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일본인데 음식이...
저녁 카니혼게 비싼돈주고 먹었는데...
지금 목구멍에서 냄ㅁ새가 마구올라와요.
예전엔 정말 뭐든 맛잇게 먹었는데 나이들었나봐요..
못먹겠어요..
얼마전 위장병으로 고생해서 구런지 더.....
순대국 같은거 깍두기 부추랑 먹고싶네요..
일본은 과자 빵 등 간식은 맛있는거 같아요..
에휴...음식 안맞아요..
낼은 또 뭘먹나.. 삿뽀로임다..
1. dd
'15.7.5 11:41 PM (182.226.xxx.149)일본 가정식 정식 식당 찾아보세요.
전 교토에서 우리나라 순대부찌개 같은것 그리고 일본정식 ..넘 맛있게 먹었거든요
계속 생각나요2. ...
'15.7.5 11:44 PM (122.32.xxx.40)규동에 시치미 잔뜩 뿌려 드시거나
아예 한식을 찾아보세요.
전 일식이 없어 못먹는지라 그냥 즐기고 오셨음...3. 에궁
'15.7.5 11:46 PM (101.250.xxx.46)정말 일본에는 매운음식이 없는거 같아요
달고 짜고, 간장맛 천지..
전 짧게 있다가 와서 이것저것 맛있게 먹었고 지금도 생각나지만
길게 있으면 힘들거 같긴 해요
한식집이라도 찾아보셔서 한끼 속풀이 하세요4. ...
'15.7.5 11:50 PM (210.2.xxx.247)에고...외국가셨는데
음식 안맞아서 고생이시군요
윗님말대로 한국식당 한 번 찾아보시고
일본에는 한국인들이 많잖아요
한국사람들이 알바했던 일본음식점에 가면
가끔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음식 파는곳 있어요
검색해서 한 번 찾아보세요
도쿄 일본 음식점에서 김치우동 먹은 적 있어요5. 사실객관
'15.7.5 11:57 PM (180.66.xxx.172)차라리 마트나 수퍼마켓 들어가셔서 장어나 스시 사드시는게 나아요. 그냥 파는것도
우리나라 일식당보다 맛있거든요.
김치도 팔고 다 있어요. 마트 수퍼 얼른 찾아가셔요.
라멘이나 카레 돈까스 덮밥 다 맛있긴 해도 얼른 먹기는 좀 다르죠.6. 프루프루
'15.7.6 12:03 AM (112.187.xxx.33)스시집 맛있던데요
7. ...
'15.7.6 12:20 AM (218.101.xxx.231)저도 일본가서 느낀건데,,,, 일본음식점 음식들은 왜그렇게 단건가요?
일반 가정집 음식들도 그렇게 달게들 먹나요?
심지어 한국식당 갔는데도 거기도 음식들이 죄다 달아요
김치도 달아요... 미치는줄 알았다는...ㅠㅠ8. ㅠ.ㅠ
'15.7.6 12:37 AM (116.120.xxx.58)북해도는 일본 사람들도 유제품이랑 과일 맛있다고 다 좋아하는 곳인데 안타깝네요.
전 개인적으로 북해도 진짜 좋아해서----.
지금 옥수수, 멜론 맛있을 때예요.
일본 특유의 맛이 싫으셔서 입맛 없으시면 옥수수, 멜론같은 채소, 과일, 케잌, 빵 위주로 드셔 보세요.9. ᆢ
'15.7.6 12:44 AM (223.62.xxx.180)맞아요. 넘 달아요. 고추까지 달더라고요.
설탕 귀신 씌일뻔.10. ㅇㅇ
'15.7.6 12:45 AM (180.224.xxx.103)카레 맛있던데요 매운 카레도 맛있고 돈까스카레도 맛있고
11. ...
'15.7.6 12:49 AM (153.213.xxx.208)저는 차라리 요시노야 이런거 좋아해요..
모스버거 이런것도 좋은데 ...그런데 남편이 싫어하구요..
서로 먹는거 땜에 민감해요..ㅜㅜ 뭐라해야 할지..
