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상황도 시어머니를 모셨다고 할수 있나요?

고민상담 조회수 : 6,389
작성일 : 2015-07-06 16:16:53

친정엄마가 오빠네에서 같이 사신지 7년째입니다.

오빠네 맞벌이고, 올케 아침에 나가면 밤 9-10시 퇴근이라 아이 셋(초등저학년 2명, 돌지난 아기1명) 봐주시면서 살림도 전적으로 봐주셨습니다.

올케와 친정엄마와의 갈등이 최근에 심해지면서 올케가 친정엄마 나가셨으면 간절히 바라고 있고, 엄마도 나오고 싶어하십니다.

올케 입장에서는 7년 자기가 모셨으니 이제 할 도리 다했다고..시골에 친정아빠집으로 그냥 가시라고 하는 상황이고...

엄마는 7년간 수고한 월급은 받아가야겠다고 버티고 있는 상황입니다.

7년간 용돈 거의 받으신적 없고, 명절때나 5-10만원 정도 받았고, 엄마 연금 받으시는거 손주들 간식,용돈으로 다 쓰며 사셨어요. 오빠가 경제권 없고 올케가 쥐고 있어서 오빠도 몇만원씩 올케에게 용돈받는 상황이라 엄마가 오빠 용돈까지 가끔 챙겨주기까지 하셨어요.

오빠가 사업이 계속 안되다가 요즘 형편이 풀려서 엄마에게 2천정도는 해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다는데...

올케가 완강히 반대하고..엄마에게 한푼도 줄수 없다고 오빠와 싸우고 집을 나가고 난리가 났답니다.

엄마가 며느리와 갈등이 심해지니...스트레스 받으셔서 눈에 실핏줄이 터지고, 대상포진에 걸리고..건강이 너무 안좋아지셨어요.

무슨 자존심 싸움인지..올케는 돈 해주기 싫어서 엄마에게 직접적으로 나가라는 소리는 안하고 불편하게 해서 알아서 나가떨어지기를 바라는 건지 엄마랑 말도 안하고 오빠랑 계속 싸우고..그런대요.

제가 엄마에게 그집에서 하루빨리 나와라..올케가 안된다면 오빠가 나중에라도 챙겨줄거니까 오빠 믿고 나와라. 했어요.

오빠는 별루 심각하게 생각 안하더라구요. 경제적으로 좋아지니까 조금만 참으면 다 해결된다고 그러고...

엄마 없으면 자기가 불편하니까(올케가 살림에 전혀 관심없음)..엄마 안보내고 싶어하고..아이들은 할머니만 찾고..

이런 상황에서 올케가 본인이 7년이나 시어머니 모시고 살았으니 월급이 웬말이냐 주장하는데...

이런 상황도 모시고 살았다고 할수 있나요? 엄마가 7년간 용돈 달라는게 너무 무리한 요구인가요?

제가 시누입장이라..올케 입장이 이해가 전혀 안되서..객관적인 의견 좀 주세요~

IP : 211.114.xxx.89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6 4:21 PM (121.131.xxx.113)

    모시고 살던 애를 봐달라고 하고 살던 부모 용돈은 정기 적으로 드렸어야죠..
    부모가 하물며 돈이 없어 아들내외 눈치보고 살아도 용돈은 얼마 정도 드리지 않아요?
    손가락 빨라는건가?
    이제껏 집안일에 아이 봐준 거 경제적으로 환산 하면 입주 도우미...비용이 얼만데요.
    다 쳐서 달라는 것도 아니고 맨몸으로 쫒아 내면 안되느거죠.
    저도 며늘이지만..건 경우가 아니라고 봐요. 게다가 시골에 시아버님이 있는데도 불구 하고 시어머님만 빼다 일시킨 꼴인데요. ㅠㅠ

  • 2. 그상황에서
    '15.7.6 4:21 PM (180.65.xxx.29)

    결국 나가 떨어지는건 엄마입니다
    아마 오빠놈 한푼도 안챙겨 줄걸요 지가 모셨다 생각할거고

  • 3. 들들맘
    '15.7.6 4:23 PM (210.99.xxx.18)

    나쁜 며느리네요,,,
    나이들어서 아이 3명 건사하기가 얼마나 체력이 요하는 일인데요..
    아이들 어느정도 키워놓으니 이제 나가길 바란다니...
    벌 받습니다. 올케분.....

    잘 해결되시길 바랍니다.

  • 4. 무능 아들이 사단
    '15.7.6 4:24 PM (203.247.xxx.210)

    시모나 며느리나 둘 다 불쌍

  • 5. 요즘
    '15.7.6 4:25 PM (182.230.xxx.159)

    요즘 이런경우 참 흔한 것 같아요...
    아이 키워줄때는 아이때문에 참는다.
    다 키워놓으면 이젠 못참는다.
    손주 봐주는게 아닌것 같아요. 좋은 케이스는 드물어요.
    딸이고 아들이고 며느리고 이유가 있던 없던간에 뒷말은 항상 있어요.

