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후준비 해놓으셨나요?

궁금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15-07-05 11:44:58

 

 

아래 어떤 무남독녀의 부모님 병수발 이야기를 듣고나니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저도 아직은 시부모님 친정부모님 다 살아계시지만 골골하셔서서 부디 험한일 없이 잘 돌아가셨으면 해요. 이유는 제가 몸이 많이 안좋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우리딸 한테 나중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그것도 고민이네요.

아이에게 부담이 될 만큼 오래살고 싶지 않지만 그게 사람마음대로 되는게 아니잖아요

치매가 생기면 이성적인 판단력을 잃어버릴테고...

그냥 내 힘으로 밥해먹고 돌아다닐 수 있을때까지만 사는게 소원이네요.

 

다들 노후준비 어떤거 해놓으셨어요?

제가 먼저 간다면 남편노후준비도 걱정이고.

남편이 먼저 간다해도 제 노후준비도 걱정이고..

 

하여간 자식한테 짐이 되고 싶지않은건 모든 부모의 마음일진데...

IP : 49.171.xxx.13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국민연금
    '15.7.5 11:48 AM (66.249.xxx.186)

    국민연금들고 있고 남편 30년간 부었더니 85만원정도 나오네요. 저도 나오고요. 나머지는 현금 갖고있으면서 예금이자 받아야죠.

  • 2. ...
    '15.7.5 1:07 PM (220.117.xxx.135)

    거주하는 집 이외에 다른 아파트 1채 월세 받고 있고 상가도 하나 장만했네요. 부동산으로 합쳐서 월 600 정도는 들어오고, 그 외의 월 소득이 1800만 정도 되어서 반 이상은 저축하고 있네요. 계속 더 많이 모아야겠죠.

  • 3. 아주
    '15.7.5 1:20 PM (58.168.xxx.154)

    20살 중반쯤? 아무것도 모를때 보험아줌마한테 끌려 든 개인연금이 있는데, 마흔되서 다시 보니 최하 6프로 복리에 만 55살부터 받을수 있게 되어있네요.

    야호... 큰돈은 아니지만 용돈은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살 집은 있고 외동아들 하나 대충 교육시키고 장가보낼 현금은 있으니 한숨 놓고 노후오면 아껴서 대충 살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아...병원비는 실비보험 들어놓은거 믿고 있고,

    충분하지는 않을테니 더 바짝 모아야겠죠.

  • 4. 하루하루
    '15.7.5 2:36 PM (14.32.xxx.157)

    집 대출금 갚고, 애들 교육시키고, 하루하루 벌어 먹고 살기 바쁘네요.
    집한채 달랑, 남편 국민연금 그리고 퇴직금, 대출 갚느라 저축은 개인연금저축 하나.
    어째뜬 아직은 부동산이 재테크의 수단인거죠?
    상가나 월세 뽑을 오피스텔이나 원룸을 갖고 있어야 하는거겠죠?
    다들 많이 모으셨네요. 부러워요~~

  • 5.
    '15.7.5 6:54 PM (14.32.xxx.73)

    아직 준비 전이지만....준비가 꼭 상가 오피스텔이어야하나요,

    살 집 있으면서 늙어서도 직업삼아 할 일 있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주에 관심있어 공부 시작하려 합니다. 예전에 신촌 골방에서 사주봐주던 할머니...가 저의 미래모습일까요? 재미있을 것같습니다. 용돈은 벌겠죠. 보람도 있을거고요

  • 6. ...
    '15.7.5 10:43 PM (116.123.xxx.237)

    이제 해야죠
    집은 역모기지로, 연금 100여만원에 지금부터 해서 월세 100정도 나오는거 해두면 될까 싶네요

  • 7. 망고망고해
    '15.12.24 8:58 AM (58.226.xxx.197) - 삭제된댓글

    연금 수령시에도 연금저축보험과 다르게 종신까지 수령가능하고 ,
    연금수령 시기와 연금수령기간은 연금을 수령하고자 하는
    시기의 재정상태와건강상태에 따라 재조정도 가능하더라구요


    http://e-bohummall.kr/S001/page/bsave

    여기 연금보험비교사이트 괜찮더라구요. 다양한상품을 한눈에 비교할수있고 ,
    실시간 보험료계산도 가능하고.. 전문가 무료상담도 제공해서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평소에 괜찮다거나 관심있던 상품 조회하면 보장내용도 쉽게 설명하고 보험료도 바로바로 나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161 아이가 가출했다네요 3 ㅁㅁ 2015/07/16 1,855
464160 미드 보는 사이트 12 미드폐인 2015/07/16 9,407
464159 집에 건강보험증이 왔는데요.. 5 의료보험 2015/07/16 1,227
464158 운동시작. 우울증에 도움 받고 있어요. 3 cvcv 2015/07/16 1,571
464157 강화군 중학교 무상급식 중단 2 1%만을 위.. 2015/07/16 1,137
464156 화상치료? (실비보험청구 할수 있나요?) 4 .. 2015/07/16 5,438
464155 국정원이 미디어오늘 기자 사칭..안수명 박사 해킹시도 1 데블엔젤 2015/07/16 773
464154 ‘이승만, 일본 망명설’ 보도한 KBS 간부 4명 보직 해임 4 세우실 2015/07/16 915
464153 오늘 원세훈판결 기대하지마세요. mb가 어떤사람인데요. 3 ㄱㄱㄱ 2015/07/16 875
464152 과외교사가 넘 착해서 불만이라네요 3 ㅁㅁ 2015/07/16 1,385
464151 여름방학 시작전인데 아이들 학급에 진로교육 소책자 나눔에 동참하.. 2 사교육 걱정.. 2015/07/16 428
464150 페라가모 지갑 인터넷과 백화점 차이가 있나요? ㅁㅁ 2015/07/16 1,475
464149 남편과 친밀감있게 사는 방법? 무슨 대화? 꼭 도와주세요. 20 결혼15년차.. 2015/07/16 4,163
464148 문득 맑은 소내장탕이 먹고싶었어요..(도움요청) 6 하루하 2015/07/16 855
464147 남원, 담양 여행 9 꽃향기 2015/07/16 2,906
464146 급)닭죽 맛보니 상태가 애매한데 먹어도 될까요? 9 자취생 2015/07/16 918
464145 너그러워지고 싶어요. 4 ... 2015/07/16 1,116
464144 와이프 밤 늦게 오면 데릴러 오지 않나요 18 섭섭 2015/07/16 3,515
464143 영화 손님...보세요~! 9 .. 2015/07/16 2,574
464142 주방타일 블랙vs회색vs알록달록..어떤게 예뻐요? 9 고민 2015/07/16 5,002
464141 오늘 삼성과 엘리오트가 결판나는 날이라는데요 3 ..... 2015/07/16 916
464140 두 다리가 너무 아팠었는데 죽비로 두들기고 좋아졌어요. 5 사실객관 2015/07/16 949
464139 오늘 대법원은 원세훈을 어떻게 판결할까요? 4 최종판결 2015/07/16 513
464138 1학년 받아쓰기 100점 못 맞는다고 놀리는 친구한테 스트레스 .. 3 받아쓰기 2015/07/16 1,086
464137 과외하는 집 어떻게 해야 할까요 3 ㅇㅇ 2015/07/16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