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드흡입하고 초등학교들어가서 폭행한 기사보셨어요?

제발.. 조회수 : 1,642
작성일 : 2015-07-06 11:17:36
49세 남성이 근처 놀이터에서 본드흡입하고 초등학교 1학년 교실들어가 강제로 여교사 성추행시도하며 폭행 했대요.
반아이들이 다 놀라 도망가는데 한 남자애가 선생님 구한다고 막다가 1학년 아이도 폭행당했대요.

아...정말 화나요.

학교는 그날 학부모공개수업날이라 학부모들이 많이 다녔던지라 그 남성은 눈동자가 풀리고 본드냄새가 난 상태로도 학교에 쉽게 들어왔구요.

진짜 동남아만가도 가스총찬 경비가 학교앞에 다 지키고 교문 다 막고있는데. 우리나란 잡상인에 보험, 온갖 판매원 다 들어오고. 교문 막는다면 당장 학부모님들 불편하시다고 난리고.
아침에도 저녁에도 심지어도 수업하는 시간에도 운동하시는 분들 운동해야한다고 수시로 들어오시고...
체육대회나 이런 공개시에 아이들 가방메고 다니시면서 교실터는 도둑들은 뭐 늘 있는 일이고.


학교지킴이 분들도 연세도 많으시고 이런일이 생길 때 제압하기도 어렵고. 대부분 초등은 여교사들이라 더 위험하고말이죠.


아이들도 교사들도 안심하고 다닐 수있는 학교가 되었음 좋겠어요.
제가 아는 몇 학교들은 방문자 확인 안하던데... 정말 모든 학부모 명단적게하고 출입증 받아야 들어가는 국립초등학교 있나요? 교문 딱 닫아놓고요.

제 지인 체육수업하는데 술취한 아저씨가 들어와서 행패부리고 수업도중에 불쑥 들어오시는 학부모님이나...

몇년 전에는 경기도 도심에 공원이 부족하다고 학교담 다 허물고 공원처럼 쓰자 진행했다 학교에서 사고가 많이 생기자 다시 담 세웠지요.

얼마나 더 많은 사고가 생겨야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까요. 답답하네요.



IP : 119.71.xxx.19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발..
    '15.7.6 11:19 AM (119.71.xxx.194)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272...

  • 2. 플럼스카페
    '15.7.6 11:28 AM (122.32.xxx.46)

    보안관님이 있어서 들어가기 힘든데 어떻게 저렇게 쉽게 들어갔을까요?
    요즘은 학교 들어가기 힘들거든요.열체크도 하고 이름이랑 연락처 적고...병설은 엄마사진붙은 방문증있어야 출입가능하고요.
    원글님 말씀하신 학교는 공립초여요. 우리나라에 국립초 몇 안 돼요.

  • 3. .......
    '15.7.6 11:34 AM (218.50.xxx.146)

    아마도 방과후 공개수업이라 학부형들 막 올라가는 틈에 섞여 올라간게 아닐까싶네요.
    그나저나 끔찍하네요.
    버젓이 사람들 다 있는데서 저럴수있다니......

  • 4. 미친새끼들
    '15.7.6 12:21 PM (124.49.xxx.27)

    진짜

    한국땅에선

    애낳고살지말아야해요

    하도 미친새끼가많으니..애키우기도 겁나요

  • 5.
    '15.7.6 12:58 PM (211.36.xxx.205)

    미친놈 진짜무섭네요ㅜㅜ

  • 6. 점점
    '15.7.6 1:05 PM (175.201.xxx.47)

    사람들이 무시무시해져갑니다.

    아니 이런 짐승같은 놈들때문에

    등하교길 아이들 걱정이네요

  • 7. 본드를 흡입하고
    '15.7.6 1:20 PM (211.114.xxx.79)

    기사 말미에 거슬리는 문장이 있네요.
    "본드를 흡입하고 우발적으로 저질렀다"
    이게 무슨 개똥같은 소리인가요?
    본드를 흡입하고 사고내면 우발적인게 되는 세상이네요.
    "우발적"이란 말이 이런데 쓰이는게 우습네요.