  • 6. 며느리 계산
    '15.7.6 4:26 PM (115.21.xxx.66)

    남편이 사업한다고 월급 안가져왔으니 그거 자기 엄마가 몸으로 땜빵한거죠. 가족 생계는 자기가 책임졌으니 남편 몫 대신 그의 엄마가 떼운 셈. 자긴 그거 다 참고 살았으니 모신거고요. 며느리 너무 하네요.

    오빠가 여러 군데다 잘못했네요.

  • 7. 며느리가 불쌍?????
    '15.7.6 4:26 PM (175.223.xxx.91)

    이용해먹고 남편 살만하니 버리는건데 뭐가 불쌍하나요? 여초지만 인간같지 않는 인간 쉴드질좀 마세요 구역질나네

  • 8. ...
    '15.7.6 4:28 PM (121.160.xxx.196)

    용돈이 아니라 노동의 댓가를 받으셔야죠.

  • 9. ..
    '15.7.6 4:28 PM (116.123.xxx.237)

    미리 매달 얼마 받기로 하고 시작해야죠
    나중에 몫돈 주려고 하면 아깝겠죠. 7년이나 애 키워주셨는데 2000 도 못준다니 참

  • 10. ...
    '15.7.6 4:29 PM (121.160.xxx.196)

    그동안 아들이 돈벌이를 못했나봐요?

  • 11. 아이키워준건
    '15.7.6 4:31 PM (122.36.xxx.73)

    공짜였나보네요.그러게 첨부터도 돈을 받으시고 애들을 봐주셨어야지..그 올케 참 나쁘네요.자기애들이 할머니 찾을정도면 잘해주신건데 어째 자기가 모셨다는 생각을 할수가..

  • 12. 0000
    '15.7.6 4:31 PM (211.58.xxx.189)

    애들 키워주고 팽당하시는군요..
    저런경우 많아요.
    저두 아들이 문제라는데 한표!

  • 13. 메이비
    '15.7.6 4:33 PM (110.9.xxx.93)

    남편이 사업한다고 월급 안가져왔으니 그거 자기 엄마가 몸으로 땜빵한거죠. 가족 생계는 자기가 책임졌으니 남편 몫 대신 그의 엄마가 떼운 셈. 자긴 그거 다 참고 살았으니 모신거고요. 며느리 너무 하네요.

    오빠가 여러 군데다 잘못했네요.2222

  • 14. ...
    '15.7.6 4:34 PM (203.254.xxx.236)

    왜 이렇게 못되처먹은 며느리가 많을까요?
    저는 아들도 없이 딸만 있는 사람인데도
    열이 확나네요.
    님 올케 지 소중한 아들들한테 그런 꼴 꼭 당하면 좋겠네요.

  • 15. ..
    '15.7.6 4:35 PM (183.109.xxx.124)

    그때 그때 받으셔야지. 여태 뭐 했대요?
    이제 살만하니까 팽당하시네요.

    못된년들도 많아요.
    제 자식에게 고대로 당하길 바래봅니다.

  • 16. 고민상담
    '15.7.6 4:36 PM (211.114.xxx.89)

    며느리 계산님 말씀이 맞아요. 엄마도 아들이 그동안 벌이가 시원찮아서 용돈 달라고 말씀 못하신거예요.
    이제 형편도 나아졌는데..올케 정말 너무한단 생각이 들어요.
    엄마는 그돈 못받아도 굶어죽진 않지만, 며느리에게 7년동안 수고한 시간들을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큰것 같아요. 한번도 고생하신다는 말한마디 못들었다고 하더라구요.

  • 17. ........
    '15.7.6 4:40 PM (116.38.xxx.201)

    아 진짜 아들이 돈벌이 못하면 저리해도 되요???
    열받네..댓글들..
    지들이 맞벌이한것도 시어머니 있었으니 맘놓고 한건데 지들 잘살자 한거지 시어머니 잘살자입니까??
    아들이 등신 팔푼이 ㅅㄲ...
    아휴..진짜 노모들 손주새끼 봐주지좀 마요!!!!
    몸빵뗴운 노모가 제일 불쌍해요..
    며느리 불쌍하다는 댓글은 뭐요..진짜..
    진직 안맞으면 몇달살다 가시라할것이지 7년 단물 다빼먹고 지금 나가라구???
    인간 못됐네...진짜

  • 18. 에혀
    '15.7.6 4:41 PM (122.36.xxx.73)

