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관계 아니고 인간관계입니다.
보니깐 제가 인간관계 밀당을 넘 못해서 ㅜㅜ
100 아니면 0인거 같아요
다 퍼 주든지 아예 안주든지
그런데 모든 사람과 그렇게 지낼수는 없잖아요...
요새들어 인간관계 밀당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남녀관계 아니고 인간관계입니다.
보니깐 제가 인간관계 밀당을 넘 못해서 ㅜㅜ
100 아니면 0인거 같아요
다 퍼 주든지 아예 안주든지
그런데 모든 사람과 그렇게 지낼수는 없잖아요...
요새들어 인간관계 밀당이 참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ㄴ 네 물론 그럴거긴 한데 ㅜㅜ 팁을 좀 주셨으면 해서요..!
밀당 섣부르게 하지말아요. 상대방도 쟤 수쓰고 머리 굴린다 다 느끼고 더 멀리 합니다. 그냥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는거 없이 관계 맺는게 더 좋은 관계 많이 만들 수 있지요.
인간관계도 전략이 필요해요.
일방적인 퍼주기나 받아주기나 누군가는 억울할수 있으니
탁구치듯이 저쪽이 한번 받아주면 나도 한번 받아주고
내가 받은게 있다면 한번 돌려주고
내가 너무 많이 손해본다 싶으면 비워주고
저쪽이 좀 손해보는듯 싶으면 채워주고
저울추가 중립을 유지하듯 중심을 잡으려고 하셔야 해요.
마음대로 조절이 안되면 버릴 필요도 있고
알면서 속아주고 눈감아줄 필요가 있다면 덮고 가는 아량도 필요해요.
아마 관계의 친밀도보다 내 희생?배려가 먼저 나가실거예요.
먼저 퍼주고 양보해주고..그쵸?
제가 꼭 그랬었어요.
전 그냥 좋은사람 가까운사람한텐 늘 계산없이 했는데
그 배려가 반복되면 권리인 줄아는사람이 많더라구요.
참으세요.
꾹 참으세요.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무례하게하는게 아니면
좀 이기적으로 나를 먼저 내 맘을 먼저 내 상황을 먼저 살피세요.
첨엔 주변에서 반응이 좋지 않을거예요.
왜냐하면 자기들이 불편하니까요.
그래도 이기적이되세요.꼭!!!
사람한테 너무 많은 기대를 하지 마세요.
내가 이만큼 했으니 상대방도 어느 정도는 해주겠지...이런 기대요
그냥 만나면 반갑고 잘해주면 고맙고 그렇게 생각하세요.
사람은 내 사정을 다 알지 못하고 알수도 없다.
오직 신만이 아실뿐...
님은 글렀음. 밀당되는 애들은 그런걸 고민조차 안함
나이가 드니.. 걍 내 하고 싶은걸 하면됨.
단지 내가 지금 날 속이고 있나? 어닌가.
그걸 잘 살피삼
ㄴ ㅋㅋ 그럴지도요
암튼 지금까지의 조언 넘 감사합니다 ㅜㅜ 밖이라서... 집에 가서 하나하나 읽어볼게요
그런데 저같은 호구 ㅜㅜ 에서 밀당녀로 거듭나신 분은 없나요? 역시 기본전제가 다른건가...
밀당을 일부러 하기 보다는
사람에 대한 기대감이 너무 커서 의존한다거나 아니면 너무 마음을 닫고 거리를 두는 것 두 개 다 안좋은 것 같아요.
이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거리 유지입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돈이나 물질,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적정거리 유지해야 원만하게 살 수 있어요. 모든 것에 대해 과도한 기대나 두려움을 갖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면서 초연한 태도를 갖는게 중요합니다.
ㄴ 아... 눈이 번쩍! 감사합니다 ㅜㅜ
>>이세상을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정거리 유지입니다.
>>사람 뿐만 아니라 돈이나 물질,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적정거리 유지해야 원만하게 살 수 있어요.
