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온갖 노력에도 살이 안빠져요

어흑 조회수 : 7,469
작성일 : 2015-07-06 10:32:34
일년전보다 8킬로가늘어서 절 못알아보는 사람이있더라구요
충격받고 살빼기로 결심했는데 잘안되네요 ㅠㅠ
급하게찐살이러그런지 오히려 체력이나 면역력도 약해진거같구요
최대한 정석으로 다이어트 하고싶어서 할 수 있는한 노력중입이다마ㄴ 제자신이 너무 불쌍하네요
먹는것이 80프로라하여 일단 음식부터 바꿨어요
식이조절한것은 석달정도되구요 운동은 두달꼬박했어요
주로 먹는것은 90프로가 다이어터들의 주식입니다
계란흰자 닭가슴살 바나나 요거트 검은콩 고구마 등등이고
영양제나 견과류도 조금 챙겨먹고 밀가루음식 잘안먹어요
다른음식들은 맛보는 정도로만 먹어요
이런음식들로 아침점심 든든하게먹고 (폭식은 안해요)
저녁은 맛보기정도만 먹습니다
운동은 유산소매일1시간이상 근력운동 격일로40분정도 합니다
두달동안 맛난음식 배불리 먹고싶은거 참아가면서
노력했는데 결과는 일킬로도 안빠졌어요
영점 몇키로 빠졌네요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요
20대에는 찌면 금방 빠지고 그랬거든요
30대 중반인대 체질이바뀐건가요
입던 옷은 여전히 안맞고 외출하는것도 두려워요
다이어트 한약이나 식욕억제제같은거 먹어야하나 생각도 듭니다
IP : 117.111.xxx.110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ㅌㅊㅍ
    '15.7.6 10:41 AM (122.153.xxx.12)

    저녁 맛보기 정도가 어느정도인지 모르겠네요
    제 생각에는 맛보기 정도를 초과했을것 같아요
    저녁은 당근이나 오이만 드시고 굶으세요

    그리고 전에 티비에서 보니 다이어트 한다면서 닭가슴살 계란 등을 먹는다고 하는데
    무지하게 많이 먹으면서 왜 살이 안빠지지 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먹는것만 조절해도 대부분 살 빠집니다.

  • 2. ....
    '15.7.6 10:44 AM (114.124.xxx.182)

    아침점심든든하게먹고저녁간단히드시고 다른음식맛보기정도로..이렇게하면서 유산소1시간정도는정말안빠집니다..

  • 3. aa
    '15.7.6 10:45 AM (165.132.xxx.19)

    저도 윗님과 동일한 생각했어요. 8킬로나 빼실 생각이시면 아침점심을 든든하게 먹으면 안되실듯요. 허기만 사라지게 해야할것 같아요. 근데 이게 참 힘들죠 ㅜㅜ

  • 4. ...
    '15.7.6 10:47 AM (124.5.xxx.59)

    두달만에 몸무게는 변화가 없어도 다른 변화가 분명 있었을 거예요.
    여기서 다시 돌아가면 폭풍 요요 옵니다. 몸무게 안 줄어도 지금처럼 계속 유지하시면 갑자기 팍 줄어드는 날이 옵니다.
    다만, 하루에 얼마나 먹는지 대충 칼로리 계산해 보세요.
    생각보다 칼로리를 넉넉하게 먹고 있을지 모릅니다.
    몸이 생각보다 귀신같이 정확합니다.

  • 5. 먹는양
    '15.7.6 10:48 AM (117.111.xxx.110)

    아침 계란흰자3-4개 바나나1-2개 과일1개 두부몇조각
    점심 단호박이나 고구마200-300그람정도 견과류 소포장한봉 오이한두개 방울토마토 한주먹
    저녁은 그날 아이반찬 예를들어 불고기면 맛본다고 한두점 만두찌면 딱한개 그정도에요

    저도 렛미인에 다이어트한다고 계란한판 스페셜케이한통 우유일리터먹는 여자봤는데 전 그정도 아닙니당 ㅠㅠ

  • 6. ㅇㅇㅇ
    '15.7.6 10:49 AM (211.237.xxx.35)

    다이어터들의 주식을 많이 먹으면 살이 안빠집니다.
    굶으면 빠지는게.. 확실하긴 하거든요.
    제 친구가 교통사고로 입안과 치아를 다 다쳐서 한 한달가량 거의 입으론 못먹고
    주사로 영양제 뭐 이런식으로 견뎠는데 죽어도 안빠진다던 살이
    한달동안 거의 못먹으니까 15키로가 넘게 빠지더군요...
    치료 끝나고 다시 먹을수 있게 된후 한달만에 다시 20키로가 불은게 함정