    근데 우리도 아내이고 며느리이니 남편이 7년동안 돈못벌고 내가 번돈으로 먹고살았을때 어떤 마음일지 알잖아요.어머님 당장은 속상하셔도 지금 더 속끓이지 마시고 내 건강 챙긴다 생각하시고 그만 나오시는게 좋을것 같아요.며느리도 당장 어머님 나가시면 집안일 해줄사람 구하던 자기가 어머님이 하시던 일을 하던 더 힘들어질텐데 아직 그상황이 안되니 고마움을 모르는거죠.오빠한테 그동안 일해준값으로 다달이 용돈 얼마 붙이라하고 나오시는개 어떨싸요.아무리 경제권 아내가 쥐고있다해도 사업하는 사람이 몇십만원도 자기 혼자 못쓴다는 말이 안되는거잖아요.

  • 19. .....
    '15.7.6 4:42 PM (59.14.xxx.105)

    위에 댓글처럼 남편이 경제적인 역할 못하는 대신 그의 엄마가 이렇게라도 해결해야한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네요. 오빠가 나쁘네요.

  • 20. 며느리 계산
    '15.7.6 4:42 PM (115.21.xxx.66)

    2천 받아봐야 어머니 울화 안 가셔요. 그냥 설득해서 하루라도 속히 아버지 계신 곳으로 내려가시게 하십시오. 부부 간 생이별을 7년이나 하게 해놓고 그 아들 며느리도 참... 부부도 어머니 가시고 애 셋 데리고 고생해보면서 제 정신 들고나면 미안해 할 거예요. 막내 돌쟁이라 사람 필요할텐데, 올케가 집에 들어앉으려고 그러나보네요. 애 셋이면 엄마가 집에 있는 것도 좋죠. 오빠가 버신다니까요.

    제가 님이라면 어머니를 더 설득하겠어요. 오롯이 내려놓고 보면, 어머니도 당신 친손주들이니 그렇게 봐주셨지 며느리보고 봐주신 건 아니잖아요. 며느리보다는 아들 보고, 내 손주새끼들 생각해서 봐주신거죠. 아무리 돈 줄을 며느리가 틀어주고 있어서 쌈이 난다해도, 어머님 원망이 아들 대신 며느리에게만 향하는 거 그건 문제 있는 겁니다. 님이 빨리 깨주세요. 어머니와 며느리 두 여성이 정작 모순의 근원지인 아들은 냅두고 서로 간에 감정 싸움만 하고 있는게 무슨 이득이 있을까요.

  • 21. 시모야
    '15.7.6 4:48 PM (58.143.xxx.39)

    손주들 다 내 새끼고 나중 모시겠지하는 기대심리인데
    제발 그러지 마시길 첨부터 돈 한푼 안주며 애 맡긴
    인간들에게 뭘 기대하나요?

  • 22. ...
    '15.7.6 4:49 PM (175.121.xxx.16)

    아들이 제일 문제인데요.
    며느리가 저렇게 나오는 것도 이해가 가요.

  • 23. ㅎㅎㅎㅎ
    '15.7.6 4:49 PM (121.160.xxx.196)

    아들 벌이가 시원치 않아 며느리 돈으로 사니 시어머니가 애 키우고 살림한 것은
    당연한 거란 말이죠?

    돌된 아이도 있다면서 남편이 돈 벌어오니 이제는 도우미 붙이려나보네요.

  • 24. 고민상담
    '15.7.6 4:51 PM (211.114.xxx.89)

    제가 좀 헷갈리게 글을 썼네요..돌쟁이가 지금 초등학교 1학년 들어갔고, 큰아이도 중학생이 되었습니다.

    제가 보기에도 오빠가 젤 문제예요. 남자들은 진짜 어찌 그리 둔한지..두 여자의 전쟁 속에서 어쩜 그리 태연할수 있는지 놀랍더라구요.
    오빠는 엄마 보낼생각이 없더라구요. 나 참 어이 없어서...노인네 잡으려는 건지..
    저도 그동안 방관하고 있었는데...이번에 우리집에 친정엄마 오셨는데...아프신거 보니까 마음이 너무 아파서 제가 어떻게든 중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25. ..
    '15.7.6 4:56 PM (121.131.xxx.113)

    아들이 돈 못 벌면 시어머님이 몸으로 때우는 겁니까?
    돈 좀 벌었으니 잘 해서 좀 드리고 좋게 좋게 내려 가시게 해도 되자나요..
    그 이천으로 며느리 얼마나 잘 해먹고 살아야 하는지..
    아들이나 며느리나 늙은 부모 안중에도 없네요. 헐

  • 26. ......
    '15.7.6 4:56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솔직히 저도 오빠가 있지만... 오빠가 돈벌이 못하고 올케언니가 애셋 가정경제 책임졌으면... 차마 저희 친정엄마에게 양육비받으라고는 못할것 같아요. 오빠가 이제 사업이 풀렸다니 앞으로 꾸준히 어머니 용돈 챙겨드리는게 좋을듯 싶어요.

