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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뛰어다니는 윗집 아이들..

wannabe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5-07-06 17:29:52

요즘 이런저런 일로 글을 자주 올리네요 ^^;

낮에는 윗집 아이들도 집에 없겠지만, 제가 집에 있는 아침 저녁으로 쿵쿵쿵쿵 따다다다다닥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가 엄청나게 울려댑니다. 그 집 애들이 깨서 뛰기 시작하면 그 울림 소리가 

알람이 되어 신랑과 제가 동시에 깨요. 아 또 시작이다.. 

게다가 알람인지 주기적으로 울려대는데 끄지도 않는 그 놈의 핸드폰 진동이요.. 그 소리마저도 정말 붕붕~

사람을 괴롭히네요..

저도 지금 뱃속에 아들 품고 있는지라, 하아 애들 있는 집이니 이해하자.. 며 넘겨왔는데,

이쯤 되니 정말 못참겠어요. 어쩜 아파트에 살면서 아이들 운동장 마냥 뛰게 냅두나요.. ㅜ

이야기를.. 관리실 통해서 해도 우리집인 줄 다 알텐데요.. 게다가 윗집 누수 건으로 몇 번 윗집 아저씨 

우리집 내려와서 신랑이랑 얘기했던 적 있고, 그 일로 문자메세지도 가끔 주고 받았었는데..

신랑한테 직접 이야기하라고 하면 좀 껄끄러워 질까요?

 

IP : 112.216.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6 5:31 PM (175.121.xxx.16)

    계속 관리실 통해서만 얘기하세요.

  • 2. ㅇㅇ
    '15.7.6 5:34 PM (121.154.xxx.40)

    임신중 이시면 스트레스 조심 하셔야 하는데
    남의일 같지가 않아요
    근데 방법이 없다는거

  • 3. ㅠㅠ
    '15.7.6 6:04 PM (222.110.xxx.185)

    아파트가 문제가 있네요. ㅠㅠ

  • 4. 근데
    '15.7.6 6:33 PM (112.152.xxx.13)

    얘기 안하면 그렇게 시끄러운걸 모를수도 있어요.
    저도 이사왔는데 윗집 아이가 밤 11시까지 뛰어서 참다참다 관리실 통해서 연락했어요.
    그런데 한참 지나서 윗집에서 죄송하다면서 작은 거 하나 사와서 주더라구요.
    그러면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하는데, 뭘 받아서가 아니라 그냥 그렇게 노력해 주는 게 오히려 고맙더라구요.
    그렇게 인사하고 노력한다는걸 알고 나니까 예전만큼 스트레스로 다가오진 않네요.
    얘기하기 전보다 좀 나아지기도 했구요. 내가 익숙해졌나...

  • 5. 이런 글
    '15.7.6 6:58 PM (219.255.xxx.213)

    읽으면 아파트로 이사가기 꺼려져요
    지금 단독살고 있는데 재개발 이주 시작되면 걱정 걱정이에요
    일단 좋게 간절히 부탁하는 문장으로 현관 문에 붙이시고 메모를 보고 연락이 오면 좋게 부탁하시고(생각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좋게 말하면 나쁘게 반응 안 하니까요) 그래도 시정이 안되면 관리실 통해서 압박해야죠
    뛰는 애들이 있는 집은 매트 깔면 좋지 않을까요?
    에효..보통 걱정이 아니겠네요 게다가 임신 중이신데..

  • 6.
    '15.7.6 11:25 PM (211.36.xxx.19)

    애들 많은집은 주위를 못시킬거면 1층으로 이사가야하는거 아닌가요?너무 민폐에요

  • 7. 돌돌엄마
    '15.7.7 1:02 AM (115.139.xxx.126)

    당연히 얘기 하셔야죠. 말 안하면 모를 수도 있어요.

    저도 작년에 이사왔는데
    아랫집 아저씨가 두번이나 올라오시고
    아주머니도 관리실 통해 인터폰 두어번 하셔서
    진짜 6살 4살인데 백날 말해봐야 소용없고
    4살짜리는 이사왔을 때 갖 두돌 지난 아기여서 이제야 뛰는데에 맛들인 애라 걷질 않고 늘 통통통통
    여튼 우리가 백번 잘못한 거니까
    무조건 죄송하다고 하고 애들 단속하고
    애들 데리고 작은 선물 사가지고 가서 죄송하다고
    앞으로 조심하겠다고 인사했어요.
    그랬더니 올라오진 않으시는데 그게 더 죄송하더라고요;;; 시끄러워도 참으시나 싶어가지고...
    엘베에서 만날 때마다 죄송하다고 굽신굽신 사과 중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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