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 딸 아이 adhd 증상을 판단하기는 이르지요?

조회수 : 4,405
작성일 : 2015-07-05 12:07:22
유치원이나 밖에서 아주 크게 규율을 어기는건 아닌데 풀어지면 상당히 업되 있고 흥분이 심하고 재미있다 싶으면 장난을 계속 쳐요.
엄마랑 약속한 비밀이다 이런것도 잘 까먹고, 상당히 충동적인 부분이 있고요 뭐 했던 일상기억력도 잘 기억을 못하고, 학습 시키면서도 설명해줘도 집중을 잘 못하고 다른곳을 보고 있다거나 손이나 발을 흔들고 꼼지락거리고.... 한글 한번 쓰고 춤추고 딴소리 하고 엄마랑 글씨 쓰다가 무슨 소리만 나면....엉덩이 떼고 출발하고 귀는 다른데로 다 열려있네요. 한번도 레고나 하라는대로 규칙을 보고 완성해본적이 없고 자기마음대로 뭔가를 만들어야하고 좋게말해 즉흥적이고 창의적인거고.... 차분히 어려운걸 풀어나가려는 노력하는 시도가 한번도 없어요...어렵다 싶으면 싫어하고... 아예 쳐다보지 않고 어려서부터 호불호가 너무 강하구요..뭔가를 알려줘도 똑바로 집중해서 하는게 아니라 멍하니 다른생각하며 하는거 같아요. 앉아 있으면서 몇번을 연필지우개 떨어뜨리고 팔로 쳐서 필통쓰러뜨리고..
유치원 수업에 가보니 돌아다니고 그런건 아니지만...연필흔들고 친구얼굴보며 웃고.......
애기 아빠가 어렷을적 엄청 부산스럽고 지금도 어려운일 머리로 생각해서 풀어나가는거 제일 질색합니다... 리본묶기 과일깍기 신발끈묶기 정도도 배울 생각도 컴퓨터 고치기.. 집안 물건 수리하기 아예 못하고 사람 불러요 어렵다 싶거나 참을성 없고..시도 자체 안하는 사람이라...
늘 제가 검색하고 낑낑대며 하는데.. 잘 빠뜨리고 일어버리고... 즉흥적이고...딸아이가 똑같아서 큰일입니다..
IP : 223.33.xxx.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실객관
    '15.7.5 12:53 PM (180.66.xxx.172)

    어릴땐 다 부산하고 그렇죠
    좀 지나보고 판단하시기 바래요. 사춘기때 다 다른아이가 되다시피 하니까요.
    너무 이른 판단에 진단내려 약을 평생 먹고 힘들겠더라구요.
    약 처방이 너무 많은 나라라고 들었어요.

    너무 야단치지 마시고 많은 에너지 필요한 운동같은거 시켜보세요.

  • 2. ㅁㅁㅇ
    '15.7.5 1:21 PM (122.32.xxx.12)

    저라면 일단 전문기관가서 진단 받아보고 지금 해 볼수 있는거 다 해 봅니다

  • 3. 이거 읽어보세요
    '15.7.5 3:18 PM (222.120.xxx.226)

    ADHD는 만들어진 질병
    http://home.ebs.co.kr/ebsnews/menu1/newsAllView/10315978/H?eduNewsYn=N

    아이의 특성을 질병 이름에 담고 있는 ADHD엔
    충격적인 역사가 있죠.

    ADHD라는 질병의 창시자이자,
    약물치료법을 강조했던 아이젠버그 박사,
    그는 세상을 떠나기 7개월 전인,
    2009년 3월 양심고백을 합니다.

    ADHD는 꾸며낸 질병의 전형이라는 고백이었죠.

    제약회사로부터 펀드를 제공받고,
    ADHD라는 질병을 만들어 냈다는 겁니다.