  • 27. 22
    '15.7.6 4:56 PM (59.187.xxx.109)

    위에 해결책님 말씀이 맞아요

  • 28.
    '15.7.6 4:59 PM (121.171.xxx.92)

    며느리가 나쁜거 맞아요. 객관적으로...
    근데 며느리도 자기나름 이유를 댈겁니다.
    그리고요, 시누가 중재해도 중재 안되구요. 7년간 자기가 모셨다 생각하는여자한테 뭔 중재가 되요
    그리고 주변에도 이런저런 비슷한 사례 많고 다들 며느리를 욕하지만 제 생각은요 남의집 딸 욕해봐야 뭐해요? 내아들도 내마음대로 안되쟎아요. 자기부모도 아닌데 며느리가 시어머니를 어떻게 생각하겠어요? 그런 모든걸 용인하는 아들이 나쁜 거예요.
    저희 주변에도 병든 시어머니 한달만에 내팽개친 며느리 있는데 다들 며느리 욕하거든요. 전 아들을 욕합니다.

  • 29.
    '15.7.6 5:03 PM (121.171.xxx.92)

    내남편을 생각한다면 남편의 어머니에게 그럴순 없는데 며느리가 막 나가도 그냥 보는 남편이 있는거쟎아요. 가끔 남자는 상황를 모르고 여자가 나쁘게 하네 그런경우도 있는데 남자는 눈도 없고 귀도 없나요?

  • 30. .........
    '15.7.6 5:16 PM (121.136.xxx.27)

    구구절절 긴 말 해 봐야 뭐하나요..
    첨부터 잘못 하신걸요..
    돈 받고 나오시려면 친정어머니 마음의 상처만 깊어질 것인데..그냥 잘먹고 잘 살아라~~하고 나오시라 하세요.
    그 천벌받을 올케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지같은 며느리 만나서 똑같은 대접받고 살라고 축원해 주시고요.

  • 31. 하.
    '15.7.6 5:21 PM (112.150.xxx.194)

    자기 자식들 7년이나 남의손 안맡기고.
    맘놓고 키웠으면서.
    못되쳐먹었네요.

  • 32. 가장 큰
    '15.7.6 5:36 PM (125.186.xxx.2) - 삭제된댓글

    피해자는 님 어머니 입니다.
    그런데 처음 합가할때 올케도 원한건가요?님 오빠는 아직도 심각성을 모르는거 보니,오빠의 강력한 입김 때문에 합가한거 아니었을지..맞벌이 하면 육아,살림 반은 본인 몫인데 그걸 자기 엄마가 대신 해주니 얼마나 편했겠어요.주변에 그런 경우를 종종봐서요.자기 엄마,마누라 병드는건 안중에도 없고 그저 본인 몸뚱이 편하면 된다하는 이기적인 인간을 알고 있어서 좀 흥분 했네요.
    어쨌든 어머니는 댁으로 보내시고 그에 합당한 보수는 받아 내셔야 할듯 합니다.모셨던, 얹혀 사셨든 합가의 끝은 참으로 안 좋군요.

  • 33. 단물 빼먹고
    '15.7.6 6:07 PM (211.202.xxx.240)

    버리는 수순으로 밖엔 안보여요.
    모시긴요 돈 한 푼 아니 오히려 쓰게 만들고 공짜로 애들 시터노릇 시키다
    애들 크고 걸리적거리니 수고는 무슨? 모신거지 그냥 나가라
    이거죠. 참 못된 인간이네요.

  • 34. ...
    '15.7.6 7:03 PM (1.243.xxx.142)

    7년 노예노동하셨네요. 오빠랑 올케는 천벌받을 인간들이구요. 남편이 돈 못버니 시어머니가 몸으로 때워서라도 벌충해줘야 한다는 계산을 하는 사람은 뭔가 받고 이용가치 있을 때만 가족이요, 고마워하거나 보답할 마음 따윈 없는거죠. 아마 같이 살았다고 지가 피해자인줄 굳게 믿고 있을걸요.

    애초에 어머니가 잘못하신 거에요. 죽이 되든 밥이 되는 둘이 알아서 하게 놔두고 남편 곁에서 자기 자리를 지켰어야죠. 남편은 홀아비 만들고, 자기는 스트레스 받아가며 무보수 가사 도우미로 노년의 7년을 보내셨네요. 자기가 뭘 해줄생각은 없는 인간이죠. 오빠라는 인간은 공감능력이 심히 떨어지고 저 피곤한 건만 면하고 싶은 것 같고, 올케는 인간 레벨에 못 드는 야차같은 것이니, 어서 어머니 구출하세요. 어차피 금간 관계, 저같으면 소송하겠어요.

