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에 지리산 2박3일 종주하다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10년이 지난 지금 다시 산에 자주 다녀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나이가 40대 초반이다보니 장시간 걷다가 무릎에 무리가 오지 않을까 걱정이 좀 되네요.
2년전에 검사했을 때 골밀도도 많이 떨어진다 해서요.
궁금한건 몇시간 정도의 산행이 몸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 건강에 도움이 될지,
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같이 가면 좋은 산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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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시작해보려 하는데요
궁금 조회수 : 1,480
작성일 : 2015-07-05 18:00:23
IP : 203.226.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늘담은
'15.7.5 6:24 PM (121.129.xxx.240)일단 도봉산,북한산부터 시작하세요..
지리산 2박3일이면 연하천 장터목에서 잤겠네요...^^2. 알리
'15.7.5 7:03 PM (211.200.xxx.167)도봉산 북한산이 혹은 관악산이 서울에서 접근성은 좋지만 그리 낙낙한 산이 아닙니다.
처음 시작하시는거면 암릉구간이 적고 해발이 높지 않고 3-4시간 정도의 코스 산이 좋을듯 해요.
검단산, 수리산, 삼성산, 예봉산, 운길산 정도를 권합니다.
모두 서울 근교의 산으로 지하철이나 전철로 접근성도 좋아요.
산에 다니기 좋은 계절입니다.3. 궁금
'15.7.5 7:58 PM (39.120.xxx.41)네. 연하천, 장터목 맞는 것 같네요
지리산의 경관은 너무나 감동적이었는데
이틀 동안 잠을 거의 못 자서인지 힘들더라구요.
이번에 강원도 갔다가 설악산에 반해 다시 산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추천해주신 산에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4. ....
'15.7.5 9:36 PM (66.249.xxx.178)관악산 서울 공대코스가 1시간이면 올라가고요
사당역 코스도 2시간 코스지만 가파르지 않아서
쉬엄쉬엄 올라갈만해요
불암산도 1시간 코스고 예봉산 운길산도 편하고 경관이
수려합니다 조금씩 거리를 늘여서 왕복 4시간 코스 오르실
정도 되면 장거리 종주코스도 도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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