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육중학교 보내시는 분께 여쭤요~

삼육중학교 조회수 : 5,886
작성일 : 2015-07-06 11:37:16
삼육중학교에 갑자기 가고 싶어하는 6학년 딸내미가 있어요~
삼육중어떤가요?

수학심화를 한다들었는데 우리딸은 아직까지야 공부를 잘하고 있긴하지만 
끈덕지게 해내는 먼가가 부족한데 가고 싶어하네요~
삼육중을 가기위해 전문학원도 있다 들었어요~
물론 떨어지면 상관없지만 혹시 붙어서 힘들까봐요.

어쨋든 중학교부터 넘치열하게 살게하고픈 맘이 없는데 갑자기 그러네요~
삼육중에 보내시거나 주위에 보내신분과 잘 아시는분들 조언듣고 싶어요~

만약 가게 된다면 호남삼육중이 될거 같아요.
그래도 삼육은 커리큘럼이 비슷하다 들었거든요. . .
IP : 125.183.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문중
    '15.7.6 12:05 PM (1.221.xxx.188)

    광주지역에서는 명문중이라고 들었어요 부모님이 의사나 변호사 교사인 아이들도 많은가보더라구요 그래서인지 애들이 대체적으로 점잖다고... 거기 학부모중에 아는 지인이 그러시더라구요.

  • 2. 삼육맘
    '15.7.6 12:43 PM (180.230.xxx.194)

    저희 아이는 서삼중요.
    학교가 좋다기 보다는 좋은 아이들이 많이 모여있어서 분위기가 좋네요.
    혹시 특목고 외고 보내실 생각있으면 보내시면 안되요.. 내신따기 넘 힘들어요.
    그리고 학교가 넘 빡세요(?)

    내신신경안써도 되고 좋은 학창시절이 더 중요하면 다녀볼만한것같아요.

  • 3. 삼육맘
    '15.7.6 12:51 PM (180.230.xxx.194)

    넘 심하게 해서 보낼 필요없어요.
    저흰 학원 하나도 안보내고 붙었어요.

    닥달해서 겨우 들어가도 들어가서 성적안나오면 적응하기 어려워요.
    대학도 아니고
    그냥 시험 봐서 붙으면 다니고
    아니면 일반중에서 상위권으로 다니는게 아이를 자존감에 더 좋을듯해요

    아이 친구중에 전교1등 하던 친구가 삼육와서 성적안나오니 하위권이 하는 행동 다 해서 엄마가 넘 속상해하시더라구요. 이런 친구들은 그냥 일반중 상위권이 더 낫을듯해요.

  • 4. 삼육
    '15.7.6 12:59 PM (182.212.xxx.144)

    딸이 지금 삼육3학년이에요
    공부보다는 날나리많은 학교보내기싫어서 주변얘기듣고 한달 공부시켜서 붙었어요
    제가 내린 결정중 젤 잘했다고 생각해요
    일단 규율이 엄격해서 애들이 크게 틀을 벗어나지않아요
    학생수 작으니 쌤들이 애들에게 갖는 관심도 남다르고요
    전반적으로 공부하는 분위기가 잡혀있으니(시험보고 들어온 애들이라 공부에 완전 관심없는 애들수가 다른 학교보다 적죠)
    작년까지 그냥저냥 따라만하던 울집딸도 3학년 들어서니 열심히 하네요
    다만 점심급식이 다 채식이라 아침,저녁에 집에서 고기 구워요 ㅎㅎ

  • 5. ...
    '15.7.6 1:24 PM (180.229.xxx.175)

    몇년전까진 비교내신이 적용해 특목고 갔지만
    지금은 그것도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하지만 공부 정말 열심히 시키는지
    우리아이 학교 삼육중 출신들 전국석차나오더라구요...
    우수한 아이들임엔 분명해요...