  • 35. ...
    '15.7.6 7:17 PM (1.243.xxx.142)

    그 곪은 갈등은 이제 애들 다 웬만큼 커서 시어머니가 필요없어니지 편리하게도 터지네요. 그렇게 지긋지긋하게 싫으면 왜 도움 받습니까. 시어머니가 집에서 있어서 미치게 싫다면서 그 노동력은 왜 갈취한 겁니까. 진작에 애저녁에 들어오시질 않도록 했어야죠. 그때는 순종적이라 남편이 시키는대로 했다고 설마 말할 순 없을 걸요. 맞벌이고, 애 어리고, 도우미나 시터비는 아깝고, 그래서 원수같은 시에미라도 붙잡고 부려먹은 거죠. 며느리 입장에서 개인생활이 없다구요. 시어머니는 안 맞는 며느리랑 한 집 살면서 무보수 도우미에 시터 하면서 무슨 개인시간이 있었겠어요. 나이도 많은데 골병이나 들지. 그건 고마운 줄 모르고, 나 개인시간 없고 집에 가면 시어머니란 존재가 버티고 있어서 돌아버리겠다고 불평하는 건 인간이 아니죠. 꼬우면 내보내고 시터를 쓰세요, 들.

  • 36. 오빠가 무능해서
    '15.7.6 7:19 PM (112.152.xxx.85)

    흠‥ 아이키워주시면 한몫 챙겨 드려야하고‥
    집살때 도움주신 부모는 차후에 모셔야 하고 ‥


    어느새 이런공식이 의무화 되네요 ‥

    며느리ㆍ오빠ㆍ시어머니 ‥한치도 안틀리고 똑같아보여요‥

    자식 부족할땐 보탬되겠다고 손주봐주시고 살림해주시고
    자식 살만하니 이제 가셨으면 하는게 며느리‥
    그런데 이제 살만해졌으니 빈손으로는 안나가겠다는 시어머니‥
    이거네요 ‥ ㅠ

    무능한 오빠가 제일 문제‥

  • 37. ...
    '15.7.6 7:26 PM (1.243.xxx.142)

    사랑으로 시작한 일이 원수지간이 되는 건 감정이 악화되어서 그런 겁니다. 그래도 무보수로 부려먹은 건 잘못이죠. 7년 새경치곤 얼마 안 되네요. 도우미 썼으면 1년치? 그게 한몫 챙겨드리는 걸로 보이세요? 아마 감사하고 잘 했으면 돈으로라도 보상받고 상처받은 자존심을 달래려고 안 했을걸요. 고마운 줄도 모르고 부려먹다 쓰레기처럼 내가 버려지는게 분한 게 제일 크겠죠. 아들이 무능하면 부모는 언제까지 돌봐줘야 하나요? 그 며느리는 시어머니한테 뭐 맡겨놓았다고 니 아들 못난 거 에미가 메우라는 태도를 가집니까. 결혼하면 독립된 가정이라면서요. 그건 받을 거 다 받은 다음에 보답하기 싫어서 하는 개소리였나요?

  • 38. ....
    '15.7.6 7:38 PM (121.166.xxx.39)

    더 계시지 말고 얼른 나오시라고 하세요.
    억울하고 분하시겠지만 몸 더 상하기 전에 나오셔서 건강 챙기시고 즐겁게 사시라고 하세요.
    그 며느리 자기가 행동한데로,
    자기 자식들에게
    자기 엄마가 행동했던거 본받아 보고 배운데로 행동하는 복 받을거에요.
    아들이 문제지만 그런 아들을 남편으로 선택한 것도 그 며느리에요.
    자기 선택인데 그 남편 또는 부인이 잘못하면 꼭 그 부모가 뒷바라지를 다 해야하나요? 요즘 세상은 참.....

  • 39. ...
    '15.7.6 7:49 PM (1.243.xxx.142)

    무려 7년을 돈 한 푼 안들이고 애들에 살림에 다 맡긴데다 시어머니가 자기 연금 써가며 아이들 먹거리며 챙겨주셨으면 머리카락으로 신을 삼아드려야죠. 측은지심이 있어도 돈 좀 들어오면 챙겨드려야 하구요. 평생 두고두고 갚아야하는 건 물론입니다. 이거 친정 엄마였으면 아마 한달 200씩 계산하고, 휴가비 두둑히 더 챙겨드렸어야 하며, 보약에 건강검진에 뭐에 다 해드리라고들 난리 쳤을 수많은 82분들은 다 어디갔습니까.

