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리한 남편

^^ 조회수 : 1,604
작성일 : 2015-07-05 13:46:58

안녕하세요.

전 30대후반에 뒤늦게 결혼한지 3년이 된 여성입니다.

남편은 잘삐지는 성격이라 허심탄외한 대화는 어려워요.  이유가 뭐든 솔직한 답을 해달라고 했지만 그간 답변들이 시원치가 않아 한번 올려봅니다.

2세 계획에 대해 누차 물어보고 계속 사인을 보냈으나 거기에 대해 내년즘 이라는식의 두루뭉술한 답변을 딱 한번 들어보았고 거기에 따른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우연의 일치인지 2세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관계도 거의 없었어요.

남편이 대가 세고 자존심이 강해서 왠만하면 맞춰주는 편이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지냅니다. 

결혼전에 물어봤을때 당연히 2세 갖고 싶다 했고 길가다 아이들이나 동물들 귀여워 합니다.

남편이나 저나 서로에게 도리를 다 하며 살고, 양가부모님들과도 잘 지냅니다.

부모님들 모두 무척 기다리시는건 물론이고요...

둘다 병원다녀보라 하시지만 솔직한 얘기는 못드리고 있어요. 

도대체 뭘까요 이건...

IP : 188.107.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
    '15.7.5 1:54 PM (211.202.xxx.240)

    피하는 느낌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347 노유진들으니 노동법여론조사 꼼수부린거같아요. 꼼수 2015/09/23 675
484346 피자 vs 돈가스 ..뭘 시켜먹을까요 ? 5 vhdeb 2015/09/23 1,119
484345 구백만원 모았어요 ^^ 49 2015/09/23 15,857
484344 스타벅스 싸게 마시고싶은데요 카드는 뭔가요? 3 2015/09/23 2,005
484343 무쌈에 겨자소스 황금레시피좀 알려주세요 빗소리 2015/09/23 1,455
484342 능력에 82 님 !! 대학생 자퇴서 사유 를 어찌 써야 할까요.. 1 유유 2015/09/23 1,476
484341 프란치스코 교황, ˝난 사회주의자가 아니라 교회 교리를 따르는 .. 1 세우실 2015/09/23 911
484340 겉절이하려는데 고춧가루가 모자라요ㅠ 2 배추겉절이 2015/09/23 782
484339 오선생님 만날때요 63 써니 2015/09/23 50,173
484338 파리 - 이탈리아 여행 코스 8 뎅굴 2015/09/23 4,143
484337 박진영 나름 괜찮은 점 10 dd 2015/09/23 3,321
484336 영애씨는 그냥 산호랑 연결되면 좋겠어요~ 49 극중 2015/09/23 3,641
484335 요새 회전초밥집에 미쳐서 맨날 가는데 미쳤죠ㅠ 13 ㅠㅠ 2015/09/23 3,958
484334 3개월 건보료 낸 외국인, 1억여원 진료 받고 출국 49 짜증남 2015/09/23 3,329
484333 마르면 예민한편이가요? 49 열매사랑 2015/09/23 4,232
484332 남편복이라는게 꼭 물질적인건 아닌가봅니다. 15 .. 2015/09/23 8,200
484331 우리나라에서 인구수가 가장많은 연령은? 원위 2015/09/23 831
484330 떡집들이 대목을 맞아.. 1 wannab.. 2015/09/23 1,475
484329 박신혜 58 ㄱㄱ 2015/09/23 17,905
484328 與 ˝학부모·학생들은 단일 역사교과서 원해˝ 3 세우실 2015/09/23 900
484327 시내 차 엄청 막혀요 2 2015/09/23 1,743
484326 30개월 정도 되는 손녀에 대한 질문입니다. 4 초보맘135.. 2015/09/23 1,475
484325 수지 신분당선 개통지역 아파트 추천부탁드려요 3 엄마 2015/09/23 2,325
484324 개표부정의혹 선관위가 자초.. 매뉴얼 지키지 않아 3 부정개표 2015/09/23 944
484323 천정명이 출연했던 괜찮은 작품 추천해주세요^^ 19 궁금 2015/09/23 2,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