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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과 갱년기 엄마가

다시금 조회수 : 2,562
작성일 : 2015-07-06 11:48:43
투닥투닥하면
누가 이길것 같으세요.?

당연 갱년기 엄마요.
휴 저를 보니 그렇네요

사춘기 무섭다하지만
요즘 갱년기인지
감정이 폭풍처럼 물타기하고 있는 제자신을 보자하니
누가 톡 건드리기만 해도
왜케 감정절제가 안되는지..

절 건드리면
사춘기아들도 요즘 제게 구박받아요ㅠㅠ

제자신, 도좀 닦아야는지
님들은 갱년기때 어찌 보내셨을까요..


IP : 113.61.xxx.1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 만54세
    '15.7.6 12:13 PM (199.59.xxx.174)

    늦둥이 사춘기 땜에 죽을맛 인 일인.
    님은 좀 젊은 갱년녀 인가봐요. 전 이제 기운이 딸려선지 제가 항상 집니다 .소리도 젊을때 지르지 지금은 소리도 안 나와요

  • 2. ```````
    '15.7.6 12:38 PM (123.111.xxx.103)

    전 51에 늦둥이 중 2인데 벌써 힘빠져서 지고 있어요 뒤늦게 다시 하려니 힘드네요

  • 3. 원글
    '15.7.6 1:09 PM (113.61.xxx.172)

    아직은 힘이 조금 남아서요ㅎ

    윗님들 대단하셔요 힘드시죠..

    그나저나 요즘 감정이 널뛰기하니
    착한엄마 코스프레하던 저는 감당이 안되네요..

    예전엔 콕콕 찔러도 꼼짝 안했던 성격이
    요즘들어선 저같지가 않아서요
    제가 제정신이 아닌건가싶기도 하구요
    반성하고 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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