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 아파트중 어디가 나을까요?

.... 조회수 : 1,008
작성일 : 2015-07-06 12:55:19

지방광역시에 사시는 친정부모님 사정입니다.

현재 60대 중후반이시고요. 현재 사는 아파트가 노후되어 새로 이사를 하실 생각이신데

두아파트 고민이에요.

둘다 4억가까이에요.

두분 돌아가실때까지 사실 생각이시고

지금 아파트 판돈에 제가  보탤 생각이고요.

 

1. 현재사는 곳 근처의 좀더 교통이 나은곳 15층짜리아파트.

    조경이나 시설이 좋고(상받은 아파트)근처에 초중등학교, 공원있음.

    주공아파트 재개발후 지은 브랜드 아파트라 동간간격이나 내장시설이 마음에 듦.

    30년 사신 지역이고 앞으로 조금은 나아질 예정

 

2. 부도심권의 대형마트,영화관,백화점이 있는곳, 대단지.

    동간간격이 좁고 10년차 아파트에 26층 아파트 25층.

    공단을 재개발한 곳이고 교통이 좋은대신 인구밀도 높고 공기가 나쁜편.

   둘다 브랜드는 동일해요.

  

아버지는 저희가 돈을 많이보태니 나중에 팔때 2번지역이 더 좋지않겠냐 하시고

저희가 보기엔 일단 돌아가실때까지 20년은 안옮기고 살텐데

당장 어른들 사시기 좋은 곳이 좋을 것 같아요.

어차피 두분이 대형마트 가시지도 않고 두분다 운전하십니다.

거리는 서로 차로 15분정도 입니다.

1번도 지금 사는곳보다는 충분히 좋은 곳이고 공기도 2번보단 좋고요.

 

20년후의 부동산 시세를 저희가 가늠하긴 힘든데

확실히 2번지역이 교통은 좋은편이고 서울로치면 강남까지는 아니어도...젊은 이들 살기좋은 곳이죠.

너무 고층이라는 것도 좀 단점.

대신 1번은 두분 사시기엔 나쁘지않고 새아파트라서 남은 여생사셔도 지나치게 노후는 안될것 같고

1년차라 주차장에서 승강기연결되고 다른 것도 잘되어있고요.

 

나중에 두분돌아가시고 오래된 아파트인 1,2가 큰 차이가 있을까요?

지금은 사시는 동안 잘사는게 중요하다 주의인데

저희도 50대60대 되면 집값차이 많이 나서 후회할까요?

 

 

 

 

 

IP : 58.146.xxx.24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ㄱㄱㄱ
    '15.7.6 1:15 PM (125.152.xxx.171) - 삭제된댓글

    ???????

  • 2. ...
    '15.7.6 1:23 PM (58.146.xxx.249)

    헉...
    수정하다가 글 이 확 날아갔나봅니다.

  • 3. ...
    '15.7.6 2:51 PM (218.234.xxx.133)

    원글님이 판단하셔야겠죠. 지금 부모님 살기 편한 곳이냐, 내 미래 재산가치냐 하는 거...

    부모님 살기에는 1번이 낫긴 하겠네요. 대형마트나 백화점, 영화관이 많은 아파트는
    실거주자 연령도 젊을 거에요. 젊은 세대나 어린 아이 둔 부모들...
    노인들이 생활하기엔 좀 시끄럽게 여겨질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병원은 어느 쪽이 가까운가요? 종합병원 말고
    내과나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 노인들 자주 가는 병원이 1번 근처에 많은지요?

  • 4. ,,,
    '15.7.7 3:58 PM (121.129.xxx.216)

    경제적 가치 따지면 2번
    부모님 노후 생활 생각하면 1번이요.
    부모님이 선호하는 곳으로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893 이런 사람 왜 이러는 걸까요? 2 ㅠㅠ 2015/08/28 978
476892 한달 안됐어도 월급일에 월급받을수 있나요? 6 ~~~월급일.. 2015/08/28 1,228
476891 중학생 인강 부탁드려요 5 저기 2015/08/28 2,023
476890 바퀴벌레꿈 나쁜가요? 1 시작 2015/08/28 1,155
476889 막힌 변기 수리하는 비용 6 ㅇㅇ 2015/08/28 1,526
476888 헝가리/프라하/슬로바키아/크로아티아 - 치안은 어떤가요. 3 여행 2015/08/28 3,643
476887 2015년 8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5/08/28 857
476886 방광염이 도저히 낫지 않아요 ㅠㅠ 23 .. 2015/08/28 7,076
476885 [서울] 두통, 위장 장애 잘 보는 한의원 추천 좀..... 2 머리아파 2015/08/28 1,853
476884 공병 돌려주고 아모레퍼시픽 뷰티포인트 받기 2015/08/28 1,097
476883 신라면 맛이 이렇게 없었나요?? 30 ... 2015/08/28 8,546
476882 살기 어떤가요? 1 불광동 대우.. 2015/08/28 1,558
476881 아버지의 과도한 스킨쉽 동상이몽 방통위 신고 결과 왔습니다. 11 동상이몽 2015/08/28 9,254
476880 이승만 정권에서 총살당한 독립운동가 故 최능진..64년 만에 무.. 3 참맛 2015/08/28 1,102
476879 오늘 백중절이라네요. 1 -.- 2015/08/28 1,798
476878 뷰러 마스카라 무서움.. ㅇㅇ 2015/08/28 2,298
476877 상사 독촉 싫어서 카톡 탈퇴한분 있나요?? 3 234 2015/08/28 1,276
476876 사람의 인연이란 참 신기하네요. 7 ... 2015/08/28 7,707
476875 형사사건 조정위원회라는 곳 불참해도 될까요? 1 처음본순간 2015/08/28 10,047
476874 제가 살면서 본 인과응보의 케이스는 33 .... 2015/08/28 20,515
476873 농사짓고 싶어요 1 농부의꿈 2015/08/28 1,133
476872 피곤해서 초저녁 일찍 잠들었다 2 2015/08/28 1,728
476871 강아지가 기침을 너무 많이 하는데 심장사상충일까요 3 sa 2015/08/28 2,111
476870 우리딸 이런게 장점일까요? 13 2015/08/28 4,537
476869 형제끼리 너무 싸워대니 우울해요 8 한숨만난다 2015/08/28 3,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