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야식당에서 김승우‥

궁금 조회수 : 2,941
작성일 : 2015-07-06 15:20:47
무슨 사연있는 남자로 나오나요?
인상팍쓰고 손님들이 주문해도 대답도 안하고
고개만 까딱 거리고
말도 거의 하지 않던데 ‥
IP : 39.118.xxx.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5.7.6 3:28 PM (210.123.xxx.216)

    연기를 못해서그래요
    연출도 후지고

    원작에서는 마스터 얼굴에 흉도 있고 야쿠자가 시비 걸 때 '난 이런 건 못참는다' 뇌까리며 범상치 않은 손놀림으로 식칼도 잡고 하면서
    시청자로하여금 '아 저 마스터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나보다' 하는 뉘앙스를 주었죠(그게 연출력 ㅎ)

    그런데 한국판은... 음.. 자세히 분석하기도 싫고요
    홈피나 공홈에 뭐 캐릭터 설명 없어요? 들어가 보기도 싫으네요.
    그냥 세팅한 것만 봐서는..
    뭐 돈 많은 혹은 돈에 별 집착 없는 남자가 밤에 잠이 안 와서 유흥가 한 복판에 천원짜리 밥집을 차려서
    자기 좋아하는 오디오에 작가가 만든듯한 도자기 그릇에 커트러리까지 갖춰서 수고한 이들의 밤을 어루만진다?
    끽 해야 그 정도 아닐까요.
    김승우 우물우물 중얼거리는 무미무취한 연기도 안타깝고 한때 스타일리시한 캐릭터 잘 뽑아내던 황인뢰 감독도 실망스럽고 오락출신 작가들도 원망스럽고..그냥 짱납니다.

  • 2. 저기가
    '15.7.6 3:41 PM (211.54.xxx.174)

    종로라니...임대료 못내서 폐업하는걸로 하면 시류 반영한 문제작 되겠어요

  • 3.
    '15.7.6 4:09 PM (61.72.xxx.214)

    윗님~~^^어쩌면 이렇게 설명을 잘 하실까요?
    저도 일드를 재미있게 본지라 1,2회는 별로였어요.
    일드 마스터는 편안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카리스마가 있는 스타일이었는데 김승우는 따라 하려다 보니 이것도
    저것도 아닌 게 되어 버린 거 같아요.
    얼른 자신의 캐릭터를 잡아야 할 텐데요

  • 4.
    '15.7.6 4:16 PM (61.72.xxx.214)

    윗님은 첫 댓글님 ..

  • 5. 아마
    '15.7.6 4:19 PM (125.129.xxx.218)

    일드 심야식당을 보다가 한드를 보니 진짜 미칠 것 같네요;;;
    어쩜 이렇게 폭망으로 리메이크를 해놓았는지.
    일드에서는 마스터가 말 별로 안 해도 연기 자체로 말을 합니다.
    김승우는 그저 그 연기 흉내내는 수준.
    김승우씨 연기 못한다는 생각은 안 했는데 심야식당에선 잘한다는 생각 조금도 안 들더군요.
    심혜진씨도 연기 못하는 것처럼 느껴지니 말 다 했죠.
    아이돌 남어쩌구는 언급 하기도 싫고요.
    일드 심야식당을 다시 보는 게 낫지 이건 정말 최악이에요.

  • 6.
    '15.7.6 6:02 PM (211.36.xxx.17)

    남주인공부터 별로 김승우 항상 연기 못하는듯

  • 7. ㅎㅎ
    '15.7.6 9:12 PM (121.162.xxx.53)

    일드 심야식당은 진짜 뭐든게 자연스러운 맛이있는데 거기도 소소하니 협찬은 많이 들어가는데..
    이거 뭐 한국에서 리메이크 하는 거 보니까 황당함. 돈 쳐바르고 어색하게 일본 분위기 흉내낸 강남 이자카야 ㅎㅎ

  • 8. 아씨
    '15.7.16 11:55 AM (192.100.xxx.11)

    뭐지뭐지 했는데 121.162님 무릎 탁!
    강남 이자카야! ㅋ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520 세월호 민간잠수사 무죄판결 촉구 탄원서명 후쿠시마의 .. 2015/09/24 530
484519 남편 회사의 부당한 대우...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6 모르겠어요 2015/09/24 2,430
484518 제이드가든vs아침고요수목원 3 강원도여행 2015/09/24 3,110
484517 정말 무개념이네요. 4 ~~ 2015/09/24 1,665
484516 상대방전화에 제핸폰이 회사이름이 뜬다고 하네요. 3 이상 2015/09/24 1,272
484515 퇴직금 받을 통장? 2 .. 2015/09/24 1,650
484514 뽕] 소식지 - 서울의 소리 보도 입니다. 5 열정과냉정 2015/09/24 1,724
484513 기숙사 사감은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6 사감 2015/09/24 1,734
484512 제사때 절하는 순서가 궁금해요 4 궁금해요 2015/09/24 3,004
484511 사주에서 인성이 배움,종교인가요? 3 opus 2015/09/24 9,320
484510 홈쇼핑에서. 머리. 헤어뽕 3 궁금맘 2015/09/24 3,212
484509 2015년 9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09/24 798
484508 핸드폰 - 쓰지도 않았는데 뜨거워요 ㅠㅠ 2 ??? 2015/09/24 886
484507 중년의. 나이 인데요 7 궁금맘 2015/09/24 2,955
484506 지금 단단한 복숭아는 어디서 구할까요?(절실) 3 입덧 2015/09/24 1,202
484505 조정석 푸른옷소매, 이 가을에 듣기 좋네요 4 ㅇㅇ 2015/09/24 1,657
484504 이마주름있는건 안검하수때문인가요? 2015/09/24 1,055
484503 히트레시피 중에 정말 맛있었던 메뉴 5 ㅇㅇ 2015/09/24 2,495
484502 병원 갔더니 한쪽 벽면을 화초로 덮었던데... 6 ... 2015/09/24 2,607
484501 힘드네요.. 7 .. 2015/09/24 1,501
484500 박근혜 정부가 일하는 방식 ..참 무슨 짓인지... 8 어이없네요 2015/09/24 1,272
484499 .............. 2 하고싶은말 .. 2015/09/24 1,020
484498 서울역에서 강남롯데점 택시요금 얼마나 나올까요 5 살림사랑 2015/09/24 1,032
484497 심학봉의원은 추석보너스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2 탱자 2015/09/24 1,446
484496 요즘 왜이렇게 허기가 질까요. 2 123 2015/09/24 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