    그의 양심을 괴롭힌 건,
    약물치료가 필요치 않은 아이들조차도,
    너무 쉽게 ADHD환자로 진단받고 있는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젠버그 박사의 양심고백 6년이 흐른 지금도,
    ADHD 진단을 받는 아이들의 수는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 4. 동물원 멤버였던
    '15.7.5 3:50 PM (211.200.xxx.75)

    김창기씨가 본인이 adhd 였고 아들도 adhd 라고 합니다
    그분 소아정신과 하니까 한번 상담 받아보세요
    늦을수록 효과가 적다고 생각합니다

  • 5. 좀 모르는분은
    '15.7.5 4:00 PM (175.223.xxx.162)

    만들어지니 어쩌니 음모론 올리지마세요 아이인생이 걸린문제인데 저런 선동 옳지 않아요.
    없는병이면 정신과 의사가 자기애 치료할까요
    저희애도 6살에 진단받고 중2입니다 진단은 빠를수록 좋아요

  • 6. fffff
    '15.7.6 11:44 AM (121.88.xxx.247)

    그나이 아이들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보이는데
    에너지 넘치는 아이같아요,
    님께선 애너지 넘치는 아이를 맘껏 놀게 해주시나요?
    밀폐된 유치원에서 5시까지 잡아두는건 아닌가요?
    아이와 야외에서 놀러도 가고
    발산도 해주세요.
    오히려 애 묶어놨다가 안좋아 질수도 있다고 있고..
    님께서 원하는 그런아이는 남들 8살때 10살되서 그렇게 될수도 있고..
    그게 잘못된 것도 아니고 사람마다 다 다른거 아니겠어요.
    애가 산만한거 같다는 글에
    댓글이 다 병원가서 치료받으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745 홈쇼핑에서 요떡스 하는데 괜찮나요? 요떡스 2015/09/04 746
478744 헌옷수거시 전기밥통,전기보온포트,쇠아령.. 돈받고 2 팔수있는 물.. 2015/09/04 1,277
478743 지금 jtbc에 맥심화보이야기 6 클라이밋 2015/09/04 1,916
478742 Hidden face 같은 스릴러물 추천 해주세요 4 .... 2015/09/04 879
478741 먼지알레르기 있는분들 이불 어떻게 터시나요? 6 알러지 2015/09/04 1,109
478740 캐나다에서 한국 잠깐 가는데 선물 뭘 챙기면 좋을까요? 10 .. 2015/09/04 1,433
478739 미용사들 머리자르는거보고 대충 내가 잘랐더니 13 /// 2015/09/04 6,211
478738 문과는 취업이 쉽지가 않은것이 9 ss 2015/09/04 3,057
478737 주식 정말 힘드네요 17 .... 2015/09/04 6,464
478736 잠원동 한신2차 2 진이맘 2015/09/04 2,055
478735 산부인과에서 만난 아주머니 이런질문 왜했을까요? 10 노산 2015/09/04 3,969
478734 질적연구에 대해 아시는분 도움부탁드려요. 2 .. 2015/09/04 620
478733 순수하다는게 어떤의미에요? 5 ㅇㅇ 2015/09/04 2,442
478732 아파트 게시판에 광고해보려고 하는데 4 ㅇㅇ 2015/09/04 1,299
478731 온화한 엄마 되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ㅠ 10 좋은엄마 2015/09/04 2,502
478730 미국이나 영어권 아이의 여행 언제가 적합할까요? 4 2015/09/04 791
478729 블랙커피 맛나게 마시는 법 5 스피릿이 2015/09/04 2,461
478728 ‘빚내서 창업’ 자영업 대출 1년새 24조원 급증…50대 이상 .. 참맛 2015/09/04 866
478727 거래처 추석 선물. 6 음... 2015/09/04 1,169
478726 긴머리 뽀글파마 이상할까요? (오나귀 슬기같은...) 9 ... 2015/09/04 3,197
478725 여긴 부자들만 들어오는 게시판인가... 42 ㅇㅇ 2015/09/04 14,727
478724 45세면 보통 자녀나이가 몇살인가요 37 ag 2015/09/04 6,471
478723 중국어 공부하신분들..언제쯤 일상대화수준이 들리기 시작하셨나요?.. 2 중국어 2015/09/04 1,728
478722 신세기통신부터 쭉... 5 ... 2015/09/04 854
478721 몸체는 뜨거운데 손발이 찬거..이게 갱년긴가요? 5 이게 2015/09/04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