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지정맥 수술후 부작용?

... 조회수 : 9,299
작성일 : 2015-07-06 17:20:06
2월 중순에 양쪽 하지정맥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되는 부작용으로 아직도 압박스타킹을 벗지 못하고 있네요.

병원에서 알려준 주의 사항 그대로 철저히 지켰는데.. 수술후 병원에서 붕대 풀고 바로 한쪽 다리 수술부위에 물이 차서
한 2주 정도는 거의 매일 병원에 물을 빼러 다녔고요
그 다음에는 그 부위가 염증으로 발전해서 10일 정도 매일 병원에 가서 링거주사 맞고 두 달 동안은 약물 치료하고...
여기까지는 병원에서 흔한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구요.
다 끝났는 줄 알았는데 4월 말부터 염증이 없던 다리쪽으로 발끝에서 종아리까지 심하게 붓고 오후에는 터질 듯이
더 심해지고 순환이 안되어서 부은 발은 검붉은 색이 되었구요...병원에선 일단 한달치 약을 줬는데 별 진전이 없었네요.  
선생님은 임파선 부종이라고 하면서 회복기간을 1~3년으로 잡고 수술 후유증은 아니라고 얼버무리시네요.
제가 원래 오후에 다리가 잘 붓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비행기를 탈 경우 여행이 끝나고 돌아올 때까지 거의 부은 상태 그대로 
이고요...하지만 아침이면, 여행에서 돌아오면 원상태로 회복이 되었는데
두달이 다 되가는데도 잠시라도 회복이 안되는 부어서 터질 것 같은 이런 병적인 상태는 ...
스타킹을 벗으면 아프고 저리고...분명 수술후 증상인데 압박스타킹 신고 약 먹으면서 1~3년 기다리라하니 
우울할 뿐 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거나 아시는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237.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5.7.6 5:25 PM (221.167.xxx.125)

    수술은 안하고 시술을 하던데요 심한사람인데도

  • 2. 겨울
    '15.7.6 5:28 PM (221.167.xxx.125)

    제가 알기론 그거 한꺼번에 확 수술하는거 아니라고 하던데요 조금씩 시술하더군요 제가 다른병으로 입원을

    햇는데 옆에 아짐이 엄청 하지정맥이 심하더라고요 의사샘이 오더니 그러더라네요 한꺼번에 수술하는게

    아니고 조금씩 시술하고 또 있다가 퇴원해서 또 입원해서 시술하고요 엄청 아푸다 하더라고요 시술할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711 이 글이 왜 베스트에 안 갈까? 5 ... 2015/10/09 1,502
488710 딸아이의 자식들 키워주는 거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49 아침이슬 2015/10/09 12,572
488709 ‘집밥’ 함께 먹으니 고립·고독은 남 얘기 statue.. 2015/10/09 1,262
488708 아고라에 한그루 지인글 떳네요 txt 32 ... 2015/10/09 25,008
488707 전업주부가 세상 물정을 모른다기보다는 다양한 관계에 대한 이해가.. 9 2015/10/09 3,437
488706 성난 변호사 추천합니다. 4 연휴에 2015/10/09 1,965
488705 야심한 밤, 소원을 말해보아요. 49 빌어줄게요... 2015/10/09 4,182
488704 들깨가루 껍질 깐게 나은가요? 껍질 안깐 들깨가루가 나은가요? .. 4 ㅋㅋㅋㅋ 2015/10/09 2,068
488703 사라진 변호사 그것이알고싶.. 2015/10/09 4,595
488702 제가 옹졸한 엄만지 판단해주세요 3 ㅇㅇㅇ 2015/10/09 1,156
488701 올케될 사람과 갈등있다고 했던 사람이예요 44 하늘 2015/10/09 23,600
488700 방금 댓글쓰니 그 글이 지워졌는데... 댓글 여기 쓸테니 보셨으.. 6 인간관계관련.. 2015/10/09 1,323
488699 대하는 왜 소금에 굽나요? 5 대하 2015/10/09 3,447
488698 닭볶음탕 짜증 6 2015/10/09 1,973
488697 그녀는 예뻤다 이뻐진걸까요? 5 2015/10/09 4,194
488696 이미지 회복은 힘들겠어요 6 ... 2015/10/09 3,596
488695 유재석이랑 전현무는 상극이에요 49 평가 2015/10/09 14,851
488694 애둘키우니까 제 생활은 아예없네요. 5 2015/10/09 1,675
488693 현미밥이 건강에 안좋다는 글인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4 ㅇㅇ 2015/10/09 16,451
488692 뉴욕타임스, 양심적 병역거부 실태 고발 light7.. 2015/10/09 591
488691 문과출신이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면, 어떤 직업? 4 직업 2015/10/09 2,199
488690 남편이 인도네시아로 출장을 가장한골프관광 7 심난 2015/10/09 3,020
488689 슈스케 박수진 5 음... 2015/10/09 3,946
488688 마트에서 파는 수제소시지 껍질채 먹는건가요?? 김효은 2015/10/09 902
488687 경찰청 사람들 씁쓸하네요. 1 내참 2015/10/09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