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드흡입하고 초등학교들어가서 폭행한 기사보셨어요?

제발.. 조회수 : 1,644
작성일 : 2015-07-06 11:17:36
49세 남성이 근처 놀이터에서 본드흡입하고 초등학교 1학년 교실들어가 강제로 여교사 성추행시도하며 폭행 했대요.
반아이들이 다 놀라 도망가는데 한 남자애가 선생님 구한다고 막다가 1학년 아이도 폭행당했대요.

아...정말 화나요.

학교는 그날 학부모공개수업날이라 학부모들이 많이 다녔던지라 그 남성은 눈동자가 풀리고 본드냄새가 난 상태로도 학교에 쉽게 들어왔구요.

진짜 동남아만가도 가스총찬 경비가 학교앞에 다 지키고 교문 다 막고있는데. 우리나란 잡상인에 보험, 온갖 판매원 다 들어오고. 교문 막는다면 당장 학부모님들 불편하시다고 난리고.
아침에도 저녁에도 심지어도 수업하는 시간에도 운동하시는 분들 운동해야한다고 수시로 들어오시고...
체육대회나 이런 공개시에 아이들 가방메고 다니시면서 교실터는 도둑들은 뭐 늘 있는 일이고.


학교지킴이 분들도 연세도 많으시고 이런일이 생길 때 제압하기도 어렵고. 대부분 초등은 여교사들이라 더 위험하고말이죠.


아이들도 교사들도 안심하고 다닐 수있는 학교가 되었음 좋겠어요.
제가 아는 몇 학교들은 방문자 확인 안하던데... 정말 모든 학부모 명단적게하고 출입증 받아야 들어가는 국립초등학교 있나요? 교문 딱 닫아놓고요.

제 지인 체육수업하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들어와서 행패부리고 수업도중에 불쑥 들어오시는 학부모님이나...

몇년 전에는 경기도 도심에 공원이 부족하다고 학교담 다 허물고 공원처럼 쓰자 진행했다 학교에서 사고가 많이 생기자 다시 담 세웠지요.

얼마나 더 많은 사고가 생겨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까요. 답답하네요.



IP : 119.71.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5.7.6 11:19 AM (119.71.xxx.194)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72...

  • 2. 플럼스카페
    '15.7.6 11:28 AM (122.32.xxx.46)

    보안관님이 있어서 들어가기 힘든데 어떻게 저렇게 쉽게 들어갔을까요?
    요즘은 학교 들어가기 힘들거든요.열체크도 하고 이름이랑 연락처 적고...병설은 엄마사진붙은 방문증있어야 출입가능하고요.
    원글님 말씀하신 학교는 공립초여요. 우리나라에 국립초 몇 안 돼요.

  • 3. .......
    '15.7.6 11:34 AM (218.50.xxx.146)

    아마도 방과후 공개수업이라 학부형들 막 올라가는 틈에 섞여 올라간게 아닐까싶네요.
    그나저나 끔찍하네요.
    버젓이 사람들 다 있는데서 저럴수있다니......

  • 4. 미친새끼들
    '15.7.6 12:21 PM (124.49.xxx.27)

    진짜

    한국땅에선

    애낳고살지말아야해요

    하도 미친새끼가많으니..애키우기도 겁나요

  • 5.
    '15.7.6 12:58 PM (211.36.xxx.205)

    미친놈 진짜무섭네요ㅜㅜ

  • 6. 점점
    '15.7.6 1:05 PM (175.201.xxx.47)

    사람들이 무시무시해져갑니다.

    아니 이런 짐승같은 놈들때문에

    등하교길 아이들 걱정이네요

  • 7. 본드를 흡입하고
    '15.7.6 1:20 PM (211.114.xxx.79)

    기사 말미에 거슬리는 문장이 있네요.
    "본드를 흡입하고 우발적으로 저질렀다"
    이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인가요?
    본드를 흡입하고 사고내면 우발적인게 되는 세상이네요.
    "우발적"이란 말이 이런데 쓰이는게 우습네요.