  • 7. 음..
    '15.7.6 10:51 AM (101.250.xxx.46)

    다이어트일지를 써보세요
    아님 다이어트앱을 이용해보시면
    내가 하루에 얼마나 먹는지 확실히 아실 수 있어요

    칼로리처방받아서 처방받은 칼로리 내에서만 먹도록 조절하시고요

    저는 어제 삼겹살 수육을 했는데
    먹기 전에 칼로리 계산을 해봤더니
    수육 4조각이 400칼로리인가 그렇더군요
    4조각이면 맛보기 정도잖아요

    삶은계란 2개에 파프리카 반개, 오이 하나, 당근 반개가 300칼로리 정도거든요
    수육4조각이 이것보다 칼로리가 더 높아요

  • 8. ㄴㅅㄱ
    '15.7.6 10:52 AM (180.224.xxx.157)

    아침, 점심 드시는 양이 좀 많은 듯^^;
    운동 열심히 하시니 근육양이 늘어서
    체중감소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지 않을까요?
    체중은 그대로라도
    전체 라인은 예뻐졌을 것 같아요.
    계속 힘내서 홧팅하세요~

  • 9. ㅋㅌㅊㅍ
    '15.7.6 10:53 AM (122.153.xxx.12)

    아침 계란흰자3-4개 바나나1-2개 과일1개 두부몇조각

    칼로리 높아보여요 더 줄이세요

    바나나도 한개에 100칼로리 정도 합니다. 2개 드시면 벌써 200칼로리에요

    과일도 당분때문에 칼로리가 높으니 드시지 마세요

    바나나에 과일까지 드시면 안됩니다. 계란 갯수도 좀 많아 보이구요.

    아침에 닭가슴살+수박(또는 멜론) 이렇게만 드셔보세요

  • 10. 한약반대!!
    '15.7.6 10:54 AM (211.231.xxx.110)

    한약다이어트 진~짜 생각지 마세요. 한약은 식욕억제제여서 끝나고나서 요요 오구요..
    그외에도 간에 절대 무리.. 한의사도 자기 주위 가임기 여성에게는 하지 말라고 한답니다.

  • 11. ㅋㅌㅊㅍ
    '15.7.6 10:54 AM (122.153.xxx.12)

    점심 단호박이나 고구마200-300그람정도 견과류 소포장한봉 오이한두개 방울토마토 한주먹


    점심도 과합니다. 그중에서 한개만 드셔야죠

    단호박이나 생고구마 둘중 하나만 드셔야되요

    견과류, 오이, 방울토마토 이거는 아침과 점심 사이에 약간만 드세요 허기없애야되니까요.

  • 12. ㅋㅌㅊㅍ
    '15.7.6 10:55 AM (122.153.xxx.12)

    불고기도 칼로리 높은데 몇점 먹으면 당연히 도로묵이죠

    고기도 소 홍두깨살 같이 지방 거의 없는 부분만 드셔야 됩니다.

    지금 전체적으로 많이 드시는 편이에요

    식단의 종류만 다이어트식이지 드시는 양은 다이어트식이 아닙니다.

  • 13. TT
    '15.7.6 10:56 AM (106.241.xxx.45)

    드시는 음식은 다이어트식이인데 너무 많은양을 먹고계시네요 ;;
    탄, 단, 지를 같이 적당량을 드셔야하는데
    아침식사에 단백질은 두부몇조각/계란흰자 둘중 하나만, 탄수화물은 바나나 1개또는 다른 과일(너무 GI지수 높지 않은것으로)1개 둘중 하나만, 이렇게 드시고....
    점심은 고구마 200-300그람 너무 많아요...다이어트때는 120-150그람정도 드셔야해요... 피트니스선수들도 다이어트 들어가면 한끼에 고구마 100그람, 닭가슴살도 100-150그람 먹습니다..

    제생각에는 지금 식단에서 탄수화물 반으로 줄이셔야할듯하네요...

    저는 현재 평일 한끼당 고구마 120그람, 닭가슴살 100그람, 채소종류 100-150그람 3끼먹고 주말에 일반식이 하는데 몸무게 변화없이 겨우 유지중이네요 ㅎ

  • 14.
    '15.7.6 10:56 AM (112.155.xxx.165)

    아침 점심을 반으로 줄이시고 저녁은 굶으세요

  • 15. 원글
    '15.7.6 10:59 AM (117.111.xxx.110)

    응원 감사합니다 뱃살은 아주조금 들어간거겉아요
    칼로리는 1200정도 맞추고 많이먹어봐야 1600정도 될까싶은데요 제가보기엔 저칼로리식단치고 영양적으로는 균형잡힌 식단을 지속하거든요 계속 이대로만하면 빠질날이 올까요ㅠ

  • 16. TT
    '15.7.6 11:01 AM (106.241.xxx.45)

    이대로하시면 안빠져요 ㅠㅠ 지금 저정도면 저칼로리식단은 아니거든요;;; 더 줄이셔야해요....

