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드흡입하고 초등학교들어가서 폭행한 기사보셨어요?

제발.. 조회수 : 1,698
작성일 : 2015-07-06 11:17:36
49세 남성이 근처 놀이터에서 본드흡입하고 초등학교 1학년 교실들어가 강제로 여교사 성추행시도하며 폭행 했대요.
반아이들이 다 놀라 도망가는데 한 남자애가 선생님 구한다고 막다가 1학년 아이도 폭행당했대요.

아...정말 화나요.

학교는 그날 학부모공개수업날이라 학부모들이 많이 다녔던지라 그 남성은 눈동자가 풀리고 본드냄새가 난 상태로도 학교에 쉽게 들어왔구요.

진짜 동남아만가도 가스총찬 경비가 학교앞에 다 지키고 교문 다 막고있는데. 우리나란 잡상인에 보험, 온갖 판매원 다 들어오고. 교문 막는다면 당장 학부모님들 불편하시다고 난리고.
아침에도 저녁에도 심지어도 수업하는 시간에도 운동하시는 분들 운동해야한다고 수시로 들어오시고...
체육대회나 이런 공개시에 아이들 가방메고 다니시면서 교실터는 도둑들은 뭐 늘 있는 일이고.


학교지킴이 분들도 연세도 많으시고 이런일이 생길 때 제압하기도 어렵고. 대부분 초등은 여교사들이라 더 위험하고말이죠.


아이들도 교사들도 안심하고 다닐 수있는 학교가 되었음 좋겠어요.
제가 아는 몇 학교들은 방문자 확인 안하던데... 정말 모든 학부모 명단적게하고 출입증 받아야 들어가는 국립초등학교 있나요? 교문 딱 닫아놓고요.

제 지인 체육수업하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들어와서 행패부리고 수업도중에 불쑥 들어오시는 학부모님이나...

몇년 전에는 경기도 도심에 공원이 부족하다고 학교담 다 허물고 공원처럼 쓰자 진행했다 학교에서 사고가 많이 생기자 다시 담 세웠지요.

얼마나 더 많은 사고가 생겨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까요. 답답하네요.



IP : 119.71.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5.7.6 11:19 AM (119.71.xxx.194)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72...

  • 2. 플럼스카페
    '15.7.6 11:28 AM (122.32.xxx.46)

    보안관님이 있어서 들어가기 힘든데 어떻게 저렇게 쉽게 들어갔을까요?
    요즘은 학교 들어가기 힘들거든요.열체크도 하고 이름이랑 연락처 적고...병설은 엄마사진붙은 방문증있어야 출입가능하고요.
    원글님 말씀하신 학교는 공립초여요. 우리나라에 국립초 몇 안 돼요.

  • 3. .......
    '15.7.6 11:34 AM (218.50.xxx.146)

    아마도 방과후 공개수업이라 학부형들 막 올라가는 틈에 섞여 올라간게 아닐까싶네요.
    그나저나 끔찍하네요.
    버젓이 사람들 다 있는데서 저럴수있다니......

  • 4. 미친새끼들
    '15.7.6 12:21 PM (124.49.xxx.27)

    진짜

    한국땅에선

    애낳고살지말아야해요

    하도 미친새끼가많으니..애키우기도 겁나요

  • 5.
    '15.7.6 12:58 PM (211.36.xxx.205)

    미친놈 진짜무섭네요ㅜㅜ

  • 6. 점점
    '15.7.6 1:05 PM (175.201.xxx.47)

    사람들이 무시무시해져갑니다.

    아니 이런 짐승같은 놈들때문에

    등하교길 아이들 걱정이네요

  • 7. 본드를 흡입하고
    '15.7.6 1:20 PM (211.114.xxx.79)

    기사 말미에 거슬리는 문장이 있네요.
    "본드를 흡입하고 우발적으로 저질렀다"
    이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인가요?
    본드를 흡입하고 사고내면 우발적인게 되는 세상이네요.
    "우발적"이란 말이 이런데 쓰이는게 우습네요.