    본드를 흡입한것 자체가
    사건을 일으키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한 것으로 봐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8. 일본
    '15.7.6 1:38 PM (5.254.xxx.6)

    일본은 유치원, 보육교실, 소학교(초등학교) 등의 철문이 아주 굳게 잠겨 있고
    인터폰이 있어요.
    학부모 같이 일이 있어 온 사람은 인터폰으로 신분을 밝혀야 들어가요.
    우리나라 유치원은 좀 닫혀 있는 것 같은데
    초등학교는 완전히 활짝 열어놨죠. 어서옵셔 성폭행범님들! 하고요.
    예전에 초등학교 들어가,
    방과후 하러 온 초등생 성폭행한 김수철? 김철수?
    그 사건 이후에도 변한 게 없고요,
    저희 남편이 일이 있어 우리애 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에 갔는데
    교문통과할 때 경비가 잡지도 않고 지 일에 바쁘고
    학교 걸어들어가 복도 걸어서 층수 올라가 목적지 갈 때까지
    단 한 사람도! 마주친 단 한 어른(교사라고 생각됨)도
    누구시냐, 무슨 일로 오셨냐, 묻는 이가 없었대요.
    건장한 남자가 초등학교를 활보하는데
    경비건 교사건 아무도 말리지 않더라는 거죠.
    이런 나라에서 애들 키워야 하나요.

  • 9. ...
    '15.7.6 2:37 PM (116.123.xxx.237)

    초등학교라도 등교시간 지나면 교문 잠그고 경비세워서 아무나 못들어오게 해야죠
    여자도 아니고 젊은 남자가 쉽게 드나들게 하면 안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691 집 담보대출은 언제 알아봐야 하나요? 4 ^~ 2015/07/09 822
461690 재미있는 책 추천해 주세요~ 9 재미있게~ 2015/07/09 1,370
461689 빨래를 하고나면 6 향기롭지 못.. 2015/07/09 1,199
461688 부인이 가장인 집 있으신가요? 18 우울하네요 .. 2015/07/09 2,995
461687 둘째 딸아이에 대한 꿈....도와주세요 ㅠ 2 푸닥거리 2015/07/09 917
461686 다리에 모기물린자국 , 멍든 자국등 ..커버할만한 방법 아시는분.. 맨다리 ㅡㅡ.. 2015/07/09 613
461685 섬유유연제 찾다가 늙겠어요... 24 넌 누구냐 2015/07/09 8,471
461684 착하고 모범생 기질의 아이들도 사춘기가 오나요? 18 육아 2015/07/09 3,594
461683 아이스크림 막대기가 변기에 걸렸어요. 4 소롱소롱 2015/07/09 930
461682 화장실 바닥에 걸레냄새 3 으윽 2015/07/09 2,081
461681 요리고수님들 도움 좀 주셔용!!!! 1 옥수수 2015/07/09 423
461680 단 것 안드시거나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 1 ... 2015/07/09 1,353
461679 정관장 홍삼정 아시는분 궁금해요.. 5 구성 2015/07/09 1,898
461678 지성두피에 좋은 샴푸 발견했어요(광고아님) 16 dd 2015/07/09 21,692
461677 참기름과 들기름 보관법 7 ... 2015/07/09 6,893
461676 컴퓨터 시계가 켤 때마다 달라져요. 4 이상해 2015/07/09 586
461675 5학년 아이들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16 Jskdjd.. 2015/07/09 2,113
461674 교원스마트 빨간펜 어떤가요? 4 혹시 하시는.. 2015/07/09 17,291
461673 바람은 가을같아요 3 선선 2015/07/09 1,000
461672 고터 쇼핑몰 몇시부터하나요? 3 ... 2015/07/09 1,490
461671 서영교, '황교안 총리..이게 대한민국입니까?' 2 강추영상 2015/07/09 781
461670 지금 부동산 꼭지일까요? 서울 강북 1 떠나고프 2015/07/09 1,869
461669 걸스데이 이게 욕먹을 일인가요????? 7 ㅣㅣ 2015/07/09 3,158
461668 세상에 국정원이 세계적인 이탈리아 해킹기업의 고객이었네요 15 아마 2015/07/09 2,716
461667 내년 최저임금 시급 6천30원·월급 126만원…8.1% 올라(종.. 1 세우실 2015/07/09 1,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