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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아줌마가 퀵보드 타면?

123 조회수 : 1,147
작성일 : 2015-07-06 12:57:57

가까이에 한강공원이 있어서 자주 나가요.

가족들이랑 같이 나가 돗자리 깔아놓고 애들은 자전거타고

저는 누워서 책보거나,, 핸드폰하고 멍때리고 가끔 일어나서 걷기도 하고 하는데,

 

가끔 뭔가 타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젊은 처자들 스포티한 차림으로 퀵보드나 롤러보드 타는거 보면 글케 좋아보이더라구요..

롤러보드는 제 운동신경상 거의 불가능하고,

자전거는 집에 마땅히 보관할곳도 없고 부피가 커서 가지고 다니기 좀 번거롭고

 

퀵보드가 눈에 들어오는데

어제 한강가서 유심히 보니.. 30대 넘어가는 사람이 퀵보드 타는건 보이지 않더군요 ㅠㅠ

 

혹시 30대 분들.. 혹은 40대 선배님들,

퀵보드나,, 바깥활동할때 탈것 추천해주실분들 있으신가요 (자전거는 빼주세요 ^^;;_

 

그리고 실제로 타시는 분들 어떠신지도 이야기 듣고 싶어요!

 

 

 

 

 

 

 

IP : 211.252.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플 방지위원회
    '15.7.6 1:35 PM (180.230.xxx.90)

    답글도 하나 안 달리면 원글님 더 위축 되실까봐...
    결론부터 말하면 제 딸이 30대 중후반인데 보드 탑니다. 빨간색으로 참하게 생긴 놈인데 나름 보드계의 명품이라고 하더군요. 공원에서 타다가 중학생으로 보이는 소년과 충돌 사고도 낫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타네요. 나이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못하는 게 가장 어리석은(죄송한 표현이나 지나고 보니 제 자신에게 대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일인 것 같아요. 남에게 폐가 되지 않고 불법이 아니면 하고 싶은 일 다~ 하시고 사시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

  • 2. ㅠㅠ
    '15.7.6 1:36 PM (180.230.xxx.90)

    낫 ㅡ> 났

  • 3. ....
    '15.7.6 2:15 PM (112.155.xxx.72)

    남들 이목 신경 쓰면서 사는 사람들이 진정 불행한 사람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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