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건의 "벌써 일년"은 언제 들어도 참 좋네요.

조규찬&해이도 굿 조회수 : 3,181
작성일 : 2015-07-05 19:36:23

며칠 전 윤건이 피아노 치며 장서희 한테 불러주는 동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라이브가 백배는 더 느낌이 확 오더라고요. (저는 이상하게 윤건 혼자 부르는게 더 맘에 드네요.)

 

다만 옆에 앉아 있던 박준금이랑 안선영이 너무 시끄러워서

저도 모르게 " 쫌!! 제발 노래 좀 듣자!!"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감성이 많이 메말라서인지  예능 프로 나와 장서희랑 윤건이 입술 박치기를 해도 아무 느낌 없었는데

(단. 우결에 공승연이랑 이종현 커플은 너무 몰입이 되서 오히려 일부러 안보고 있어요 ㅠ_ㅠ)

 

피아노 치며 "벌써 일년"을 불러주는데 캬!~ 왜 이렇게 가슴이 싸해지며 느낌이 확 오던지...

더군다나 그 곡을 만든 사람이 윤건이잖아요.

봄도, 가을도 아니고 이젠 여름을 타는건지....예전에 좋아했던 노랠 듣고 있음 맘이 참........그래요.

 

 

PS. 그리고 이건 몇달 전 우연히 본 건데 부부인 조규찬과 해이가 본인 집에서 집들이 콘서트를 한 동영상인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시간 여유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보세요.^^

http://tvcast.naver.com/v/343237

IP : 58.122.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5.7.5 7:46 PM (58.122.xxx.68)

    http://tvcast.naver.com/v/343237

  • 2. 덕분에
    '15.7.5 7:56 PM (118.44.xxx.239)

    잘 봤어요 중간에 정세진 아나운서 아닌가요?
    집에서 저렇게 하니까 소박하고 참 좋네요
    고맙습니다 원글님

  • 3. 원글이
    '15.7.5 8:02 PM (58.122.xxx.68)

    네, 정세진 아나운서 맞아요. 김광진도 나오고요.
    김광진의 편지도 정말 많이 좋아했던 곡인데....

    저는 딸내미가 절 위해 기타를 쳐 줄때 제일 행복하거든요.(저도 중학교때 쳐보긴 했지만 잘 못해요)
    그래서 그런지 저렇게 기타 쳐주며 노래하니깐 너무 좋더라고요.

  • 4.
    '15.7.5 8:18 PM (121.182.xxx.130)

    갈색머리 너무 좋아해요~~
    들을때마다 가슴이 설레여요~~
    윤건이 노래는 참 감미로워요..

  • 5. 원글이
    '15.7.5 8:42 PM (58.122.xxx.68)

    저도 벌써 일년보단 윤건 1집에 있던 갈색머리를 더 좋아했는데요.
    피아노치며 장서희한테 불러주는데 느낌이 너무 확!! 오더라고요.

    불러 보면 윤건이 작곡한 노래는 부르기 쉽지 않더라고요. 고음을 계속 질러야 하는 것도 아닌데
    리듬감이 부족하면 박치들은 따라하기 힘든 곡이라 저한테는 어렵더라고요.

  • 6.
    '15.7.5 10:56 PM (211.36.xxx.229)

    노래가 세련됬어요 저도 이노래좋아하네요

  • 7. 감사
    '15.7.6 1:19 PM (1.227.xxx.250)

    와..좋은 거 보고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878 생활복사이즈 3 ee 2015/07/07 1,013
461877 티켓팅 질문이요 급해서요ㅠ 2 하수 2015/07/07 785
461876 30개월 울 아들의 기막힌 꿈 이야기. 4 심각 2015/07/07 2,467
461875 이혼율 정확히 계산하는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어요 Dd 2015/07/07 608
461874 고등학교 비교과 수상시 동상은 3위? 1 수상 2015/07/07 662
461873 유럽여행 6 2015/07/07 1,682
461872 육아 때문에 힘드니 부모님이 미워요... 38 하고싶은말 2015/07/07 7,476
461871 세월호448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려요! 10 bluebe.. 2015/07/07 438
461870 국민연금 체납으로 압류한다는데 5 국민연금 2015/07/07 10,865
461869 속초에조용히 힐링할곳 3 속초 2015/07/07 2,138
461868 계란이 5주 넘은거같은데.. 3 . 2015/07/07 1,106
461867 아기 중고 장난감 어떻게 소독하세요? 2 요엘리 2015/07/07 1,371
461866 꽁치통조림 간장양념넣고 조리는게 저렇게 극찬받을 일인지 ㅋㅋ 28 집밥백선생 2015/07/07 13,417
461865 소파 좀 봐주세요 9 .... 2015/07/07 2,080
461864 지금으로부터 30년전엔 어떤 가요가 최고 인기였나요? 7 추억 2015/07/07 1,138
461863 쥐포먹고 혓바늘 1 혓바늘 2015/07/07 600
461862 스타트리뷴, 이희호 여사 방북 계획 보도 1 light7.. 2015/07/07 392
461861 시댁가족휴가 갈때 제가 어떤거 챙겨가면 좋을까요? 7 며느리 2015/07/07 1,205
461860 제가 정신적으로 이상한 것 같아요 19 1rmak9.. 2015/07/07 4,823
461859 주식 관련 도무지 이해 안 되는 정책 두 가지... 2 주식 2015/07/07 1,339
461858 살아있는 전복 어떻게 보관하세요? 2 ㅇㅇ 2015/07/07 3,766
461857 중국에서 대추 구입해서 가방에 넣어가도 되나요? 2 혹시 2015/07/07 1,057
461856 참 의리 없네. 할때 "의리"를 영어단어로 표.. 2 영어 2015/07/07 4,622
461855 체크카드 이용 1 유리 2015/07/07 732
461854 전기렌지 쓰시는 분, 빨래 어디다 삶으세요? 4 빨래 2015/07/07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