  • 17.
    '15.7.6 11:02 AM (175.213.xxx.61)

    바나나는 탄수화물 덩어리에요
    고구마도 생고구마는 괜찮은데 찐거는 gi지수 엄청나구요
    6시 이후로는 드시지 마세요

  • 18. ㅇㅈㅇ
    '15.7.6 11:02 AM (211.36.xxx.32)

    간식 안먹고 저녁안먹음 확실히 빠져요

  • 19. 석달에 20킬로
    '15.7.6 11:02 AM (175.119.xxx.45)

    제 아들이 석달에 20킬로 뺀방법입니다.

    아침 밥 반공기에 반찬 양껏 먹습니다

    점심 바나나쉐이크 반잔

    저녁 굶습니다 간식 안먹습니다

    물론 몸에 좋을리 없습니다. 엄마로서 걱정도 됐으니까요
    하지만 효과는 확실하더군요. 초등때부터 단단한 살이
    쫙 빠졌으니까요.

    요요없이 일년째 유지중인데 세끼먹으면서 간식은
    아직도 안먹습니다

  • 20. ㅋㅌㅊㅍ
    '15.7.6 11:04 AM (122.153.xxx.12)

    댓글을 안읽으셨나보네요

    지금보다 줄이라는데 계속 이대로만 하면 빠지냐니....

    댓글 단거 허무하네요

    하루에 1600씩 드시면서 살 안빠진다고 글 올리시고 참 황당

  • 21. 유산소1시간
    '15.7.6 11:05 AM (122.35.xxx.146)

    빨리걷기로 최소 4-5km는 하셔야해요
    천천히 걸으면 효과없어요

  • 22. 원글
    '15.7.6 11:11 AM (117.111.xxx.110)

    ㅋㅌㅊㅍ님 제가 열어놓은 패이지에 오랫동안있었던 상태에서 댓글입력하고 나갔다오니 그사이에 다른분들이 댓글다신거에요 오해없으시길^^ 글구 보통 1200칼로리정도먹구 어쩌다 많이먹어봐야1600이라는거에요
    티비에 건강한 다이어트식단 이런거보니 이정도 먹으면서 운동해야 요요없다구 하는거같아서 해봤어요

  • 23.
    '15.7.6 11:14 AM (104.222.xxx.194)

    저게 많이 먹는거에요?
    한달에 한 십키로씩 뺄거면 모르겠는데 저정도면 양호한 다이어트 식단 아닌가요? 운동까지 하신다는데
    석달간 영점 몇키로 빠졌다는건 좀 이상한거같아요.

  • 24. 음..
    '15.7.6 11:14 AM (101.250.xxx.46)

    몸이 좀 가벼워지셨을거 같은데요
    하루 많아봐야 1600칼로리면 많이 먹는건 아니예요
    그리고 급하게 찐 살이면 초반에 2키로 정도는 훅 빠니는데

    저는 급하게 찐 살 62키로에서 지금 2주 정도
    1500칼로리 맞춰서 먹고 운동 유산소 2시간 이소라 다이어트 이틀에 한번
    이렇게 해서 지금 3키로 빠졌어요
    2키로는 먹는거 조절하자마자 빠졌고 1키로 빼는데 거의 10일 걸린듯하지만
    얼굴라인도 달라지고 뱃살도 많이 가라앉고 전체적으로 좀 가벼워진 느낌이 들거든요

    뭔가 이유가 있을거예요 곰곰히 한번 찾아보세요

  • 25. ....
    '15.7.6 11:28 AM (58.235.xxx.73)

    하루 두끼만 드시구요~
    아니면 한끼~
    이것저것 종류도 넘 많아요~
    저렇게 먹는다고 생각하면
    읽기만해도 살찌는것 같아요 ㅠㅠ

  • 26.
    '15.7.6 11:48 AM (121.167.xxx.114)

    일지 적으세요. 그럼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어요. 다이어트 앱 이용하면 좋더라고요.
    근데 드시는 게 한꺼번에 다이어트 식품 다 드시는 게 아니라 돌아가며 몇 가지씩 드시는 걸 텐데 저걸 많다고 하시는 분이 많네요. 우리나라가 극 다이어트 예민녀들이 많긴 많아요.
    안 빠지는 게 정말 이상한데 어느 순간 갑자기 쑥 내려가는 거 아닐까요? 포기하지 마시고 계속 해보세요.

