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 빌려 달라한 거 잘못일까요?
동생은 카드가 없고 저도 이젠 안하려다 동생이 와서는 코스트코 가자길래 할 수없이 회원권 갱신하고 구매했는데 그날 가다가 속도위반을 해서 범칙금까지 나왔네요.
차도 내차로 움직여야하고 밥까지 사달라 그래요.
동생은 염치가 없는 편이고 저는 체면을 많이 따지죠.
2주후 다시 동생이 와서 코스트코 가자해서 갔는데 제가 삼성카드를 놔두고 왔더군요.
그래서 그날 동생카드로 계신하고 베이크 동생식구3명. 내것 해서 계산하고 현금으로 다 줬거든요.
그런데 집에 와서 사 온 것중 간식 하나가 마음에 안들어 환불을 하려니 동생 카드가 있어야 되는거예요.
그래서 카드를 일주일만 빌려 달랬더니 안된대요.
환도 높은 내 카드 준다고 해도요.
부피가 큰 구매품을 가져오라는군요.거기서 바꾸라고.
물론 이해는 하지만 서운하네요.
내겐 뭐든 바라고 해달라고 하고 부탁하고 심지어 김치까지 담가서 나눠줬으면 할 정도로 기대면서
어쩌다 이런 일 생기면 싹 안면 바꾸고 거절해요.
내가 호구였나 이런 생각만 드네요.
1. 호구였죠.
'15.7.5 12:27 AM (211.201.xxx.173)이번에 환불해야 하는 거 하나 환불하시고 코스트코 회원 해지하세요.
뭐든 바라면서 내 카드 맡겨놓을테니 그것도 못 빌려준다고 하는 동생이면
다음에 코스트코 어쩌구 하면 한번 쥐어박으세요. 차도 언니차, 밥도 언니가
회원갱신도 언니가 이러면서 나는 하나도 손해보고 싶지 않다고 하는 건
절대로 언니로 생각하는 동생이 아니죠. 그냥 호구 하나 잘 잡은 진상이죠.
동생이면 동생 대접을 해주겠지만, 진상이니 진상대접을 해주세요.2. ㅇㅇ
'15.7.5 1:21 AM (211.36.xxx.167)그 간식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버리세요.
그리고 동생과는 거리 두세요.
코스코 또 가자고 하면
회원 해지했다 하시거나 갈 일 없다,
다른 약속 있다...
그냥 원글님 하고 싶은 거 얘기하고 끝.
굳이 이유 댈 필요도 없구요.3. 동생
'15.7.5 1:40 AM (71.206.xxx.163)등짝을 스매싱..
가족간에도 상식선이 있거늘..4. 당연히
'15.7.5 2:19 AM (112.148.xxx.242)친구나 지인한테 할인 되는 카드 빌려도 될 지 묻는 얘기인 줄 알았는데;
저라면 그냥 그 간식 환불 안 하고 이번 기회에,회원권 취소합니다.
가족이라도 지켜야 할 게 있는데 너무 하네요.5. 오잉오잉
'15.7.5 2:31 AM (175.223.xxx.190)제목을 저렇게 뽑으신거보니,,,
마지막 원글님 말씀이 맞는거같아요
이런경우 카드 빌려달라는게 왜잘못이에요 ㅜ ㅠ6. 으잉?
'15.7.5 2:54 AM (213.49.xxx.169)한번도 아니고 일주일씩이나 빌려달라는게 전 더 이상해보이는데요?
아무리 동생이라도 그렇죠. 저 같아도 가족이 일주일 빌려달라면 안빌려줄 것 같은데요7. ...
'15.7.5 6:43 AM (218.234.xxx.133)한도 높은 본인 카드를 담보로 주겠다고까지 했는데도 안된다고 하는 거 보면
동생 참 얄밉!8. 미적미적
'15.7.5 9:02 AM (203.90.xxx.46)간식이였다면 비싸봤자 2만원..그냥 버리고 다시는 동생에게 호구짓 안하겠어요
아니면 아무때나 코슷코는 환불할수있으니 다음번 동생올때 반환해도 되잖아요
자주 온다면서요
뭘 카드를 빌리기까지 하나요?9. 뭐
'15.7.5 10:23 AM (223.62.xxx.194)그딴 동생을 동생이랍시고 대접해주나요?
