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 선보려고하는데 남자 아이 여자가 키우는 경우

조회수 : 5,487
작성일 : 2015-07-06 13:29:35
상대남 여자가 아이 키우고 있고 이혼한지 7년이고요
전 혼인신고 안한채로 일년만에 굿바이 했는데요 아이 없고요

아이를 상대 여자 키우고 있는경우엔 결혼하면
어떤게 문제 될수 있을까요.

저도 헤어지고 남자 만나는건 처음이라서
아이 안키우면 상관없는거 아닌가싶고 아이는 아직 초등학생이래요

앞으로도 이혼한분들 많이 만나 선보게 될거같은데
미혼때 총각들만 만나봐서
재혼때는 어떤점을 유념해서 봐야할지
언니들 좀 알려주세요

전 39살이고 참고로 남편 경제적인 문제로 다 속여서 헤어질수밖에 없었어요




IP : 219.240.xxx.14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6 1:35 PM (211.237.xxx.35)

    음..
    아이문제로 전처와 만날수도 연락할수도 있는데 신경쓰이겠죠.
    물론 아이도 주기적으로 만날테고 양육비나 교육비도 지급할테고요.
    전처에게 가있는 자녀가 결혼할때까지도 아니 결혼한후에도 여전히 자식이기에
    사돈집과의 문제 상견례 결혼식장에 재혼한 부인도 참석하냐 안하냐
    이혼한 전처랑 같이 부모 자리에같이 앉냐 전처랑 같이 혼주로서 하객들 맞으며 인사하냐 안하냐
    뭐 그런 문제까지도 있을테고요..
    그런걸 다 이해해야 할거예요.
    재혼하게 되면 새로 아이를 낳을텐데.. 물론 나중 얘기지만 유산 문제도 생기고요.

  • 2. ...
    '15.7.6 1:38 PM (59.15.xxx.61)

    어쨌든 아들에게 아빠 노릇은 해야지요.
    양육비도 줘야하고...정기적으로 만나고...
    때로는 전처도 만나게 될테고...

  • 3.
    '15.7.6 1:38 PM (219.240.xxx.140)

    아. 드라마에서 많이 봤던 내용같네요 ㅠㅠ 감사해요

  • 4. ...
    '15.7.6 1:38 PM (221.157.xxx.127)

    왠만하면 재혼이라도 아이없는남자 만나세요.경제력이 월등해서 그에 상응할 만한 조건이라면 몰라도 아이 직접 키우지 않아도 양육비며 대학갈때 결혼할때 아버지가 당연 어느정도 서포트 해줘야죠..나중에 유산상속도 그렇고.아이 주기적으로 만나게 해줘야하고-재혼한다고 아이에게 아빠를 뺏을 수는 없죠.

  • 5.
    '15.7.6 1:40 PM (219.240.xxx.140)

    아 그니까 남편을 공유??? 하는것같은 느낌이 드는건가요? 정서적으로 어떤 느낌이 들지 모르겠어서요

  • 6. .....
    '15.7.6 1:40 PM (121.160.xxx.196)

    키운다고 생각해야죠.

  • 7.
    '15.7.6 1:43 PM (112.155.xxx.165)

    조금 과장해서 남편을 반 놔눠 쓰는 느낌?
    전부인이 재혼을 안했을 경우는 더더욱 그렇겠죠
    아이 핑계로 수시로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데 그걸 쿨하게 받아 들일수 있다면 상관없지만
    그렇지못하다면 살다가 투닥거리는 일이 많아져요

  • 8.
    '15.7.6 1:45 PM (219.240.xxx.140)

    아 ㅠㅠ 전부인이 재혼했는지도 신경써야하는건가요 ㅠㅠ

  • 9. 어휴
    '15.7.6 1:46 PM (124.49.xxx.27)

    한번 결혼도 지겨운데

    거기다 또 애딸린남자랑 살겠다니...
    그아이가 있는한
    끊임없이 그애한테 돈들어가고
    끊임없이 아빠역할 하는모습 보고
    살아야하는데

    자신있으세요?

    하다못해 졸업식같은데라도 다같이 만날텐데
    말이죠

  • 10.
    '15.7.6 1:52 PM (219.240.xxx.140)

    아 ㅠㅠㅠ 저도 엄마가 뿔났다 드라마 보며
    신은경 보았는데 엄마가 아빠 재혼한다고 자기가 키우다 다시 버리는 경우도 정말 생기나요???

  • 11. ..
    '15.7.6 1:55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아이가 크면서 힘들게 하고 돈이 많이 들면 아빠한테 도로 보내는 경우가 많죠.
    아빠가 애를 두들겨 패지 않는 이상은요.

