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들 친척들에게 받은 돈 이데 남편이 관리한대요

... 조회수 : 1,424
작성일 : 2015-07-06 17:39:31
말 그대로구요.
아이들 7.9,11살이구요.
작년까지 받은 돈 각자 돼지에 넣구 썼구요.
올해부터 통장에 넣어줬어요.

저는 생활비 받아쓰구요.
남편이 원래 돈에는 필요하다고 하면
박하지는 않아요.

근데... 어제 시댁에서 돌아오는 길에
애들 용돈도 자기가 관리한다며...
애들에게 가야 할돈이 잘 전달 되지 안는거 같다며...
저 의심하는거 아닌가요 ??

저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아이들 용돈도 믿고 못 맡기는 마누라라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너무 서운하더라구요.
남편은 그런거 아니라구 저한테 오버한다네요.

제가 이상한가요??
IP : 203.226.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6 5:40 PM (175.121.xxx.16)

    남편이 같은 말도 이상하게 하네요;

  • 2. ...
    '15.7.6 5:42 PM (203.226.xxx.167)

    저는 애들한테 잘 전달되지 않는다는 말이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애들 푼돈도 못 미더워서 저러나 싶고... 다른집도 애들 용돈 아빠가 관리하는 집 있나요??

  • 3. -.-
    '15.7.6 5:42 PM (39.117.xxx.90)

    말은 지가 이상하게 했구만은.... 뭘 오버한다고 하는건지....
    제대로 전달이 안된다는 건 니가 삥땅 치는 거다.라는 말이지 그게 다른 말인가요??

  • 4. ...
    '15.7.6 5:43 PM (221.151.xxx.79)

    돈에 박하지 않은 사람이 갑자기 저런 소리하는거면 뭔가 걸린거죠. 아이들 용돈은 핑계고 뭐 비자금이나 친정에 돈 보낸게 걸린 거 아녜요?

  • 5. 실제로
    '15.7.6 5:44 PM (110.8.xxx.83)

    잘 전달이 됐다면 님이 남편더러 제대로 뭐라고 하고
    만약 님이 중간에서 가져다 쓴게 있다면 남편이 틀린 말 한건
    아니죠
    님을 못믿어서가 아니라 애들돈 흐지부지 쓰면 흔적도 없이 날아가고
    정신차려 제대로 모으면 야들 인생 최초의 종자돈이죠
    저는 아이에게 정확히 말하고 빌려쓰는데
    현금이 없어서 급해서 가져다 쓴게 야금야금 모이니
    50 만원이 넘더라구요
    3 년 할부로 갚아야할판 ..

  • 6. ...
    '15.7.6 5:48 PM (203.226.xxx.167)

    용돈 관련은 남편이 다 관리하고...
    아이들 청약 통장 제가 몇년전부터 만들어서
    남편이 다달이 넣고...
    이번 년도부터는 친척용돈 각자 통장에 넣어줘요.
    그거 말했구요.

    제가 오버한데요.
    그런뜻 아니라고 그냥 자기가 관리한데요.

  • 7. ...
    '15.7.6 6:06 PM (175.121.xxx.16)

    남편이 다 관리하라고 하시고요.
    "애들에게 가야 할돈이 잘 전달 되지 안는거 같다며... "
    이게 정확히 무슨 뜻이냐고 물어보세요.

  • 8. 점둘
    '15.7.6 6:11 PM (116.33.xxx.148)

    정확하게 관리되지 않고
    생활비랑 섞여 나갈수있다고 생각한듯해요
    원글님 입장에서 억울할수 있는 말이긴 한데
    오해라면 대화로 푸세요

  • 9. 통장 확인
    '15.7.6 9:07 PM (175.197.xxx.225)

    뭔가 수상한데요?? 삥땅치려는 거 아닌가 싶어요.

  • 10. 미쳤구만
    '15.7.7 12:45 A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잘 전달안되면 뭐 어떻다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8688 개인병원 근전도 하면 얼마죠? ??? 2015/08/02 799
468687 블루투스 이어폰 어떤게 편할지요 5 ,, 2015/08/02 1,535
468686 초5학년 딸 아이 친구가 없어요 16 모모 2015/08/02 5,774
468685 운동도 다 때가 있는것 같아요^^완전 보약임 11 헬시맘 2015/08/02 5,429
468684 박원순 시장 광저우 live 하늘채 2015/08/02 542
468683 자사고 같은 곳 자기소개서요 2 궁금해서 2015/08/02 1,135
468682 임지연 예쁘죠? 23 예영이 2015/08/02 7,932
468681 강남 아파트 상승세 - 요즘 좀 주춤 하나요? 부동산 2015/08/02 1,077
468680 캐나다벤쿠버에 있는데요, 교회를 현지인교회로.. 1 ... 2015/08/02 995
468679 이상한 전화 걱정 2015/08/02 861
468678 신혼여행지 고민 3 뎅굴 2015/08/02 1,100
468677 분당 수내동 이매동 궁금해요 13 분당궁금해요.. 2015/08/02 4,047
468676 더우니 운동이 안되는데 5 이렇게라도 2015/08/02 1,586
468675 친구 아들에게 조언해도 될까요? 35 .. 2015/08/02 5,613
468674 여자의 매력은 뭘까요? 3 dfsd 2015/08/02 3,026
468673 시험에서 닭찜과더덕생채시험봤는데.. 한식조리사 2015/08/02 806
468672 P/T도 실비처리가 되나요? 2 실비 2015/08/02 844
468671 젖었다가 마른 앞치마에 핀 곰팡이제거 2 곰팡이 시러.. 2015/08/02 1,347
468670 지리산을 처음으로 가보려고요..코스추천좀... 3 날개 2015/08/02 1,037
468669 안좋은일들이 연달아.. 마음이 힘들땐 무얼하면 좋을까요.. 14 .. 2015/08/02 4,476
468668 베스트글에 언니가 경계성 어쩌구 그글이요 11 예영이 2015/08/02 4,367
468667 예능 동치미에서 남편에게 문자 보내봤더니 2 뭔지? 2015/08/02 2,182
468666 화정에서 인조가 이연희 조카 아닌가요? 7 Gg 2015/08/02 1,608
468665 너무 더워요..ㅠㅠㅠㅠ 3 ㅠㅠㅠ 2015/08/02 1,159
468664 "택배기사 두려워"..'여성안심택배' 120곳.. 1 고맙다 서울.. 2015/08/02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