    본드를 흡입한것 자체가
    사건을 일으키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한 것으로 봐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8. 일본
    '15.7.6 1:38 PM (5.254.xxx.6)

    일본은 유치원, 보육교실, 소학교(초등학교) 등의 철문이 아주 굳게 잠겨 있고
    인터폰이 있어요.
    학부모 같이 일이 있어 온 사람은 인터폰으로 신분을 밝혀야 들어가요.
    우리나라 유치원은 좀 닫혀 있는 것 같은데
    초등학교는 완전히 활짝 열어놨죠. 어서옵셔 성폭행범님들! 하고요.
    예전에 초등학교 들어가,
    방과후 하러 온 초등생 성폭행한 김수철? 김철수?
    그 사건 이후에도 변한 게 없고요,
    저희 남편이 일이 있어 우리애 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에 갔는데
    교문통과할 때 경비가 잡지도 않고 지 일에 바쁘고
    학교 걸어들어가 복도 걸어서 층수 올라가 목적지 갈 때까지
    단 한 사람도! 마주친 단 한 어른(교사라고 생각됨)도
    누구시냐, 무슨 일로 오셨냐, 묻는 이가 없었대요.
    건장한 남자가 초등학교를 활보하는데
    경비건 교사건 아무도 말리지 않더라는 거죠.
    이런 나라에서 애들 키워야 하나요.

  • 9. ...
    '15.7.6 2:37 PM (116.123.xxx.237)

    초등학교라도 등교시간 지나면 교문 잠그고 경비세워서 아무나 못들어오게 해야죠
    여자도 아니고 젊은 남자가 쉽게 드나들게 하면 안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693 정주고 내가 우네 3 조용필 2015/09/13 1,592
481692 이쁜옷들은 다 누가 사가는지 ..거리 다녀보면 죄다 ..꾸질꾸질.. 13 하오 2015/09/13 6,182
481691 이해안가는 82글 9 2015/09/13 1,829
481690 예고 두군데 콩쿨시험을 봤는데 3 커피중독 2015/09/13 1,715
481689 그것이 알고싶다 고맙네요 5 ... 2015/09/13 3,869
481688 꿀 맛이 이상해요... 1 똧똧똧 2015/09/13 1,555
481687 시사주간 아시아투데이 어떤 언론사인가요 1 ㅁㅁㅁ 2015/09/13 795
481686 싸이월드 일촌평, 방명록, 쪽지 기능이 없어진다네요. 백업기능이.. 1 .. 2015/09/13 1,103
481685 그것이 알고싶다 효성 얘기 흥미진진한데요? 18 와우 2015/09/13 19,024
481684 사주에 따라 맞는 동네가 있나요? 5 동네 2015/09/13 6,536
481683 다이어트를 성공해서 유지하는 분들 많으신가요? 4 2015/09/13 2,753
481682 스마트폰 유심 크기가 달라도, 잘라서 넣을 수 있다고 하던데.... 5 .. 2015/09/13 1,466
481681 여름옷 언제 넣어야죠? 별걸 2015/09/12 673
481680 롯*홈쇼핑 정씨 왜저래요? 30 어머머 2015/09/12 17,399
481679 올해는 롱셔츠가 유행인가 보네요 10 가을 2015/09/12 6,033
481678 깡패 고양이 말썽부림 3 ..... 2015/09/12 1,323
481677 쿠ㅊ 전기레인지 사용 하시는 회원님 계시나요? 1 ^^* 2015/09/12 733
481676 주말낮엔 이쁜사람 없던데 주말 저녁이나 밤엔 많아요 2 ㅇㅇ 2015/09/12 1,685
481675 제 자식이 너무 멍청해서 화가나요.. 76 눈물 2015/09/12 23,412
481674 솔직히 이쁘고 잘생긴 이성이 제일 끌리잖아요 10 솔직하게 2015/09/12 4,465
481673 파파이스검색하다 오유의 글...그리고 댓글 7 ㅇㅇ 2015/09/12 1,717
481672 어떤 엄마가 돼야 화목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까요? 전 틀린 것.. 12 ㅇㅇ 2015/09/12 4,186
481671 에니어그램 1유형이신분들 계신가요? 그럼... 2015/09/12 1,091
481670 지니어스보면 역시 공부와 머리회전은 다른가 봅니다. 24 .. 2015/09/12 7,899
481669 이거 병일까요? 2 ;;;;;;.. 2015/09/12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