>>모든 것에 대해 과도한 기대나 두려움을 갖지 말고
>>현실을 직시하면서 초연한 태도를 갖는게 중요합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맞춰 대하세요. 오바하지도말고요.
그게 제일 좋은듯해요
예) 상대가 나에게 밥도 사주고 잘챙겨준다- 나도 그렇게 해준다
상대가 더치하거나 절대 먼저 베푸는거 없다- 나도 맞춰 그렇게 해준다.
상대가 종종 선물 사준다- 나도 사준다
상대가 날 믿어주고 힘을준다- 나도 그사람에게 끝까지 의리 지킨다
상대가 나를 이용해먹으려는거같다- 거리둔다
give and take 를 잘 해야해요.
자연스럽게 하는게 핵심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1552 | 휴대폰lg g3스크린 사용하는분계신가요? 1 | 궁금.. | 2015/07/07 | 648 |
461551 | 헤어지길 잘한걸까요? 11 | 이별 | 2015/07/07 | 3,883 |
461550 | 잠이 안와요 .... 3 | 봉봉 | 2015/07/07 | 1,220 |
461549 | 지금 술취했는데요. 출출한데... 10 | 술좋네 | 2015/07/07 | 2,016 |
461548 | 커피 안에 그리움을 떨구는 날 1 | 82음유詩人.. | 2015/07/07 | 1,357 |
461547 | (펑) 37 | ........ | 2015/07/07 | 16,592 |
461546 | 계산적 남편 7 | NoName.. | 2015/07/07 | 4,387 |
461545 | 입영 휴학계 낼 건데 1 | 사라진 도장.. | 2015/07/07 | 773 |
461544 | 나이 40넘으면 신경치료할때 무조건 아픈가요?? 1 | .. | 2015/07/07 | 1,351 |
461543 | 이런 경우 어떤 문제고 어느 병원에 가야할까요? | 어디 | 2015/07/07 | 600 |
461542 | 비정상회담 재미있네요~ 4 | 노르웨이 | 2015/07/07 | 2,358 |
461541 | 마늘이 맛에 큰 영향은 없는 건지.. 1 | 맛나요 | 2015/07/07 | 796 |
461540 | 비정상회담 6 | .. | 2015/07/07 | 2,486 |
461539 | 빌트인김치냉장고 통의 뚜껑이 없어졌어요 ㅜ | 배기 | 2015/07/07 | 808 |
461538 | 저녁이면 먹고싶은게 5 | 40대 | 2015/07/07 | 1,393 |
461537 | 오이지가 좀 싱거운데 소금넣고 다시 끓여도 되나요? 2 | 오렌지 | 2015/07/07 | 1,030 |
461536 | 황반변성 병원 추천해주세요 6 | 병원질문 | 2015/07/06 | 3,903 |
461535 | 중3아이 개학후 4일이나 결석시키고 여행가도 될까요? 12 | 조심스레 | 2015/07/06 | 2,164 |
461534 | 아이 없이 부부만 사는 거 어떤가요 23 | 쿨라임 | 2015/07/06 | 5,857 |
461533 | 여행, 솔직히 돈 있어야 가는 거 아닌가요? 11 | 현실은 | 2015/07/06 | 4,613 |
461532 | 피임약 복용 끊고 생리가 안나옵니다 2 | 궁금 | 2015/07/06 | 12,828 |
461531 | 요즘 아파트(최근5년)는 층간소음이 없나봐요 2 | 동부 | 2015/07/06 | 2,674 |
461530 | 눈밑이 음푹 꺼지고 처진건 어째야하나요? 고민 | 주구비 | 2015/07/06 | 709 |
461529 | 몇 살이 맞는 건가요 1 | 그럼 | 2015/07/06 | 612 |
461528 | 다들 좋아하는 사람은 왜 그런 거지요? 3 | ... | 2015/07/06 | 1,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