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값 차이가 일억이 나요.

이사 조회수 : 4,299
작성일 : 2015-07-05 22:43:43
20년된 복도식 아파트에 살고 있고 8년된아파트로 이사가려니 아파트값 차이가 1억이네요. 28평인데 27평 보고 있어요~ 새아파트라 전용면적이 더넓죠. 30평대로 가자면 1억 오천도 넘게 차이나 넘부담되서 비슷한 평수로 가려구요.

여기서 6년 살았는데 같은동네인 그 아파트는 가을보다 2~3천 오르더니 지난 2월시세보다 지금보니 2~3천이 더 올랐어요. ㅜ

지난 가을까진 이사생각 없었고 2월부터 알아보니 그렇더라구요. 즤집 팔고 5천현금있고 5천 대출한다면 이사갈만할까요?

굳이일억씩들여 이사간다면 이상한 일일까요? 돈이 많다면 상관없지만 대출까지 해가며 이사를 하는게 이상한가요?

이유는 좀더 좋은 환경에 살고자 하는 것이고, 놀이터나 지하주차장 없는게 아쉽구요~

대출해서 이자내고 하면 쪼들릴까 싶고 그것땜에 삶의 질 더 떨어지진 않을지...

외벌이 연천 정도 저축하네요~~애는 6세 3세 둘이구요..

주기적으로 이사가고픈 생각ㅇㅣ든답니다. 마음이 허해서 그런걸까요ㅋ

2~3년 내로 집값이 내린다면 넘 비싼 지금 집산걸후회하게 되진않을런지 고민만 무성하네요-

님들이라면 이사하시겠어요?ㅜ
IP : 1.253.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역이
    '15.7.5 10:46 PM (175.209.xxx.160)

    어디신데요? 그게 젤 중요해요.

  • 2. 저라면 갑니다
    '15.7.5 10:52 PM (175.118.xxx.61)

    저희집 이사올 때 상황과 비슷하네요
    아이들 아직 어려 충분해요.
    소득에 비해 과하지 않아요.
    저희 대출 갚고 이제 몇 백 남았네요.

  • 3. 이사
    '15.7.5 10:56 PM (1.253.xxx.85)

    여긴 울산이예요~ 범서읍

  • 4.
    '15.7.5 11:11 PM (119.14.xxx.20)

    좀 더 허리띠 졸라매서 원금 상환기간을 단축하실 순 없나요?

    천만원 정도밖에 저축 못하신다면 이자+원금 한다면 상환기간이 너무 길어질 듯 싶어요.
    게다가 취등록세는 계산에 넣으셨는지도 모르겠고요.

    대도시 집구입에 그 정도는 기본이긴 한데요.
    상환기간을 좀 짧게 할 수 있는 새로운 계획을 짜보시라 말씀드리고 싶어요.

  • 5. ㅇㅇ
    '15.7.5 11:12 PM (103.23.xxx.157)

    같은지역 같은평수로 이사가는거라 별로 하고싶진않네요 것도1억차이라니 평수가 크게 늘어나는것도 아니고

  • 6. ....
    '15.7.5 11:22 PM (211.178.xxx.210)

    그 집을 전세 끼고 사시고 지금 집은 전세로 계시는건 어떠신지요? 쓸데없나요 ㅎㅎ

  • 7. 오래된아파트장점
    '15.7.5 11:28 PM (118.32.xxx.208)

    아이가 어리다면 오래된 아파트의 장점인 층간소읍이 적다는부분도 생각해 볼 필요는 있어요.

    물론 더 시설좋고 놀이환경좋은곳도 괜찮지만 그시기 꾹 참고 넘기니 잘한것 같아요. 일단 돈때문에 무리하지 않았고, 경제적 여건되고 사는집이 잘 팔려준다면 이사가심이 좋구요.

    이사가려 했던집 놀라갔다가 층간소음에 놀랐어요.

    물론 현재 사는집은 20년된 아파트라 모래, 시멘트 좋은거 써서 리모델링 두변하고 끄떡없이 살아요.


