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에요.
시험기간때 주로 도서관가요. 주말에도 아침에 10시쯤 나가서 밤 10시쯤 들어와요.
친구랑 갈때도 있고, 혼자갈때도 있고, 가끔 도시락도 싸서 배달해주고 오곤해요.
결과와 상관없이 주말내내 도서관에 가 있으니 잔소리할일도 없고,
전 편합니다. 시험기간이 은근 기다려지기까지....
성적은 아직 중학생이니 반에서 4등내에는 드네요. 좋은 동네도 아니고 그닥 잘한다고는 생각않습니다.
하지만,시험이 끝나는 순간부터 아이는 핸폰을 손에서 내려놓질 않고,
주말엔 12시까지 자고 웹툰 엄청보고 저랑도 기본 생활습관 안되어 있는걸로 엄청 싸우고 합니다.
이번주 시험이라는데, 중학교는 급식을 안 주네요...직딩엄마는 멘붕입니다.시험기간때 더 잘먹여야 되는데
점심에 간식에 오늘 퇴근길에 잔뜩 사가야겠어요.
그냥 주절주절입니다. 저같은 엄마도 계실까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