  • 27. 잠은
    '15.7.6 11:59 AM (180.229.xxx.230)

    어떻게 주무세요?
    잠 줄이면 살 빠져요.
    일찍 일어나 낮잠없이 돌아다니고 일하고
    늦어도 11시에 자고 5시에 일어나면 살빠지던데
    물론 식사는 하루 한끼정도.
    바빠서 못먹을정도로 움직이면
    빠집니다.

  • 28. 고구마 100g이
    '15.7.6 12:00 PM (123.111.xxx.250)

    130kcal인데, 2~3개 드시면 밥을 고봉으로 먹는것과 같네요.
    고구마가 gi지수는 높지만, 어차피 탄수화물이라 많이 먹으면 살쪄요.
    견과류도 지방이라서 칼로리 높고..과일도 당분때문에 살찌기 쉬운 음식이고요.

  • 29. 고구마 100g이
    '15.7.6 12:01 PM (123.111.xxx.250)

    그리고 유산소 1시간은 식이 조심하고, 겨우 체중유지나 될까정도의 칼로리 소모밖에 안돼요.

  • 30. ..
    '15.7.6 12:03 PM (110.70.xxx.99) - 삭제된댓글

    적어놓으신 식단중 하나만 먹는게 아니고 한번에 다 드시는거죠? 그럼 많아보이는데요
    바나나 2개에 계란 3-4개면 그것도 많아보이는데 거기에 또 과일, 두부까지 하면 다이어트식단이 아니라 보통 식사량보다 더 많을듯 싶어요.
    점심도 오이 한두개에서..^^;;

  • 31. fffff
    '15.7.6 12:05 PM (121.88.xxx.247)

    뭔가 챙기다는거 자체가 틀린거 같은데.
    왜 챙겨드시죠? 다이어트 하다 쓰러지거나 잘못하면 건강을 헤친다고 하니까?
    지금 먹는거에서 줄이세요. 그게 답.
    운동 하기 싫음 일주일 풀로 멀리있는 문화센터라도 다녀서 체력쓰시던지.
    ... 기본적으로 일주일 내내 피곤한 상태를 만드세요.
    (다이어트 한다고 이것저것 챙기는거 노이해.
    닭가슴살은 왜 먹지? 나같음 상추나 먹겠음)

  • 32. 정체기
    '15.7.6 12:06 PM (175.170.xxx.26)

    저 다이어트 한지 한달,,,4키로 빠졌는데,,
    처음 2주간은 탄수화물 완전히 끊었어요,,
    수분과 체지방 약간, 붓기,로 2키로는 순식간에 빠지던데,,,
    3주부턴 꿈적도 않다가 3주 지나니까 하루에 몇백그람씩 해서 총 4키로 줄던데요,,
    처음 빼기로 했을때 기초대사량1200인데 거의 700-800만 먹었어요,,하루 꼬박 굶은적도 있구요,,
    그러다 기초대사량이 줄어 덜먹기가 효과가 없어져서,,더 먹고 운동시작,,,
    그랬더니 꾸준히 빠지던데요,,
    일주일에 1키로 줄이려면 7200칼로리를 소모해야 하는데,,
    식단에서 하루 700 줄이고 운동으로 300으로 소모량 늘리는 식으로 계산해서 빼세요,,
    전 한달 잘 하다 이번 주말에 무너져서 오늘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한 300그람 다시 늘었네요,,ㅠㅠ
    다이어트는 짧고 굵게 빼서 유지로 가야 포기 안하고 할수 있다고 해요,,화이팅!!

  • 33. 아메리카노
    '15.7.6 12:27 PM (125.133.xxx.68)

    아침에 사과 반개 또는 토마토1개만드세요. 변화를 원하신다면 식단의 변화를주세요.

  • 34. 이또한지나가
    '15.7.6 12:41 PM (175.223.xxx.52)

    고구마 300그램....ㅠㅠ . 그럼 안돼요 초기에는 수분.근육 손실이.있더라도.먹는.거.대폭.줄여야해요. 님 식단과.운동으로는 건강해질뿐 살은.빠질수가.없어보여요 . 1200 1500 맞추라하는데 그거 맞추러.이리저리 먹다간 금방 오버되고요 걍 하루 한 끼 먹는다.생각하고 줄이세요. 최소한의 씹기 욕구만.충족될 정도로. 제가 4월1일 다이어트.시작해서 9키로 빠졌거든요? 석달동안 ... 전 배고플 때 풀무원.콩국물.먹어요. 한.팩 두.번에 나눠서. 마시고 배고프면 달걀 두 개.삶아서.흰 자.먹구요. 자기전에 유산균제 먹고 자구요. 하루 두.시간이상.걸어다녔어요. 스트레칭 로프 있어서 tv볼때 땡기구요. 저 40대 초반 애 둘.엄마예요~~

