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육교사실습때문에 회사를 그만둬야하는데sos

실습 조회수 : 7,400
작성일 : 2015-07-06 06:35:25
나이는 45세이고 지금 학교급식 일하고 있어요
일단 돈을벌어야해서 집앞에 자리가 나서 일하고있어요
근데 일은 정말 고되네요 손가락이 너무아파요
허나 페이와 근무시간은 아이들 키우면서 괜찮네요
들어올때도 거의 10:1로
어렵게들어오구 다른곳도 제나이에 취업이 어렵더라구요
보육교사 공부를 하던중에 취업이 되버려서 실습해야하는 데
참고민이 많이되넬요
대학나와서 조리일하는 자괴감과 또다른 도전을 안하고 안주해야 하는지~!
보육교사 이나이에 따서 유효할까 이런저런 생각이 많네요
그냥 일하면서 실습할수있으면 좋으련만 참 어렵네요
보육교사따신분은 어떤결정을 하시겠어요??
결정장애이네요!!도와주세요


IP : 180.66.xxx.13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6 6:43 AM (211.237.xxx.35)

    실습을 일단 방학때 하시는 방향으로 해보세요

  • 2. ....
    '15.7.6 7:03 AM (31.61.xxx.227)

    그러면 안되는 것이지만 실습 안가고 실습한것처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더라구여. 물론 약간의 돈이 드는....
    저 아는 지인도 그 방법으로 회사다니면서 실습한걸로 서류내서 보육교사 땄어요.

  • 3. 음...
    '15.7.6 7:14 AM (116.41.xxx.145)

    현실적으로 지금 하고 계시는 일의 페이가 나쁘지 않다면 그냥 계속 다니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보육교사 자격증 따서 그 일을 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듯 싶어요. 저는 재작년에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했는데요 실습하면서 너무 고된 직업이라는걸 깨닫고 정말 못하겠다 싶었어요
    저는 안하고 후회하느니 그냥 하자는 마인드인데 이건 좀 말리고 싶네요

  • 4. ..
    '15.7.6 7:22 AM (116.126.xxx.4)

    제 주변에 보육교사 자격증 따고 안 다니는 분들 많고요. 글 쓴 분이랑 비슷한 나이의 지인은 어린이집 취업후 아이 잘못 안다가 허리 삐긋해서 허리수술한 경우도 있어요

  • 5. 음...동감.
    '15.7.6 7:25 AM (220.118.xxx.116)

    윗님과 같아요.
    보육교사 페이도 낮고 일은 얼마나 힘든데요. 감정 소모 대단한 곳이고 출퇴근 시간도 늘어지기 일수죠.
    cctv 까지 신경쓰면서 감시당하는 기분 항상 염두에 둬야해요. 정 따고 싶으시다면 윗뉫님처럼 하는 방법있어요.

  • 6.
    '15.7.6 7:26 AM (175.208.xxx.91)

    저위 댓글님 실습 안하고 돈으로 실습지를 산다고요? 하기사 그런곳 있더라구요.
    그런데
    그렇게 배워서 현장에 나가면 아이들 어떻게 다루지요?
    45세 초임자 널려있는 일자리예요. 가정같은데 월급 작게 주려고 환영하지요.
    아직 40대인데
    현장에서 보면 너무 자질이 안된 사람들 많아요.
    아이들에게 윽박지르고 협박하고 언어폭력쓰는 교사들
    실습 4주니까 그만두고 실습 열심히 하시고 보육교사로서 일하시길 바랍니다.

  • 7.
    '15.7.6 7:29 AM (219.250.xxx.92)

    학교급식일 좋잖아요
    저희시누도 하는데
    시간이 애들 키우며일하기딱좋구
    페이도 괜찮아서 빽없으면 들어가기도힘들다던데요
    보육교사는 더힘들어요
    그냥 그일 하심이ᆞᆞ

  • 8.
    '15.7.6 7:57 AM (1.245.xxx.44)

    ..님 예전엔 그랬던 분들 많았지만 요즘은 선별조사하니 대부분 실습은 직접 해요.
    출입국기록, 회사근무기록과 실습기록 날짜가 겹치면 실습 처리 안된대요.

  • 9. 유치원
    '15.7.6 8:33 AM (203.234.xxx.206)

    현재 일하고 있는데,
    차라리 노가다가 훨 쉽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선생님들과의 감정소모도 대단하고, 똥 싼 바지, 화장실 청소는 물론이고... CCTV 로 일거수일투족 감시당하고...
    그냥 급식실 다니시라고 하고 싶네요...

  • 10. ^^
    '15.7.6 8:41 AM (124.56.xxx.134) - 삭제된댓글

    직장이 집 앞이고 페이와 근무시간이 아이 키우면서 다니기 괜찮고
    방학있고 일찍 끝나고 상사들과 부딫힐 일 없고 손님이 아무 때나 들이닥치는 일도 아니고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안타깝게도 님이 그 일을 그만두신다면
    입사하겠다는 사람이 나래비로 줄을 설 것이라는...^^

  • 11. 마흔셋
    '15.7.6 8:41 AM (1.246.xxx.85)

    저도 초등급식일 하고 싶은델 도대체 공고도 별로 안나고 경쟁도 쎄고...조리사자격증도 있어요 이것도 인맥이 있어야 되는건지....보육교사보단 나을듯해요 방학도 있고 근무시간도 더 낫고...

