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인들은 주변국가들을 외국으로 생각하나요?
이탈리아인들이 프랑스,스위스를 외국으로 생각한다던가..
스페인인들이 포르투갈,프랑스를 외국으로 생각한다던가..
등등...
여러 유럽인들은 본인들의 주변국가를 멀리 떨어진 외국으로 보는듯이 생각하나요?
아님 그냥 타지방으로 생각하나요?
1. 넹
'15.7.5 12:14 AM (91.253.xxx.99)유럽인 남편뿐만이 아니라 제 친구들 모두 주변국을 외국으로 생각해요...
2. 외국??
'15.7.5 12:18 AM (121.130.xxx.200)모국이 아니면 다 외국인데요?
3. 유럽
'15.7.5 12:20 AM (122.24.xxx.150)국경을 간단하게 넘어가는데도 외국으로 생각하나요?
4. 유럽
'15.7.5 12:21 AM (122.24.xxx.150)다른예로는 나는 독일인인데 덴마크 가면 외국인이다라고 생각한다던가... 이런것도요
5. 네 완전요
'15.7.5 1:23 AM (213.49.xxx.169)위에..잘 알지도 못하면서 '카더라~ 느낌이더라~' 하는 댓글은 좀 안달아주셨음 해요
괜한 혼란을 줄 것 같네요
일단 원글님 질문에 대한 답변은 네.이네요
아무리 언어가 비슷하고 또 프랑스와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독일 등 동일 언어 사용국이라도 서로를 외국인으로 봅니다. 전 유럽권에 현지남편이랑 십년 넘게 살고 있고요. 주변 스페인,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지인들한테 물어볼때마다도 유럽인이라는 느낌보다는 스페인, 독일 사람 이렇게 각 나라별 시민이라고 느낀다 하더라고요6. Money
'15.7.5 1:55 AM (121.55.xxx.7)바보같은질문
백인들이보기엔 우리랑 중국, 일본이랑 생긴것도똑같고 언어도 비숫하고 문화도비슷해보이고 그게 그거같은데
우리끼리는 완전 다르다고 생각하죠?? 외국이라고느끼죠
우리가 보기엔 동남아국가들 다 비슷비슷하게생기고 붙어있어서 그게그건데
지들끼린다 구별하고 차별하고 차이를 느끼죠.
진짜 일차원적인질문이고 본인위주로만 생각하네요
님이보기엔 백인들은 생긴게 다 똑같아보이죠???? ㅋㅋㅋㅋㅋㅋㅋ7. ........
'15.7.5 2:08 AM (61.80.xxx.32)당연히 외국이라고 생각하죠. 다만 우리처럼 외국이란 곳이 맘먹고 가는 곳이 아니라 서울-경기도 넘나들듯 다닐 수 있는 환경일 뿐이죠.
서울-경기도가 아무리 붙어있다 한들 서울을 경기도로 생각하거나 경기도를 서울로 생각하지 않잖아요.8. 헉
'15.7.5 2:43 AM (92.108.xxx.213)저도 서유럽서 현지남편과 사는데요. 네덜란드내에도 프리스란드는 고유어가 따로있어 지방색이 아주 강하고요. 스페인에도 카탈루냐는 꾸준히 독립운동 중인 지역이고요. 벨기에에선 다른언어 쓰는 지역끼리 상대어 배우려고 노력도 안 해요. 이렇게 한 나라 안에서도 독립운동이 일어나는 판인데, 과연 유럽 내에서 서로를 같은 나라로 칠까요?
9. 헉
'15.7.5 2:46 AM (92.108.xxx.213)원글님은 여행가셔서 현지인들이 중국인 혹은 일본인 취급하면 웃으며 '응 그 나라가 다 그 나라니까 뭐. 틀린말 아니야'라고 하시나봐요.
10. 물론
'15.7.5 4:27 AM (109.11.xxx.203)물론 외국은 외국이지만 그래도 같은 유럽인이라는 유대감은 어느정도 있죠.