  • 40. 고민상담
    '15.7.6 8:25 PM (125.191.xxx.7)

    딸 집에서 한며칠 푹 쉬다 가시라고 했는데...조카가 울면서 할머니 언제 오냐고 전화왔네요. 주섬주섬 짐싸시더니..이밤에 오빠네 다시 가셨어요.ㅠ.ㅠ 참...자식이 뭔지..저도 자식 키우지만..엄마보면 답답합니다.
    저한테는 시골 가겠다고 하시는데...오빠 저렇게 가지말라 붙들지..조카들 마음에 걸려서 어찌 가실지...걱정입니다.

  • 41. 오빠가 등신
    '15.7.6 9:29 PM (116.127.xxx.116)

    오빠는 어머니와 한집에 사는 것만으로 모신다고 생각하나 보죠? 살림하느라 자기 엄마 골병드는 건
    모르고?
    어머니 마음은 이해가 갑니다. 당신 손으로 키운 손주들이니 얼마나 눈에 밟히겠어요. 아무리 며느리와
    사이가 안 좋다 한들...
    근데 저기엔 며느리 입장도 있을 거예요. 예상컨대 아마도 며느리가 흔쾌히 원해서 한 합가도 아니었을 것
    같고 사정상 어쩔 수 없이 같이 산 거겠지요. 시어머니와 사이가 불편하니 집에 일찍 들어오고 싶지도
    않았을 거고, 그러니 자연스럽게 아이들은 시어머니가 맡아서 돌봐주니 집안에서 자기가 할일은 없고,
    남편 벌이도 시원찮으니 자기는 죽어라 밖에서 돈이나 버는 사람으로 억울한 심정이었을 터.
    하지만 어쨌든 잘못은 잘못이죠. 그래도 자기 자식들 귀하게 키워준 노인네 공은 나몰라라 하고 자기만
    피해자라 생각한다면 말이죠.
    이 문제의 중심엔 오빠가 있어요. 오빠가 문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한 방법이 없어요.

  • 42. 오빠가 등신
    '15.7.6 9:33 PM (116.127.xxx.116)

    어머니 마음이 풀어지려면 돈보다도 며느리가 그동안 감사하고 죄송했다는 진심 어린 말이 필요한 듯
    보이네요. 따로 사시는 건 꼭 필요해 보이고요.

  • 43. 신경끄세요
    '15.7.6 9:53 PM (121.145.xxx.49)

    아들이 돈 잘벌면 시모가 돈받아 관리하나봐요.
    그건 이제 알았네요. 그러니 아들 벌이가 적으면 시모가 몸으로 떼우는거라고 하겠죠.
    며느리가 잘 못하면 친정부모가 몸으로 떼워야겠네요.
    그건 그거고.

    원글님은 모른척하세요.
    이제껏도 그러셨잖아요.
    7년간 노예살이 하도록 뭐하고 이제와 하소연입니까?
    처음부터 못하게 했어야죠.

  • 44. 에휴
    '15.7.6 10:05 PM (14.38.xxx.77)

    시어머니가 속상하시고 미치고 팔짝 뛰실 상황이신 거 알겠는데요
    며느리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내 애 내가 못 보고 남의 손에 맡겨 키우는 거 진짜 힘들어요.
    솔직히 상황만 되면 내 손으로 좋은 거 입히고 먹이고 키우고 싶죠.
    근데 생계 때문에 내 손으로 키워보고 싶다는 꿈도 못 꾸고 그냥 가족을 위해 돈 버는 기계처럼 눈 딱 감고 지냈는데
    이제 지낼만 하게 되니 집안에서 남편 목소리 커지고 시어머니도 자기 뒤따르는 손주 내세워 목소리 키우시는 상황이라면 전 미치고 팔짝 뛸 것 같아요.
    애는 애대로 할머니랑 애착 형성돼서 엄마한테 안 오고 이제는 가정 내 가장 역할도 못 하고…
    특히 애랑 애착 문제는 아기 때 아니면 애착을 바로 잡기 힘드니까 그건 참 안타깝죠.

    이건 제가 걱정돼서 한번 써봤어요.
    저도 애 맡겨야 하는데 진짜 만감이 교차하네요.
    솔직히 시어머니가 손주 예뻐하는 거 좋긴 한데, 엄마를 존중해주고 그 다음이실 때 이야기지 애 욕심 내면 진짜… 휴

  • 45. 바보도 나쁜사람도
    '15.7.6 10:20 PM (1.233.xxx.163)

    오빠분이네요.

    지금껏 돈한푼 안받고도 중간에 그만 안두신건 아들 자식들이여서 그런거죠?
    그런데 왜 며느리한테 나쁜년 뒤집어 씌웁니까? (물론 잘못했죠.. 본인자식들 무상으로 키워달라고 한거니까요.)
    처신제대로 못한 오빠가 등신이고, 방관하는 오빠가 제일 나쁜사람이에요.