김치가 없으면 짜증 내는 그런 스탈이에요..라멘도 못먹겟어요.느끼해서...ㅜㅜ
오늘 멜론은 맛있게 먹었네요. 정말 맛있었어요..12. bkhmcn
'15.7.6 1:00 AM (39.7.xxx.72)편의점 컵라면.
우리나라 튀김우동하고 똑같은 맛이던데.
그거 사서 드시면 어때요? 입맛은 돌것 같던데.13. 아~
'15.7.6 1:05 AM (68.172.xxx.186)갑자기 하코다테에 손바닥 만한 허름한 집에서 먹은 가정식 밥이 생각나네요.
일본어 몰라서 그냥 메뉴판에서 아무거나 시켰는데 그냥 돈키츠랑 흰밥 나와서 엄청 실망했었죠. 근데 맛보니 이런..이런 맛집이 없었더랬죠.
할아버지 요리사외 할머니 도우미, 서너명의 동네사람들이 힐끔 힐끔 쳐다보는 시선을 느끼며 혼자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
때론 맛집은 의외에 곳에서 찾게 되는 거 같아요.14. 또마띠또
'15.7.6 1:49 AM (112.151.xxx.71)완전 이해됩니다. 팁을 드리자면 마트에서 마늘을 좀 사서, 마늘과 마늘다지기를 들고 다니면서 따뜻한 국물이 있는 요리에 마늘을 으깨서 넣어 먹으면 그나마 느끼함이 가십니다.
아니면 음식점에가서 마늘과 마늘 다지기를 주며 미안한데 요리할때 마늘좀 넣어달라고 해보세요. 한결 한국음식 같을겁니다.ㅜㅜ
잇푸도 인가? 어떤 라멘집에서 마늘과 마늘 짜는 기구를 주며 기호에 맞게 넣어먹으라길래, 안넣고 먹어보고 넣고도 먹어봤는데 우왕 맛있고, 안느끼해요. 고춧가루도 있으면 금상첨화겠지만.ㅜㅜ
http://gmkt.kr/gpCuJi
마늘다지기는 백엔샵 이런데 있을겁니다.15. ..
'15.7.6 2:07 AM (182.249.xxx.38)보통 편의점이나 슈퍼 가면 김치 파는데 ..
대부분 김치가 달아요 . 그나마 나은게 세븐일레븐 김치 . 좀 달아도 김치 필요하면 그거 드셔요
라멘 드시기 힘드시다고 하는데 .. 라멘 종류 되게 많아요 .. 위에 말씀하신것 처럼 마늘 추가해 드시면 좀 괜찮고 , 대부분 라멘 체인에서는 김치 팔아요 . 김치 볶음 있는 체인도 있구요 . 아니면 라멘 체인 가셔서 만두 볶음밥 김치 같은거 시켜 드셔요 .
그리고 돈까스 파는집 가서 드시면 한국보다 훨씬 맛난 돈까스 드실 수 있어요
그리고 홋카이도는 유제품 유명하니 .. 아이스크림 같은거 많이 드시고 멜론도 정말 엄청 달구 맛나요16. ㅇㅇㅇ
'15.7.6 4:17 AM (24.16.xxx.99)현지 음식이 안맞으면 맛집이건 가정식이건 뭘 먹어도 그리 다르지 않아요. 베트남 음식 못먹는 사람이 있는 것 처럼요. 저도 일본 음식 싫어하거든요 ㅠㅠ
그냥 글로벌화된 스시나 우동 정도 드시고 디저트 많이 드셔요.17. 지나가다
'15.7.6 5:37 AM (148.88.xxx.82)일본 여행 했을 때 음식들은 다 괜찮았던 거 같은데, 아마 어릴 때 가서 그랬을라나요?
저도 토종 한국 입맛 가진 사람이라 지금 외국 살면서도 김치 필수인데,
일본에선 김치 없이 왠만한 음식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어디 숙소에서 묵었을 땐 아침 식사가 맨밥에 생계란 까서 비벼서 김이랑 미소 된장이랑 먹는 걸로 매끼마다 나왔는데...지금 생각하면 좀 그렇긴 한데, 그 땐 그것도 엄청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옛날 생각나네요18. ㅇㅇ
'15.7.6 9:17 AM (165.132.xxx.19)아주 옛날에 일본갔을때 음식이 넘 별로여서 왜 식도락의 천국이라는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전 그냥 우리나라에서 파는 일식이 더 맛나더라구요.