  • 6. 꼬마버스타요
    '15.7.6 1:59 PM (121.169.xxx.228)

    요즘은 어떤지 모르는데..
    삼육중학교는 안식일 교회 목사 추천서가 있어야 하고 종교학교 아니예요?

  • 7. 원글이
    '15.7.6 2:40 PM (117.111.xxx.204)

    감사해요~
    저도 따로 준비할 생각은 없고 주의에 학원도 없거든요.
    그래도 아이가 하겠다니 믿고 맡겨봐야죠~

  • 8. 서삼중맘
    '15.7.6 5:58 PM (115.136.xxx.85)

    일반전형은 종교랑 상관없이 모집하는거라 추천서 필요없어요 오직 셤을 잘봐야해요 큰애 작은애 다 합격해서 큰애는졸업했구요 작은애는 다니고있는데 갈수록 입시가 어려워요 근데 정말 내신 힘들어요~

    비교내신도 없어져서 고등가기 힘들거 같아요~그런데 공부습관 잡혀서 어디 고등가던 한몫 하긴하더라구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619 조립 컴퓨터 괜찮나요? 8 컴퓨터 2015/07/09 990
461618 박효주 이계인 닮아보여요 1 ㅂㅅㅈ 2015/07/09 862
461617 환자는 의사에게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서 알아볼 권리도 없나요? 24 환자는 2015/07/09 2,782
461616 스트레이트약 사서 머리 펼려고 하는데 매직기 사용안 하면 1 안되나요? 2015/07/09 2,127
461615 늦된 아이, 초등고학년 혹은 청소년되면? 8 .. 2015/07/09 2,674
461614 노무현의 예언 2 again 2015/07/08 2,319
461613 좀전에 82 리젠률...글 삭제됐나요?? ㅇㅇㅇ 2015/07/08 558
461612 자녀 한명만 있는분들 후회안하세요?? 33 ㅇㅇ 2015/07/08 7,047
461611 이*트 분당점 쇼핑하기 넘 불편하지 않나요? 6 ... 2015/07/08 1,428
461610 설탕의 폐해입니다ㅡ방금 비타민방송에서 31 백선생설탕자.. 2015/07/08 15,963
461609 내가 왜 이러는지 후회스럽고 죽고싶네요 정말 13 .. 2015/07/08 5,647
461608 시험못본 딸의 항변 3 ㅠㅠ 2015/07/08 1,786
461607 무릎 수술 받아 보신 분 있나요? 7 아직 젊은데.. 2015/07/08 1,280
461606 결혼해서 첫 해외여행.... 이것저것 넘 필요한게 많네요...ㅠ.. 3 ... 2015/07/08 1,163
461605 텝스 파란색 리딩책 앞에 있는 진단문제 50개맞았는데 이 정도면.. 2 쏑초보 2015/07/08 594
461604 보는것마다 따라할려해요 9 2015/07/08 1,210
461603 매매계약한 사람이 다시 전세 내놓을수 있나요? 13 전세입자 2015/07/08 1,947
461602 적양파는 좀 덜 매운가요? 4 어니언 2015/07/08 1,400
461601 옆에 뜨엘 광고 네일 2015/07/08 447
461600 * 제빵기 * 추천해 주세요 , 오븐도 여기서 추천받아 성공했어.. 4 식빵만 굽는.. 2015/07/08 1,971
461599 현미밥 하실때의 물에 불리는 시간.. 4 올리브 2015/07/08 7,452
461598 선불국제카드 써 보신 분 계신가요? 아아아아 2015/07/08 284
461597 만두떡볶이한국식피자족발갈비탕 먹고 싶어요 ㅜㅜ 4 ".. 2015/07/08 552
461596 내일 아침은 국 뭐 끓이실 거에요? ^^ 하나씩 알려주세요~ㅎ 17 수박화채 2015/07/08 3,256
461595 (도움요청)어려운 관계에서의 썸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1 pax 2015/07/08 1,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