    아이 어릴때와 초등때는 정말 깔끔한 놀이터도 아쉽기도 했죠. 지금은 꾹~~ 참길 잘한것 같네요.

  • 8. ...
    '15.7.6 1:24 AM (175.121.xxx.16)

    새아파트가 좋긴하죠.
    1억 차이라면 시도해볼만 한듯.

  • 9. 8년된 아파트면
    '15.7.6 1:26 AM (175.197.xxx.225)

    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철근이고 시멘트고 재료값 비싸서 빌빌 거릴 때네요. 오래된 아파트가 소음도 그렇고...집의 기본이 되죠.

  • 10. ...
    '15.7.6 8:34 AM (180.229.xxx.175)

    8년된 아파트도 곧 노후아파트 되겠는걸요~
    10년 넘음 새아파트라 하기도 그렇죠...
    저라면 그냥 돈을 모아놓겠어요...
    아직 아기들도 어린데요...
    저도 이사하고 싶어 들썩한적 있는데요
    집안 인테리어를 한군데 이쁘게 바꿔보세요...
    이사할 돈에 비하면 훨씬 덜드니
    손해보는건 아니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487 정말 정말 좋은 남자 가곡 추천해주세요. 7 베베 2015/07/17 1,393
464486 [여성 혐오 판치는 사회] ˝여자들이 내 밥그릇 깬다˝… 찌질男.. 5 세우실 2015/07/17 1,817
464485 부모님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요.. 4 고민입니다... 2015/07/17 1,748
464484 초등6학년 여학생 공부 9 초등생 2015/07/17 1,318
464483 길에 매달린 새누리당 현수막 3 오렌지 2015/07/17 983
464482 수질 제일좋은(약품거의안쓰고) 호텔수영장이 어딘지 혹시아세요? 9 ㅇㅇ 2015/07/17 2,142
464481 기차표 입석 밖에 안 남았던데 그것도 매진 됐을 때 5 ㅠㅠㅠ 2015/07/17 5,221
464480 코원 소니 mp3 둘중 어느게 좋을까요? 2 .. 2015/07/17 822
464479 남성 40~50대 반지갑 이요 5 123456.. 2015/07/17 1,120
464478 대입 진로박람회. 가보신분 , 어떻던가요?? 4 ㅇㅇ 2015/07/17 811
464477 지각하는 습관 25 진진 2015/07/17 4,293
464476 볶음밥 말고 야채다져서 간단한 요리있을까요? 11 ㅇㅇ 2015/07/17 2,922
464475 사전계약 하러 가야겠어요 쪼매매 2015/07/17 493
464474 외모 & 몸매... 한번 바꿔보고 싶어요. 11 수엄마 2015/07/17 4,457
464473 전기압력밥솥 내솥째로 쌀을 씻는데요 4 .. 2015/07/17 1,616
464472 KBS 나를 돌아봐 김수미씨요.. 9 Kbs 2015/07/17 4,356
464471 결혼비용, 남자건 여자건 비교가 문제입니다. 자취남 2015/07/17 740
464470 전세로 이사온 지 5개월만에 집주인이 집을 내놨대요 14 2015/07/17 4,379
464469 법 갖고 헌법 파괴한 그대, ‘수구 법비’라 불러주마 1 샬랄라 2015/07/17 278
464468 영국여자들은 날씬한가요? 14 애프터눈티 2015/07/17 3,374
464467 나댄다는 말.. 너무 싫어요. 3 .. 2015/07/17 1,100
464466 이민가기전 건강검진 어떤거받을까요 2 건강 2015/07/17 764
464465 커피원두 추천부탁드립니다~ 4 꿍이마마 2015/07/17 1,433
464464 어깨가 참 좁고 둥근데 어깨좀 이쁘게 넓힐수는 없나요? 6 운동으로 2015/07/17 1,838
464463 왜이렇게 입이 심심할까요? 1 어휴 2015/07/17 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