  • 35. 든든하게가 문제
    '15.7.6 12:54 PM (221.138.xxx.31)

    사람마다 방법은 다 다르긴 하겠지만 아침 점심을 든든하게 드신다는 안 빠지는 원인일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아침은 바나나 먹고 점심 간식 저녁을 먹었는데 평소 양에서 반으로 줄여 먹었어요.
    특별히 식단이 있던 건 아니고 먹던 그대로 양만 줄여서요.
    그렇게 1년여에 걸쳐 15킬로 줄였어요.
    지금도 며칠 잘 먹으면 1,2키로 늘어나는데요.
    다시 줄이려면 아침을 안 먹어야 살이 빠지더라고요. 아침을 안 먹어야 빠진다기보다 아침을 안 먹는게 다른 끼니를 안 먹는 것보다는 쉬워서 그런가봐요.

  • 36. 질문
    '15.7.6 12:56 PM (49.1.xxx.148)

    혹시 전업이신가요? 그럼 세 끼 다 드시지 마세요. 무조건 살 쪄요.
    세 끼는요 밖에서 빡쎈 노동하는 사람들 기준이에요. 머리쓰고 사람들과 이리저리 부딪히고 대중교통 땜에 걷는 게 칼로리 꽤 잡아먹어요. 전철만 타고 다녀도 최소 6000보는 걷거든요. 외근까지 있음 만보는 후딱 넘어요. 그래도 나이 40 넘음 직장다녀도 세 끼 다 먹음 살 쪄요.
    근데 집에서 집안일만 하시는 분들이 세끼 다 챙겨드심 반드시 살찝니다. 아점 든든히 드시고 점저 맛보기로 드세요..

    그리고 뭐든 공부하세요. 뇌가 우리가 섭취한 포도당의 대부분을 써요. 공부 열심히 하거나 어려운 책 많이 읽으면 생각보다 칼로리 소모가 많을 거에요.

  • 37. 보다 못해 로그인..
    '15.7.6 12:57 PM (203.142.xxx.240)

    원글님..
    보다 못해 로그인합니다.
    다이어트 이딴건 머리속에서 딱 지우십쇼.
    하루 한끼고 두끼고.. 그거 지속 가능한건가요? 칼로리 계산도 의미없구요..
    일년전보다 8킬로 늘었다면..
    님의 기본 몸무게는 -8킬로입니다.
    이건 회복 가능한 몸무게니까
    정상적인 생활의 회복에 무게를 두세요.
    하루 7~8시간 주무시고.. 양질의 수면을(불켜고 잔다던지,자다깨다 말고) 이거 유지하고
    식사는 하루 3번 일정하게.. 식사간격은 6~7시간 지키시고..
    그외에
    오며가며 맛보는거 주어먹는거..
    (주부들은 이거 생각보다 많습니다.)
    다 하지 마세요.
    남긴것도 절대 건드리지 마시고요.
    내가 먹는게 아침점심저녁 이중 어떤건가.. 해당없으면 먹으면 안됩니다.
    주스.엑기스. 사탕. 떡 다 마찬가지에요.
    너무 심심하다싶으면.. 오이나 삶은 계란 한개정도 드세요.

    아침점심저녁.. 어떤 것도 굷거나 줄이지 마시고
    비슷한 양으로
    천천히.
    폭식하지 말고 드세요

    그리고 움직임,,.
    하루 4시간 이상 움직이세요.
    걷던지. 청소를 하던지..
    소파에 엉덩이 붙이지 마시고 뭐든 움직이세요.

    적당히 움직이고 잘 자고 적당히 먹으면
    내몸은 적정 몸무게를 알아서 찾아갑니다.
    중요한것은
    질 좋은 수면
    적당한 움직임
    좋은 식단입니다.

    머리아프게 칼로리 계산하지마시고..
    그냥 아침점심저녁.. 배터지지않게.. 적당히 드세요.

  • 38. ..
    '15.7.6 12:59 PM (211.13.xxx.138)

    솔직히 운동은 부족하고 먹는 건 많이 드시는 것 같아요. 원글님 아침 한끼가 제가 먹는 두끼보다 많아요. 여자분들 유산소 한시간씩 한다는 거 5~6키로 속도로 걸어서 하는 게 대부분이죠. 빡시게 인터벌 러닝 제대로 하시면 30분만 해도 머리에서 김이 날 정도로 익어버리는데.. 스쿼트 열개 하다 서른개 한다고 많이 늘었다면서 근육 잡힌다고 ㅎㅎ 백 개씩 3세트는 아무렇지 않을 정도로 더 운동하시고 더 노력하세용. 홧팅입니다.

