8:13 PM (180.224.xxx.155)

    영 아니에요
    화보 찍듯 예쁜 각도. 예쁜 표정 만드려는 모습이 연기보다 먼저 보여 영 별로예요
    주진모도 영 못나보이구요. 캐미도 없고..
    사랑의 수기라는 말씀이 딱 맞는듯요.

  • 11. ...
    '15.7.6 8:13 PM (218.155.xxx.207)

    근데 회상씬이 너~무 많이 나와서 지루해요.
    빨리 돌리기..

  • 12. 다행이다
    '15.7.6 8:24 PM (116.39.xxx.104)

    동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니 다행?입니다 ㅎㅎ

  • 13. dprh
    '15.7.6 8:26 PM (220.76.xxx.127)

    1,2회에 반해서 계속 이어 보고 있는데
    최근 회차에선 그 다지 감동이 없네요 저도
    은동이 기억 되찾고 재회하는 장면에선 생각보다 몰입이 안 되더군요
    김사랑 연기가 참 밋밋한것 같아요 아쉬워요 좀 더 흡인력 있는 배우가 맡았더라면
    제대로 된 멜로드라마 될뻔 했는데 말이에요

  • 14. 저랑
    '15.7.6 8:32 PM (74.69.xxx.176)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도 이렇게 계시네요. 신기해랴.
    전 은동이 좋다고 여기서 하도 그래서 봤는데 이상하게 몰입이 안되는 거예요. 나이 사십줄에 들어서니 저런 절대적이고 순수한 사랑을 믿을 수가 없는 가보다 싶어서 내 탓이려니 했는데. 이제 멜로도 못 보는 나이가 된건가요.

  • 15.
    '15.7.6 8:35 PM (61.72.xxx.220)

    은동아 팬인데요 저도 1,2회가 정말 좋아요.
    1,2회만 몇 번을 봤는지 몰라요.
    김 사랑은 자신이 은동이 인 거 몰랐을 때는 그나마 괜찮았는데 그후는 발성도 정말 안 좋고 연기 못 하는 거 티가 확 나네요.
    주 진모는 사랑했던 여자를 다시 찾은 기쁨과 행복함이 절절히 묻어 나는 것 같아서 그게 좀 오버하는 느낌은 있어요.
    은동이 남편 연기 좋지 않나요?
    부족한 면이 보여도 끝까지 재미있게 보려고요.

  • 16. 주인공들보다
    '15.7.6 8:43 PM (1.235.xxx.51)

    조연들 보는 재미가 더 쏠쏠하더군요.

  • 17.
    '15.7.6 8:43 PM (61.72.xxx.220)

    맞아요,왜 그렇게 몰입을 못 하고 방어하는 느낌일지
    모르겠어요.
    대사도 공중에 붕 뜬 거 처럼 하고요.

  • 18.
    '15.7.6 8:59 PM (121.136.xxx.238)

    전 회상씬 할때마다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좋은면도 있어요
    김사랑이 기억이 돌아오면서 연기를 못하네요 ㅜ ㅜ
    전 조연들 가정부 매니져 다 좋아요

  • 19. .....
    '15.7.6 9:05 PM (180.69.xxx.122)

    여주 연기가 겉돌아서 그래요..
    작가도 절절하게 썼고 남주도 절절한데.. 여주가 맹탕같은 연기로....
    울어도 우는거 같지 않고 슬퍼보이지도 않고 그러니 주진모만 더 오버스러워보이고.. 아쉬워요..
    할사람이 김사랑밖에 없었을까 싶기도하고..
    진짜 김사랑은 주인공하면 안되겠단 생각이... 그냥 하던대로 조연만 해야겠더라구요..
    어쩜 저리 감정이입이 안되면서 연기를 해왔을까 싶을정도에요.

  • 20. ff
    '15.7.6 9:28 PM (121.168.xxx.181)

    여주가 연기를 넘 못해요 이쁜 표정만 지으려고 하는거 짜증 나요
    주조연 연기 다 잘하는데 김사랑만 못함
    저도 처음엔 오글거려 못보다가 주진모 눈빛 연기에 빠져서...

  • 21. 첫사랑
    '15.7.6 9:44 PM (125.131.xxx.79)

    첫사랑이 없어서 그래요...
    첫사랑이있으면 완젼 몰입되는데...

  • 22. ....
    '15.7.6 9:48 PM (211.178.xxx.223)

    전 너무 재밌게.보고 있어요.
    날 찾을 첫사랑 있지도 않지만 그런 절절한 사랑. 아음을 울리던데..

  • 23. 저도
    '15.7.6 10:43 PM (125.177.xxx.190)

    기억 되찾은 후 김사랑 연기가 너무 밋밋하다고 느꼈었는데
    저만 그랬던게 아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757 ㅇㅏ래가 미친듯이 가려워요. 26 가려워요 2015/08/05 8,139
469756 이번 수능 모의 6월꺼에서 3개틀리고 93점, 3등급입니다. 3 예비고1 2015/08/05 1,966
469755 80년대 중반 여의도 광장아파트 큰 평수 살았으면 많이 부자였을.. 4 .. 2015/08/05 3,294
469754 중등 봉사활동 꼭 여름방학때 안하도 되죠? 4 6시간 2015/08/05 1,052
469753 농협카드 재발급 받는 가장 빠른 방법은... 하이 2015/08/05 1,147
469752 세월호47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려요! 8 bluebe.. 2015/08/05 378
469751 애기들 상처난곳 흉터안남기는 좋은밴드 추천해주세요 3 상처 2015/08/05 1,075
469750 강릉에서 서울왔어요 15 니콜 2015/08/05 3,162
469749 친일파 다까끼 마사오의 딸 박근령을 일본으로.... 10 흠... 2015/08/05 1,238
469748 고3 수시준비..대학교별로 내신산출프로그렘 돌리고싶은데요.. 2 어디서? 2015/08/05 1,848
469747 급)인터파크투어 예약해보신분들 도와주세요 4 휴가인데 2015/08/05 7,360
469746 해방이 안올지 알았지 !해방이 올줄알았으면 내가 그랬겠나 6 홍이 2015/08/05 1,611
469745 시부모님 생신은 왜 며느리가? 41 시시시시러 2015/08/05 14,801
469744 참소라 보관법 문의드립니다.. ^^ 2 ... 2015/08/05 5,540
469743 무좀에 대해 아시는 분 도와 주세요 2 here 2015/08/05 1,523
469742 친정언니.. 2 ... 2015/08/05 2,109
469741 자궁근종수술했어요. 2 수술 2015/08/05 3,497
469740 '대장균 떡 유통' 혐의 송학식품 임원들 영장 또 기각 5 수상해 2015/08/05 1,896
469739 후딱요리, 맛은 최고.. 10 그냥 2015/08/05 4,192
469738 이게 좀 부끄러워할 일인가요? 4 33 2015/08/05 1,490
469737 블랙헤드 짜다 피멍들었는데.. 3 궁금이 2015/08/05 2,278
469736 재팬 타임스, 뉴욕 한인 학생의 위안부 여성 주제 뮤지컬 공연 .. 1 light7.. 2015/08/05 456
469735 올림머리 어떻게 하고 다니세요? 8 40대중반 2015/08/05 2,692
469734 남편이 식구들 공용 컴으로 포르노를 띄워놓고 12 괴롭네요 2015/08/05 5,651
469733 축구 보셨어요?. 1 ㄷㄷ 2015/08/05 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