  • 12. ..
    '15.7.6 9:05 AM (123.212.xxx.245)

    처음 할 때 거의 영아반 합니다. 45세인데 2~3명 보려면 힘들거에요. 그리고 cctv달잖아요. 원장 눈치는 얼마나 봐야되는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급식실보다 더 힘들어요. 그냥 다니세요. 자격증 아깝지만

  • 13. 급식실 힘드신 분이면
    '15.7.6 9:40 AM (110.8.xxx.83)

    애기들 돌보는 보육교사는 훨씬 더 힘들것 같아요 ㅠㅠ
    급식실에서 딱 정해진 일 하는거하고
    애기들 돌보는건 하늘과 땅차이
    저 아는 분이영아반 돌보는데 세명 한꺼번에 우유 먹이고
    이런게 보통이라네요
    한명씩 멕일 시간이 안된다고.. 여기저기서 울고불고 난리라고
    영아반 선생님은 영아반 방에서 하루종일 거의못나오고
    애들만 돌봐야하는데 그래도 모잘라데요

  • 14. 보육교사
    '15.7.6 9:40 AM (124.50.xxx.60)

    자격증 있어요 저도 취업알아보구있는건 급식이나 화장실청소 원해요 정신적보다 육체적이 나아요

  • 15. 진짜...
    '15.7.6 9:42 AM (121.175.xxx.150)

    학교 급식실 좋은 직장이에요. 사람들이 그리 몰리는 건 다 이유가 있죠.
    그거 힘들다고 하면 보육교사는 너무 힘들어서 못하세요.
    물론 아이를 너무 좋아해서 힘들어도 애들만 보면 힘든 게 다 풀어지는 성격이라면 다르겠지만요.

  • 16. 그게
    '15.7.6 9:52 AM (175.118.xxx.94)

    보육교사보다는 훨씬 나아요
    한달만해보세요
    내가 미쳤었지할걸요
    더구나
    요즘은
    cctv달려있어서 창살없는감옥이예요

  • 17. rudrleh
    '15.7.6 11:14 AM (125.246.xxx.130)

    지금 하고 싶은 일,앞으로 하고 싶은 일이 뭔지 신중하게 생각해보세요~

    혹시 교육청 소속 무기계약 전환되셨나요?

    그러면 보육강사 자격증있으시면 돌봄 강사로 직종전환은 안 되는 건지 알아보세요~
    특수보조사(무기계약직)님 중에 전직 급식실 조리실무사님이었던 분이 계세요.

    근데 제가 학교 급여담당자로서 알고 있는 건 급식실 여사님들 일이 힘들긴하지만
    방학 때 교사들과 함께 쉬면서 급여나오고 퇴근 빠르고 위험수당 붙고, 급여는 다른 무기계약 행정실무사님들, 공무원 8-9급보다 더 높습니다. 요즘 급식실조리사님들 공고내면 그 연세에도 대학 나오신 분들 종종 보입니다~(마음은 이해하지만 자괴감 갖지 마시라는 뜻에서 말씀드려요)
    신중히 생각해보시고,, 마음에서 더 원하는 것을 선택하시길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746 목동파라곤 살기 어떤가요 1 mk 2015/07/06 2,298
460745 폐경 직전에 생리양이 어느정도로 많아지나요? 5 생리 2015/07/06 8,457
460744 꽁치쌈장 대신 참치쌈장 괜찮겠죠? 10 요리 2015/07/06 2,982
460743 80년대 바야야 부른 가수 이정희 기억나세요.. 8 ... 2015/07/06 2,470
460742 제가 너무했죠 그래도 후회 라는 글을 읽고 7 그냥 2015/07/06 3,010
460741 안양 범계역근처 친구와 한끼할수있는 음식점좀 2 범계역근처 2015/07/06 854
460740 초1 아이 담임선생님....너무 힘드네요.. 14 에휴... 2015/07/06 6,514
460739 일본여행가려고 하는데요 후쿠오카 뱃부요.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6 일정좀봐주세.. 2015/07/06 2,136
460738 근데 그 야구선수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23 oo 2015/07/06 14,592
460737 [그것이 알고 싶다] 메시아가 된 아버지와 아들 인디펜던트 2015/07/06 2,237
460736 처음 연애했을때 생각나시나요? ~ 2015/07/06 1,217
460735 어떤 경우에도 통일보다 나은 분단은 없다 2 기고 2015/07/06 586
460734 그리이스 국민투표 어떻게 될까요?? 2 과연 2015/07/06 744
460733 ㅇㅌㅎ 야구선수 이야기라네요. 22 베이스볼 2015/07/06 22,841
460732 자식때문에 힘드니 이러다 늙나봐요 3 사는 방법 2015/07/06 2,946
460731 올만에 미사갔다가 주보를 봤는데,,, 5 세월호 2015/07/06 2,139
460730 대치동 과외나 학원샘들은 3 ㅇㅇ 2015/07/06 2,766
460729 7평 원룸 만기전에 나가면 이사비용은 얼마(주인이유로) // 2015/07/06 796
460728 친구고민 - 이런 경우? 102 ddd 2015/07/06 11,599
460727 아이낳고 육아하면서 남편과의 관계변화 2 아몬드케잌 2015/07/06 2,876
460726 남편이 본인친구(남자사람)중요부위를 장난으로 만짐 10 상식밖 2015/07/06 4,628
460725 송파 이은재 어떤가요? 뭐라도 알려주세요 4 달달 2015/07/05 3,639
460724 애니윤님 블로그 아시나요? 3 요리 2015/07/05 2,958
460723 저 며칠전에 보험때문에 남편과 대판 싸웠다고 썼는데요 3 ... 2015/07/05 1,357
460722 광주광역시 82님들.... 4 ... 2015/07/05 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