19. 음식이
'15.7.6 11:05 AM (183.101.xxx.235)죄다 달고 간장맛.. 소스가 한가지인거 같아요.
차라리 스시나 카레가 나은듯.20. 요시노야
'15.7.6 11:27 AM (118.221.xxx.103)싸고 편하더라도 요시노야에선 먹지마세요.
후쿠시마산 식재료 쓰는 곳으로 유명하더군요.21. . .
'24.1.15 7:35 PM (14.33.xxx.93) - 삭제된댓글야끼니꾸집 가세요
한점씩 나오는 고기라 소금이나 와사비만 찍어먹으면되고
양 대창 진짜맛있어요
눈쌓인골목 허름한 사케집가면 오뎅탕에
화로에 데우고있는 정종한잔 괜찮은데
그런집은 영어도안통하고
메뉴도 죄다 카타카나라 바디랭귀지나
손짓으로 시켜먹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0830 | 특수형광물질 덕에 잡힌 성폭행 미수범 2 | 세우실 | 2015/07/06 | 820 |
460829 | 남자가 시간을 달라는건, 거의 이별이죠? 24 | 시간 | 2015/07/06 | 8,883 |
460828 | 사람들은 왜 아기만 좋아할까요 17 | 리체 | 2015/07/06 | 3,642 |
460827 | 급하게 한 달만 3천만원을 빌려서 쓰려면 어떤 방법이 있을까요?.. 7 | 급전 | 2015/07/06 | 1,640 |
460826 | (무플절망) em 으로 아토피 치료해보신분 3 | 해바라기 | 2015/07/06 | 2,223 |
460825 | 엑셀 잘하시는분 도와주세요. 1 | 엑셀 | 2015/07/06 | 480 |
460824 | 여름휴가 떠나야 하는데 7 | 집걱정~ | 2015/07/06 | 1,340 |
460823 | 우울증 상사와 일하기 힘드네요... 2 | 곤란하네요 | 2015/07/06 | 1,720 |
460822 | 다이어트 식단으로 4 | 이상적 | 2015/07/06 | 890 |
460821 | 수학과외 해도 성적이 안나오면요. 15 | 수학 | 2015/07/06 | 4,548 |
460820 | 제주도에 가는데 물놀이용품 5 | 물놀이 | 2015/07/06 | 770 |
460819 | 그리스의 교훈은 과잉복지가 아님 2 | 복지? | 2015/07/06 | 768 |
460818 | 심야식당작가가 개콘작가군요 3 | 헐ㅋ | 2015/07/06 | 1,252 |
460817 | 등산할 때 음악 트는 것... 21 | ........ | 2015/07/06 | 2,914 |
460816 | 초6 여아 핸드폰 1 | 엄마 | 2015/07/06 | 670 |
460815 | 이 더위에 소풍도시락 싸야한다면??? 10 | 덥다 | 2015/07/06 | 1,293 |
460814 | 태국 해외패키지 여행: 제주도 자유여행 4 | 고민만 며칠.. | 2015/07/06 | 1,692 |
460813 | 34살 여자 결혼하고 싶어요 38 | 모띠 | 2015/07/06 | 14,410 |
460812 | 믿을 수 있는 전라남도 쇼핑몰 1 | 전남 | 2015/07/06 | 1,106 |
460811 | 돈 모으는 시기요.. 6 | ㅇㄹㅇㄹ | 2015/07/06 | 1,840 |
460810 | 공주들은 어떤거 먹나 보쟤요 8 | 나참 | 2015/07/06 | 2,205 |
460809 | 커피용품은 왜 다 비싸죠? 8 | ㅇ | 2015/07/06 | 1,187 |
460808 | 40대 중반인데 피부관리실 or 피부과시술,, 추천해주세용~ 14 | 넙대대해진얼.. | 2015/07/06 | 7,266 |
460807 | 코엑스(COEX) 주변에서 초등아이들 데리고 구경하기 좋은게 뭐.. 3 | 소살리토 | 2015/07/06 | 1,364 |
460806 | 오늘 위 아래 단색 옷 입고 나가요. 7 | 시원 | 2015/07/06 | 1,5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