  • 39. 보다 못해 로그인..
    '15.7.6 1:01 PM (203.142.xxx.240)

    백미보다는 현미밥으로
    햄보다는 삶은 고기로..

    흰것, 튀긴것, 가루로 낸것은 다 피하고
    음식은 되도록 자연상태로 섭취한다는 기본 원칙만 지켜도
    살은 저절로 내려요.
    우리 몸의 시스템은 정교해서

    당장 칼로리 줄이고 어쩌고 해도
    어떻게든 맞춰요. 현 상태를..
    과도한 운동은 전문 트레이너하고나 하실때 효과가 있는겁니다.
    혼자 죽도록 운동하고 식이 조절해봐야
    열에 아홉은 더 쪄요.
    왜냐하면.. 주먹구구식의 과도한 운동은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 되고
    노동은 당연히 고칼로리를 요구하니까요.

  • 40. ***
    '15.7.6 1:01 PM (165.132.xxx.154)

    살빼기 ..힘들죠.. 길게 가세요. 한 일년잡고...
    너무 조급하지 마시고 .. 이렇게 중간체크해보는것도 좋은데

    너무 마음급하게 먹지 마시고 계속 가셔요

  • 41. 저는...
    '15.7.6 1:02 PM (121.145.xxx.153)

    겨우 허기 면하고 약간 고픈상태를 유지했을때 가장 잘빠지더라구요

  • 42. 보다 못해 로그인..
    '15.7.6 1:02 PM (203.142.xxx.240)

    위에 잠 줄이면 살 빠진다는 댓글을 보니..,
    도저히 참견안하고는 못 배기겠더군요,
    ㄷㄷㄷㄷ

  • 43. 저기요..
    '15.7.6 1:07 PM (115.140.xxx.222)

    1년만에 살이 많이 찐 이유는 있나요? 노력해도 안빠진다고 하시니 혹시 갑상선 질환이 있거나 다른 병이 있는 건 아닌지 걱정되네요.

  • 44. ......
    '15.7.6 1:45 PM (211.210.xxx.30)

    헬스클럽 가서 권장 칼로리 측정해 보면 정말 놀라실 거에요.
    저도 한참 많이 나갈때 살 빼려고 측정했는데 권장 칼로리가 1050 나오더라구요.
    2000 쯤 나올걸로 예상했었거든요. 보통 한끼에 470에서 500은 먹을텐데 이거 사기 아닌가 싶었어요.
    먹을걸로 다이어트 하려면 그야말로 나 오늘 뭐뭐 먹을거야 라는 생각 보다는 거의 무조건 굶다시피 해야하더라구요.
    거기에 유산소 운동 하고요.

  • 45. ..
    '15.7.6 1:59 PM (112.149.xxx.183)

    육체노동 하는 거 아님 하루 한끼 정도만 먹어도 충분합니다..매일 그러면 운동 같은 건 사실 필요도 없어요..다이어트 같은 거 평생 해 본 적 없어도 한번에 바나나를 1개 이상 먹어본 적이 없네요..계란 흰자를 한번에 3-4개라니; 하나만 먹어도 충분할 듯요..

  • 46. 저도 해봤지만
    '15.7.6 2:00 PM (175.223.xxx.155)

    1200 칼로리를 드시고 운동 한시간이면 그냥 유지하는 수준밖에 안될거예요.제가 8킬로를 감량했을때 하루 600~700칼로리로 먹고 탄수화물은 안먹었어요.
    운동은 근력운동 . 걷기 각각 매일 한시간씩.
    이렇게 두 달 하니까 8 킬로 빠지더라구요.
    거의 항상 굶다시피. 그러니까 칼로리 낮은 토마토나 양배추로 배채우고. 단백질 약간. 그렇게요.
    20 대엔 조금만 안먹고 운동해도 빠지지만 30후반되니 이렇게해야 빠지더라구요. 참고하셔서 다시 해보세요.

  • 47. 반까망이
    '15.7.6 2:04 PM (14.47.xxx.19)

    일부러 로긴 했어요...
    지금 식단이 나쁘다 할 수 없어요..
    그리고 운동도 나쁘지 않아요...
    지금 시작한 지 얼마 안되신 거예요...조급해하심 안되요..
    어떤 사람은 다이어트 운동 시작하면 킬로수로 확인되는 사람도 있지만 어떤 사람은 킬로수 변화 없이..체내 지방이 근육으로 바뀌고 나중에 살 빠지는 경우도 있어요.
    님 경우 그러신 거 같아요...
    저 같은 경우..정말 타이트한 옷을 두고...한 번씩 입어봐요...그러면 내가 살이 단단해지고 있구나..빠지고 있구나..느낄수 있어요.
    체중계 자주 올라가지 마시구요...힘 내요..