  • 46.
    '15.7.6 11:41 PM (203.226.xxx.29)

    주위에 비슷한 경우 많이 봤어요
    솔직히 원글님 어머니께서 얘기를 잘못 꺼내신것 같네요 돈 벌이 못하는 아들 이혼당할까봐 스스로 머슴살이 자처하셨는데 아들이 요새 돈 좀 번다고 엄마한테 자랑했나보네요
    근데 며늘 입장에서는 계속 돈 못벌었는데 몇천이 눈에 들어오나요 남들은 그간 몇억씩 벌어다줬는데
    돈벌이 시워찮은 남편 데리고 애 셋이나 낳고 사는 여자도 나쁜 인성은 아니에요 형편이 더 펴지면 마음도 여유로워지고 어머니도 생각했겠죠 여자 혼자 벌어 6식구 살기도 버거웠을텐데 아들 돈 벌기 기다렸다는듯이 임금 청구하면 딸내미라해도 정 떨어집니다

  • 47.
    '15.7.6 11:50 PM (121.88.xxx.15)

    이건 솔직히 며느리 말도 들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며느리도 어쩔수 없는 합가였을것 같은데..
    며느리 입장에서는 원치 않았지만 모시는 걸로 생각하고 시작한 관계일수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동안 남편이 돈도 못 벌었다면 며느리가 가족부양에 시어머니까지 모신게 맞는거 아닌가요?
    물론 아이 봐주신것도 맞지만 어머니나 남편 여건이 안돼서 어쩔수 없는 선택의 하나였던것 같구요.
    전 며느리 입장도 이해가 되네요
    그 며느리는 아이 셋 놔두고 밤 9~10시까지 일 하고 싶었을까요?

  • 48. ..
    '15.7.7 1:25 AM (104.222.xxx.194)

    그간 밀린돈 내놔라 하시는것보다 앞으로 오빠가 돈을 벌면
    거기서 용돈을 받으시는게 낫지 않겠어요?
    물론 오빠한테 용돈이 나올지가 미지수긴한데 아들이 그모양이면 진짜 어쩔수없는거구요. 며느리 입장에서도 7년간 가장노릇해서 생활비 댔는데 이제 겨우 남편한테 몇천 생겼다고 내놔라 이럼 진짜 열받을듯.

  • 49. wq
    '15.7.7 1:51 AM (222.237.xxx.25)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며느리를 모시고 산 거죠.
    양심이 있다면 모시고 살았다는 말은 못 할 거 같은데...

  • 50. 우리무니
    '15.7.7 3:17 AM (211.212.xxx.155)

    우리 할머니 보는거 같네요 .저도 친할머니 엄청 좋아해서 엄마랑 많이 싸웠어요. 근데 결국 엄마가 이겨요
    할머니 더 상처받기전에 아들집 나가시는게 좋아요
    안타깝네요. 그 며느린 아마 내가 멀 잘못했냐 시어머니가 본인한테 잘못한것 서운한거만 생각하지 애들 키워준공
    모르고 저절로 큰줄 알거에요

  • 51. ...
    '15.7.7 7:51 AM (1.243.xxx.142)

    저 살자고 직장생활한 게 왜 시어머니 모신 게 돼요? 며느리 말을 들어봐야 한다는 분들, 어떤 사연이든 7년을 공짜로 착취한 사실은 남습니다. 그렇게 시어머니가 싫으면 자기 돈으로 시터 써가며 분투했어야 해요. 왜 돈 한 푼 안 주고 부려먹고 자기 마음 어쩌고 적반하장입니까? 그 시어머니는 자기 연금 써가며 애들 돌봤다는데, 누가 누굴 모신 건데요? 갈 데 없고 생계 안 돼서 들어가 산 것도 아니고, 애들 어리고 아들내외 맞벌이라 봐주신 건데. 해도 너무한거죠.

    원글님, 어머니 빨리 그 지옥구덩이에서 데려나오세요. 오빠란 사람은 공감 능력이 심히 떨어지고 아이 셋 돌보고 살림한다 돈 한 푼 감사 하나 없이 내쫓긴다는 게 어떤 무게인지 전혀 모르는 것 같아요. 그 며느리도 이제 알아서 애들 돌보고 살림하고 하겠죠. 애들 가장 이쁠 때고 눈에 밟히긴 하겠지만 조금 더 크면 제 부모한테도 데면데면한게 애들입니다. 그게 정상이구요. 돈은 오빠더러 두고두고 보내라고 하고 어머니 얼른 구출하세요. 애보고 살림하다 쓰러져서 뇌경색으로 실려온 노인들 많습니다. 그러면 그 두 천벌 받은 년놈들이 돈은 커녕 찾아나 와 볼 것 같습니까? 어서 나오라고 하세요. 7년간 혼자 살았을 친정 아버지 좀 더 늦기 전에 챙기고 어머니 본인도 건강 챙기시라구요.