한도 높은카드를 맡긴다구요? 언니가 맘데로 쓸까봐?
언니가 완전 호구네요 사원증 겸용 카드 아닌 이상 이해안되네요10. moonbl
'15.7.5 10:40 AM (182.230.xxx.231)동생은 신용카드가 그 삼성카드 딱 하나뿐인거 아닐까요?
그게 아니라면 너무 이기적이고 야박해서 저같음 거리두고지낼둣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0845 | 이것좀 봐주세요... 갈등심하게 하는 중이예요 7 | 결정장애 | 2015/07/06 | 1,372 |
460844 | 기후변화 때문인지 비가와도 밤에만 내리고 낮에도 잠깐 내리다 말.. | 서울인데 | 2015/07/06 | 351 |
460843 | 비온다면 무얼 할 수 있을까요? 3 | 제주도 | 2015/07/06 | 884 |
460842 | 심야식당에서 김승우‥ 8 | 궁금 | 2015/07/06 | 2,947 |
460841 | 남자 속옷 좋은것, 추천해주세요. 8 | 비싸도 좋아.. | 2015/07/06 | 1,130 |
460840 | 애들 언제부터 혼자 나가 놀게 하셨어요? 15 | ... | 2015/07/06 | 2,445 |
460839 | 신소율 똥싸는 모습..ㄷㄷㄷ 2 | 사랑하는별이.. | 2015/07/06 | 4,915 |
460838 | 입주청소 업체 추천해주세요. 1 | 청소 | 2015/07/06 | 668 |
460837 | 세입자 관련 문의좀 드릴게요.. 3 | 월세 | 2015/07/06 | 504 |
460836 | 운전자 보험 아시는분~~~알려주세요 4 | 자동차 | 2015/07/06 | 510 |
460835 | 냉장고안 저장 음식 먹을 수 있는 건지 좀 봐주세요. 5 | 어쩔 | 2015/07/06 | 702 |
460834 | 중3 딸램과 버럭버럭 소리지르고 싸웠네요 16 | 셤기간 | 2015/07/06 | 4,690 |
460833 | 초등 저학년 아이들 잘때 재워주시나요?ㅡㅡ;; 3 | 강해져라 | 2015/07/06 | 1,151 |
460832 | 이 냄새가 암내인가요?? 괴롭습니다 ㅠㅠㅠ 15 | 이런 ㅠㅠㅠ.. | 2015/07/06 | 6,749 |
460831 | 부러움 2 | 현명한남편 | 2015/07/06 | 965 |
460830 | 동상이몽 가수의 꿈을 가진 딸과 가출한 아빠 12 | 어머나 | 2015/07/06 | 5,017 |
460829 | 양문형 냉장고 추천해주세요~ 1 | 냉장고 고민.. | 2015/07/06 | 823 |
460828 | [속보] 새누리, 본회의 입장해 국회법 표결불참… 3 | 속보 | 2015/07/06 | 1,080 |
460827 | 아침에 아이 옷 깁고 있는 남편 보니까 6 | 남자일은 | 2015/07/06 | 1,649 |
460826 | 에어컨 실외기는 어디에 설치하셨나요? | 고민중 | 2015/07/06 | 528 |
460825 | 오 나의 귀신님 보시나요? 19 | 리멤 | 2015/07/06 | 4,071 |
460824 | 싱크대 개수대 관리법 알려주세요 ㅠ 28 | 초보 | 2015/07/06 | 5,213 |
460823 | 저 간이랑 위가 안좋은거죠? 1 | .. | 2015/07/06 | 1,171 |
460822 | 셀프효도 32 | .. | 2015/07/06 | 5,493 |
460821 | 미국 보스턴.... 집 구하려는데요. 2 | 여름 | 2015/07/06 | 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