    본드를 흡입한것 자체가
    사건을 일으키기 위하여 "고의적"으로 한 것으로 봐야 하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 8. 일본
    '15.7.6 1:38 PM (5.254.xxx.6)

    일본은 유치원, 보육교실, 소학교(초등학교) 등의 철문이 아주 굳게 잠겨 있고
    인터폰이 있어요.
    학부모 같이 일이 있어 온 사람은 인터폰으로 신분을 밝혀야 들어가요.
    우리나라 유치원은 좀 닫혀 있는 것 같은데
    초등학교는 완전히 활짝 열어놨죠. 어서옵셔 성폭행범님들! 하고요.
    예전에 초등학교 들어가,
    방과후 하러 온 초등생 성폭행한 김수철? 김철수?
    그 사건 이후에도 변한 게 없고요,
    저희 남편이 일이 있어 우리애 학교가 아닌 다른 학교에 갔는데
    교문통과할 때 경비가 잡지도 않고 지 일에 바쁘고
    학교 걸어들어가 복도 걸어서 층수 올라가 목적지 갈 때까지
    단 한 사람도! 마주친 단 한 어른(교사라고 생각됨)도
    누구시냐, 무슨 일로 오셨냐, 묻는 이가 없었대요.
    건장한 남자가 초등학교를 활보하는데
    경비건 교사건 아무도 말리지 않더라는 거죠.
    이런 나라에서 애들 키워야 하나요.

  • 9. ...
    '15.7.6 2:37 PM (116.123.xxx.237)

    초등학교라도 등교시간 지나면 교문 잠그고 경비세워서 아무나 못들어오게 해야죠
    여자도 아니고 젊은 남자가 쉽게 드나들게 하면 안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94 에어컨 실외기는 어디에 설치하셨나요? 고민중 2015/07/06 525
460893 오 나의 귀신님 보시나요? 19 리멤 2015/07/06 4,068
460892 싱크대 개수대 관리법 알려주세요 ㅠ 28 초보 2015/07/06 5,210
460891 저 간이랑 위가 안좋은거죠? 1 .. 2015/07/06 1,168
460890 셀프효도 32 .. 2015/07/06 5,491
460889 미국 보스턴.... 집 구하려는데요. 2 여름 2015/07/06 1,213
460888 렌터카 좋은곳 알려주세요~~ 1 상하이우맘 2015/07/06 523
460887 젤네일 자주 하시는 분들요~ 5 dd 2015/07/06 5,170
460886 나이 40인데 ..아줌마 스타일옷 입기 싫어요 34 티티 2015/07/06 16,681
460885 성인 회화공부의 정석은 뭘까요? 2 샬라샬라 2015/07/06 1,182
460884 중딩 용돈문제 10 2015/07/06 1,657
460883 감동란 이라고 아세요? 9 냠냠 2015/07/06 2,401
460882 2층인데요, 레이스커텐 치면 잘 안보일까요? 1 ..... 2015/07/06 871
460881 왜 가난한 사람은 '보수'가 되고, 부자에게 투표하나 샬랄라 2015/07/06 1,088
460880 화상영어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업체 추천 1 바랍니다. 2015/07/06 905
460879 강아지에게 과일.고구마 주시는 분들~ 8 . 2015/07/06 2,424
460878 문재인 ˝朴의 언어, 왕조시대 여왕같은 언어˝ 6 세우실 2015/07/06 1,449
460877 오이지는 언제까지 담글수 있나요? 4 오이지 2015/07/06 1,712
460876 아이가 어린이집 갈때마다 울어요 9 ㅠㅠ 2015/07/06 3,200
460875 점심에 한식부페 갔었는데요.. 27 아까워라.... 2015/07/06 15,182
460874 (급질)이럴경우 복비 계산은 어떻게ᆢ 1 감사합니다 2015/07/06 944
460873 로그인 문제 푸른하늘 2015/07/06 300
460872 재혼 선보려고하는데 남자 아이 여자가 키우는 경우 19 2015/07/06 5,435
460871 조선일보 ‘연평해전’ 마케팅, 감독이 사장 만나 감사인사 6 샬랄라 2015/07/06 829
460870 주식 마구 오르니깐 나도 해야되지 않나? 조바심만 납니다. 8 궁금이 2015/07/06 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