  • 48. 존심
    '15.7.6 2:41 PM (110.47.xxx.57)

    먹는 방법을 바꿔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즉 하루 세끼 시간 맞추어서 먹는다는 통념을 버리시면 됩니다.
    배가 고플때까지 먹지 않는 것입니다.
    약간의 인내도 필요하겠지요.
    그리고 정 배가 고프면 먹고 싶은 음식을 배가 부르지 않을 정도로만 먹습니다.

  • 49. ...
    '15.7.6 2:52 PM (118.33.xxx.35)

    헐.. 남자도 살 뺄 때는 하루에 1끼만 먹고, 그 1끼도 계란 2개에 사과 1개 이런 수준으로 하던데 -0-

  • 50. 다이어트
    '15.7.6 7:01 PM (1.238.xxx.64)

    저도 다이어트 중인데 육체노동을 하시는 게 아니라면 아침 양이 많으신 거 같아요.

    전 아침은 삶은 달걀 1개 또는 작은 군고구마 1개 또는 방울토마토 대여섯 개 먹거든요. 이렇게 먹어도 허전하다 싶으면 우유 한 잔 마실 때도 있지만 보통은 물 한 잔 마셔요.

    점심은 먹고픈 거 다 먹는데 다이어트 하면서 양이 줄어서 밥 한 공기를 다 못 먹어요. 가끔 욕심부려 한 공기 다먹었다간 저녁까지 소화가 안 돼 괴롭더라고요. 그래서 많이 먹어야 3분의 2정도만 먹어요. 국물요리는 주로 건데기 건져먹고 국물은 열 숟가락 이내로만 먹어요.

    저녁은 6시 이전에 먹으려 노력하고 아무리 늦어도 6시 반 안에는 다 먹어요. 저녁은 무조건 샐러드 먹어요. 방울토마토, 양상추, 쌈채소 항상 넣고 주 재료로는 닭가슴살이나 군 고구마, 삶은 달걀, 두부 등 바꿔가며 넣고요. 가지나 버섯 구운 것도 넣어주고 견과류도 넣어주고 생오이 썰어넣기도 하는 등 샐러드는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먹어요. 소스는 발사믹 소스 조금만( 한 숟가랃 정도) 뿌리고요.

    이렇게 식단을 바꾸도 특별한 운동 하지 않아도 살이 쫙쫙 빠져서 놀랬어요. 다이어트 한 지 한 달 반 되었는데 5킬로 빠졌거든요.

    운동은 다이어트 시작 전부터 2년간 해오던 주 2회 요가만 하는 거와 첨 다이어트 시작할 땐 이주일 했던 이소라 다이어트 비디오와 가끔 해주는 훌라우프 20분 정도가 다예요.

    아...제가 원래 밀크커피를 좋아해서 아침에 무조건 봉지커피 한 잔 마시던 거 아예 안 마시고 있어요. 커피 마시고 깊을 땐 무조건 아메리카노 마셔요.

    그리고 가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과자나 오징어 같은 주전부리도 먹어주는데도 살이 계속 빠지고 있어 저녁에 밥 안 먹는 게 큰 효과가 있구나 하고 놀래고 있어요.

    이제 6킬로 빼기에 돌입했는데 슬슬 정체기가 오는 거 같아 애 셤 끝나면 다시 이소라 다이어트 비디오도 45분 하고 훌라우프 20분도 해주고 물도 2리터씩 챙겨마시려고 해요. 전. 출산후 임신 중 쪘던 살은 애 키우며 힘들어 다 빠졌다가 애 키우기 편해지며 조금씩 티 안 나게 찐 살이 20킬로나 되다보니 다이어트 초반에 살이 쫙쫙 빠진 거 같아요. 우선 목표를 10킬로터 빼는 걸로 잡고 제가 힘들지 않고 할 수 있는 선에서 다어트 하려고 해요. 전 지금처럼 먹는 식단 평상해도 괜찮겠다 싶거든요.

    첨에 양 줄이시기 힘드시면 1일 1식이라도 하시며 위 양을 줄이고 시작하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이어트 앱 하나 까셔서 기록하며 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돼요. 다시 힘 내서 다이어트 도전해 보세요.