아시아인이나 미국대륙인과는 다른 훨씬 밀접한 느낌이죠11. 원글은
'15.7.5 4:46 AM (175.197.xxx.225)오만한 걸까요? 멍청한 걸까요?
12. 와 진짜
'15.7.5 8:54 AM (114.200.xxx.50)여기 댓글들 왜 이러나요?
정말 얼굴 안보인다고 바보같다느니 멍청하다느니.....
저두 원글님같은 의문 든적있어요. 비정상회담보니 어디어디가 싸다하면 그나라로 장보러 가더라구요. 국경드나들길 수시로 하는 느낌이던데 당연히 그런 의문 들 수 있죠!! 특히 미국 캐나다는 진심 궁금했어요. 언어까지 똑같으니..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2011 | 부모님과 집 2 | 어떻게 좋게.. | 2015/09/15 | 826 |
482010 | 안먹는 반찬 어떻게 처리하시나요? 11 | 정리해볼까?.. | 2015/09/15 | 2,591 |
482009 | 20년만에 남대문 시장 가는데 어디 갈까요? ㅎㅎ 49 | 궁금 | 2015/09/15 | 2,225 |
482008 | 속상하거나 화가 나기 시작하면 눈물이 날까요? 2 | 왜 난.. | 2015/09/15 | 1,220 |
482007 | 고양이 신기.. 14 | 또또 | 2015/09/15 | 3,631 |
482006 | 한노총이 어용노조인가요? 6 | 튼튼맘 | 2015/09/15 | 1,065 |
482005 | 점 뺏는데요.관리법 좀 알려주세요. 1 | ㅠ | 2015/09/15 | 823 |
482004 | 선불데이터가 있다는데요 2 | 강물소리 | 2015/09/15 | 447 |
482003 | 피부가 구멍난 장독같아요 3 | 피부 | 2015/09/15 | 1,736 |
482002 | 여기 시어머니들이 많나요? 28 | 궁금 | 2015/09/15 | 3,867 |
482001 | 그럼 오히려 남자들 다루기가 쉽겠어요 2 | ㅇㅇ | 2015/09/15 | 1,406 |
482000 | 근로장려금 확정인지 알아보려니... 1 | 근로장려금 | 2015/09/15 | 1,773 |
481999 | 새벽에 TV 보는데 조민희가 이태리에서 전철 문에 끼여 죽을 뻔.. 5 | .... | 2015/09/15 | 5,546 |
481998 | 잘만 만나면 시터분이 키운 아이들이 예의바르고 케어도 잘 되는거.. 7 | ㅡ | 2015/09/15 | 1,947 |
481997 | 음식점에서 맛없거나 이상할때요 20 | ㅂ | 2015/09/15 | 3,701 |
481996 | 불량 계란 수십억 원대 납품..15명 검거 | 참맛 | 2015/09/15 | 702 |
481995 | 뒤늦은 결혼선물로 보석함 어떤가요? 3 | 가을하늘 | 2015/09/15 | 1,096 |
481994 | 내일 일원동 삼성병원에 가는데요 5 | ... | 2015/09/15 | 1,538 |
481993 | 꿈해몽 좀 아시는 분들~ 검은 옷 꿈 흉몽인가요? 9 | ... | 2015/09/15 | 7,859 |
481992 | 탤런트김동현씨 두치와ㅃ꾸에 나오는 2 | 김동현 | 2015/09/15 | 1,420 |
481991 | 남자들이 차를 좋아하는 이유가 25 | 뭔가요? | 2015/09/15 | 7,212 |
481990 | 노트북 또는 컴퓨터 살 때 디스플레이와 그래픽카드 49 | 홀리야 | 2015/09/15 | 2,003 |
481989 | 냉장고 오래된 음식들 질문요.. 3 | .. | 2015/09/15 | 1,375 |
481988 | 친정 옆으로 이사왔어요 12 | 컴맹 | 2015/09/15 | 3,705 |
481987 | DKNY 싱글노처자들 컴온 22 | 싱글이 | 2015/09/15 | 2,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