  • 12. 네에
    '15.7.6 1:57 PM (118.44.xxx.239)

    엄마가 재혼 한다고 아빠에게 자녀 보내는 경우 있지요
    그런것을 왜 버린다 표현 하는지 모르겠지만
    천륜 입니다 경제적이든 심리적이든 아이가 어느쪽에서 양육을 하든
    내가 키울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는 각오는 하셔야해요
    아이 있는 경우 변수가 많지요

  • 13.
    '15.7.6 2:08 PM (219.240.xxx.140)

    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 아이를 좋아하지만 남의 아이를 키우는게 어떤건지 잘 느낌이 안와요.

  • 14. ...
    '15.7.6 2:30 PM (118.33.xxx.35)

    아이 없는 남자 찾아보세요.
    요샌 이혼녀-총각 조합도 많은데 왜 굳이..

  • 15. 상대남 여자=전처
    '15.7.6 2:31 PM (223.62.xxx.207)

    같은 말도 참 어렵게 하시네요;; 마음이 부처님이 아니면 그런상황 감당 못 할 거 같아요.

  • 16. 궁금
    '15.7.6 2:38 PM (104.236.xxx.147)

    118.33
    이혼녀-총각 조합이 많나요?
    이혼남-처녀 조합이 많나요?

    사람일이란 개연성이 있지만, 희망고문 주는 어드바이스는 깨네요.

  • 17. 그냥
    '15.7.6 4:29 PM (61.255.xxx.114)

    애없는 이혼남 소개받으세요
    님이 능력없어 취집해야할 상황이라면 몰라도요

  • 18.
    '15.7.6 6:22 PM (219.240.xxx.140)

    네 답변 감사드려요 ㅠㅠㅠㅠ

  • 19.
    '15.7.7 12:03 AM (203.226.xxx.29)

    친구가 혼인신고 안하고 결혼식만하고 헤어졌어요
    결혼정보회사 가입했는데 비슷한 조건-아이없는 이혼남-남자들만 매치해줬어요
    경제적으로 월등한 조건의 남자를 만나려는것 아니면 굳이 그런 자리 소개 받을 필요 없어요

  • 20. ....
    '15.7.7 4:11 PM (121.153.xxx.145)

    전처 자식 아이는 꼴도 보기 싫다고 아는 지인이 그러더군요.

    웬간하면 아이 없는 남자 만나세요.

    다 그런 건 아니지만 이혼의 경우 아이를 데리고 있는 경우(대부분 엄마이지요..)가 잘못을 덜 했을 가능성이 높아요. 90%의 이혼이 남자 잘못이라고 이혼 전문 변호사가 말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320 족저근막염 완치되신분 계세요? 15 군인엄마 2015/08/17 27,258
473319 어젯밤에 인기많아 피곤하다는 글 삭제했나요? 5 노하우는 어.. 2015/08/17 1,516
473318 거위털 이불 세탁을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나요? 5 처음처럼 2015/08/17 2,088
473317 고3딸... 3 .. 2015/08/17 2,334
473316 생리가 3주째 안멈추는데 무슨 약을 먹어야하나요ㅠ 12 외국이예요 2015/08/17 16,262
473315 방금 보니 삭제?어제 비가 와서 데이트 취소 된 글 말이에요 베스트 2015/08/17 1,243
473314 815기념행사..환생경제연출한 사람이라던데.. 1 언뜻본거같은.. 2015/08/17 814
473313 지역의보는 가난한 사람들이 대부분 10 2015/08/17 3,700
473312 로또가되었으면~^^; 6 미사엄마 2015/08/17 1,926
473311 은수저와 시어머니 36 ... 2015/08/17 7,680
473310 2015년 8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8/17 744
473309 어버이연합 집회 후 위안부 소녀상 상황.jpg 9 - 2015/08/17 2,014
473308 오늘은 시원한 게 아니라 추울 지경. 11 바람이 추워.. 2015/08/17 2,413
473307 지금의 경제상황에서 1 경제 2015/08/17 1,051
473306 부인벤틀리로 남편페라리를 9 2015/08/17 5,316
473305 눈빛이 맑은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요? 8 눈빛 2015/08/17 8,510
473304 도마 트라몬타나 에피큐리언 둘중 하나 추천해주세요 3 .. 2015/08/17 1,853
473303 i know you are but what am i 이게 무슨 .. 3 지나 2015/08/17 3,149
473302 아파트를 팔아보니 돈 1~2천이 덧없다 생각드네요 8 ... 2015/08/17 8,037
473301 조이럭클럽에서.. 3 ........ 2015/08/17 1,331
473300 부모입장 자식입장..조언부탁드려요 27 ........ 2015/08/17 5,114
473299 속물스런 남편 36 은빛 2015/08/17 14,753
473298 불경기에 국가의 정책은 적당히 쓰는사람들에게 더 이득이되도록 갈.. 정책 2015/08/17 824
473297 하이생소묵이라는 중드 아시는 분? ㅎㅎ 2015/08/17 1,133
473296 답답한 마음에 못난생각이 18 Ryumi 2015/08/17 3,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