  • 52. 0000
    '15.7.7 3:07 PM (210.178.xxx.168)

    노동의 댓가 받으셔야합니다
    애들 봐주는거 그거 엄청 큰일 맞아요
    잠자리 제공했다고 모시고 사는건 아니잖아요?
    저도 며느리지만 그며느리 진짜 ㅡㅡ 나빠요!!
    오빠도 넘 믿지말구요 ㅠㅜ
    어른 어머니를 모시고 나오고 독 꼭받으시기를
    이글들 며느리 보여주시구요

    며느리는 분명 자기도7년간 편하게 살지않았다
    서운한거 많았다 할텐데
    그리말할려면 매달 월급 줘가며서 애보라 했었어야죠
    시어머니 계시단 이유로 회사 잘다니고 외출하고 했을꺼 아니예요?
    애셋보는거 보통일 아닙니다
    우리 막내이모는 애 한명 봐주는데 (6살) 어린이집 보내놓은거 4시에 하원시켜서 엄마 퇴근할때 까지(보통 7~8시)데도 월 70받습니다
    부모라는 이유로.....
    무조건적인 희생을 강요하지마세요 제발
    당신이 그자리에 있을때 똑같이 당해봐야 아나요?
    으휴....

  • 53. 0000
    '15.7.7 3:08 PM (210.178.xxx.168)

    독 아니구 돈...ㅎㅎ^^;;흥분해서 오타가 많을거예요 양해부탁드려용

  • 54. ....
    '15.7.7 4:03 PM (121.153.xxx.145)

    근데 솔직히 오빠가 무능해서 새언니가 집안 경제 책임졌으면 7년 월급 내놔라 소리 못할 듯 해요.. 22222

    무능한 아들 대신 생활비 대 주는 시댁도 봐서요.
    며늘 돈 벌라고 아이들 케어해 준 것도 맞는 듯 하구요.

    처음부터 금전 문제 확실히 안 하고 시작한 것이 잘못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978 피부 관리 1 오십초 2015/07/06 998
460977 소수의견 초등 관람 가능한가요? 2 .. 2015/07/06 630
460976 이방인 이라는 제목의 예전 팝송아시나요?? 4 혹시 2015/07/06 639
460975 전봇대 전자파 어느 정도 일까요? 깔깔오리 2015/07/06 2,373
460974 신라면 끓여서 밥 말아먹으니 세상부러울것 없네요 10 ... 2015/07/06 2,636
460973 막걸리식초 만들었어요 7 자랑 ㅋㅋ 2015/07/06 2,075
460972 브라질리언 왁싱 하려는데 괜찮을까요? 3 브라질리언 2015/07/06 3,472
460971 턱을 깍으면 살이 늘어져서 표가 나는거죠? 4 ..... 2015/07/06 2,106
460970 *개구리 클럽 에서 주식 재미 보신분 먆은가요? 2 주식 2015/07/06 1,235
460969 멸치젓갈.. 정말 중요하네요. 7 요리 2015/07/06 2,595
460968 때가 많이 나오는 체질은 따로 있나요? 16 어그리 2015/07/06 19,346
460967 해외] 카르티에 샵에 가면 시계줄 서비스 받을 수 있나요? 시계 2015/07/06 666
460966 거짓말하는 친구 7 고민 2015/07/06 2,800
460965 우리나라 엄마들은 엄마로서의 기대치가 너무 큰 것 같아요 3 기대 2015/07/06 1,245
460964 8월달 베트남 가보신 분 있으신가요? 2 베트남 여행.. 2015/07/06 1,068
460963 브라 옆쪽이 넗으면... 2 ^^ 2015/07/06 1,160
460962 서울에 100명 수용 가능한 한정식 집이 있을까요? 4 쿠루 2015/07/06 1,346
460961 언어치료 문의드려요 5 말 늦은 아.. 2015/07/06 1,020
460960 7살 책 추천 부탁드려요... 3 책책책 2015/07/06 1,456
460959 친구들 사이의 의리만 중요시 여기고 이성간의 사랑은 무시한다면... 3 ........ 2015/07/06 788
460958 시험공부 하는 애한테 불고기에 상추 먹여도 될까요? 4 질문 2015/07/06 1,372
460957 주식 잘 아시는 분 2 개미 2015/07/06 1,249
460956 아이들 친척들에게 받은 돈 이데 남편이 관리한대요 9 ... 2015/07/06 1,428
460955 뛰어다니는 윗집 아이들.. 7 wannab.. 2015/07/06 1,355
460954 마트 인터넷 장보는거 중독됐는데 4 저같은분 2015/07/06 1,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