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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건의 "벌써 일년"은 언제 들어도 참 좋네요.

조규찬&해이도 굿 조회수 : 3,201
작성일 : 2015-07-05 19:36:23

며칠 전 윤건이 피아노 치며 장서희 한테 불러주는 동영상을 우연히 봤는데

라이브가 백배는 더 느낌이 확 오더라고요. (저는 이상하게 윤건 혼자 부르는게 더 맘에 드네요.)

 

다만 옆에 앉아 있던 박준금이랑 안선영이 너무 시끄러워서

저도 모르게 " 쫌!! 제발 노래 좀 듣자!!"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감성이 많이 메말라서인지  예능 프로 나와 장서희랑 윤건이 입술 박치기를 해도 아무 느낌 없었는데

(단. 우결에 공승연이랑 이종현 커플은 너무 몰입이 되서 오히려 일부러 안보고 있어요 ㅠ_ㅠ)

 

피아노 치며 "벌써 일년"을 불러주는데 캬!~ 왜 이렇게 가슴이 싸해지며 느낌이 확 오던지...

더군다나 그 곡을 만든 사람이 윤건이잖아요.

봄도, 가을도 아니고 이젠 여름을 타는건지....예전에 좋아했던 노랠 듣고 있음 맘이 참........그래요.

 

 

PS. 그리고 이건 몇달 전 우연히 본 건데 부부인 조규찬과 해이가 본인 집에서 집들이 콘서트를 한 동영상인데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봤네요. 시간 여유 있으신 분들은 한 번 보세요.^^

http://tvcast.naver.com/v/343237

IP : 58.122.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5.7.5 7:46 PM (58.122.xxx.68)

    http://tvcast.naver.com/v/343237

  • 2. 덕분에
    '15.7.5 7:56 PM (118.44.xxx.239)

    잘 봤어요 중간에 정세진 아나운서 아닌가요?
    집에서 저렇게 하니까 소박하고 참 좋네요
    고맙습니다 원글님

  • 3. 원글이
    '15.7.5 8:02 PM (58.122.xxx.68)

    네, 정세진 아나운서 맞아요. 김광진도 나오고요.
    김광진의 편지도 정말 많이 좋아했던 곡인데....

    저는 딸내미가 절 위해 기타를 쳐 줄때 제일 행복하거든요.(저도 중학교때 쳐보긴 했지만 잘 못해요)
    그래서 그런지 저렇게 기타 쳐주며 노래하니깐 너무 좋더라고요.

  • 4.
    '15.7.5 8:18 PM (121.182.xxx.130)

    갈색머리 너무 좋아해요~~
    들을때마다 가슴이 설레여요~~
    윤건이 노래는 참 감미로워요..

  • 5. 원글이
    '15.7.5 8:42 PM (58.122.xxx.68)

    저도 벌써 일년보단 윤건 1집에 있던 갈색머리를 더 좋아했는데요.
    피아노치며 장서희한테 불러주는데 느낌이 너무 확!! 오더라고요.

    불러 보면 윤건이 작곡한 노래는 부르기 쉽지 않더라고요. 고음을 계속 질러야 하는 것도 아닌데
    리듬감이 부족하면 박치들은 따라하기 힘든 곡이라 저한테는 어렵더라고요.

  • 6.
    '15.7.5 10:56 PM (211.36.xxx.229)

    노래가 세련됬어요 저도 이노래좋아하네요

  • 7. 감사
    '15.7.6 1:19 PM (1.227.xxx.250)

    와..좋은 거 보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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