  • 51. ...
    '15.7.6 7:41 PM (125.31.xxx.12)

    사십대 주부인데요..그것도 꽤 심한 비만이요.
    남들이 이렇게 하면 얼마가 빠진다더라....가 저에겐 거의 해당되지 않더군요.
    이소라 비됴에서 이소라가 한달만 하면 3킬로 빠진다더니..택도 없고요..
    유태우 박사던가..반식하면 몇달에 10킬로 빠진댔나?? 그것도 소용 없었고요..
    다이어트 카페에서 매일 식사일기 쓰고 운동일기 쓰고 사이즈 재고 해보니..
    나는 남들보다 살도 참 안빠지고, 같은 체중일때 사이즈도 더 크더라고요. (상체 비만이라..상체가요..)
    그래도 운동 늘리고 기간 늘리니까 빠지긴 하대요..
    그러나 장기전으로 봐야 하더라구요...석달 안에 끝내겠다..이런거 안돼요.
    끝내면 다시 요요와요..빠질때보다 천천히긴 하지만 요요 오더라구요.
    만약 지금 하는 다이어트를 평생 하래도 할 수 있나? 생각해보세요...

  • 52. ㅎㅎㅎ
    '15.7.6 8:18 PM (112.154.xxx.2)

    저 올해45세 전업입니다
    6개월만에 11키로 뺐고 지금도 빼는중인데요..
    제식단은 아침 사과반쪽과 닭가슴살100그람 청국장환
    한스푼이고요 점심은 고구마 작은거 하나 토마토 하나
    저녁은 혼자운동하는 날은 단백질파우다 한잔 피티수업
    있는날은 닭가슴살과 야채조금먹고 운동후 바로 단백질
    파우더 한잔.... 이렇게해서 58에서 지금 47입니다.
    6개월가량 개인피티받으면서 빼서 살쳐짐 없고 딱 30초반
    때의 제몸무게로 돌아왔어요. 처음 3주는 거의 변동없다가 어느순간부터 쑥쑥 빠지더군요. 식사량을 좀더 줄이시고 근력운동 꼳 하셔야해요. 안그럼 그냥 건강힌 몸만 될것
    같아요..

  • 53. ***
    '15.7.6 9:15 PM (14.39.xxx.96)

    잠은 충분히 자야 잘 빠진다고 하던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161 위안부 피해 소녀들의 넋을 고향으로 모셔오는 영화 '귀향' 참맛 2015/08/27 326
476160 저희집 옆집여자 왜이러는거에요??!! 이사가야겠어요 43 깬다진짜 2015/08/27 23,617
476159 바질페스토를 만들고 싶은데 꼭 올리브오일을 써야할까요?! 1 .. 2015/08/27 830
476158 초4 아들 부모님들~~ 9 초4 남아 2015/08/27 1,709
476157 김구라 대신 김무성 day. 2 당신이 여당.. 2015/08/27 875
476156 아파트 리모델링할때요... 4 아파트 2015/08/27 1,436
476155 고양이 분양계약서 아시는분 도움주세요~ 4 어떻게? 2015/08/27 1,832
476154 혈소판수치가 자꾸 올라가는 이유가 뮌가요 4 걱정 2015/08/27 2,872
476153 화이트골드 vs 옐로우 골드 4 2015/08/27 2,330
476152 거실을 책장으로 꾸민집 어떤가요??? 18 사과나무 2015/08/27 5,849
476151 노인세대에 빚 갚을 길은 있다. 2 Oo 2015/08/27 1,021
476150 40대 여성의 부부관계에서의 어려움... 결혼 생활 힘들어요 3 2015/08/27 7,610
476149 양파카라멜라이즈 중인데요 4 궁금이 2015/08/27 1,199
476148 보일러 음성안내 기능이 편리할까요? 2 고민 2015/08/27 799
476147 82님들~ 안방에 다신 커튼 디자인 좀 말씀해주세요~~ 3 커튼 2015/08/27 1,017
476146 알바시급이 쎈게 아니었네요. 5 . . 2015/08/27 1,597
476145 집밥백선생 공식 블로그래요^^ 32 2015/08/27 7,956
476144 세상에 이런 일이 프로에 나왔던... 세상에 이런.. 2015/08/27 849
476143 9살 아들아이 뺨을 때렸어요ㅠ 18 .,, 2015/08/27 6,341
476142 “하나고, MB정부 청와대 고위인사 아들 교내폭력 은폐” 外 2 세우실 2015/08/27 1,489
476141 50금) 우리,, 나이 조금 더 들어서 하루 일과 같이 고민 해.. 2 ㅠㅠㅠ 2015/08/27 2,363
476140 운동 열심히 했더니 수치상 변화가 있긴 하네요. 3 .... 2015/08/27 1,784
476139 진공포장 있으신분께 여쭤봅니다.(자취생 반찬 진공포장) 2 .... 2015/08/27 2,228
476138 cnn보는데 죽은 리포터 지인이 오히려 신난듯 2015/08/27 1,521
476137 학교추천서는 어떻게 올리나요? 2 수시원서접수.. 2015/08/27 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