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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목욕탕에서

정말 조회수 : 2,197
작성일 : 2015-07-04 21:46:58

오늘 목욕탕에 갔어요 머리감고나니 아는 아줌마가 날보더니

자기가 샤워타올 안가져왔다고 빌려달라는거예요

아무소리안하니까 때수건이라도빌려달래요

그래서내가 타올은 갖고왔을거 아니냐 그러니

갖고왔데요 그래서그럼 타올로 하라고 어떻게 그런걸 빌려주냐고하고

안빌려주엇어요 차라리 샴푸나 린스 비누는빌려주지만

어떻게때수건 샤워타올을 빌려달라고하는지

전에아는지인 빌려주고 집에와서 쓰레기통에 버렷거든요

나는없으면 타올로하지 안빌려요 빌려달라고할것이 따로있지

안빌려주엇더니 뽀루퉁하데요 친하지도 않아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220.76.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
    '15.7.4 9:51 PM (180.92.xxx.45)

    냅둬요...없으면 없는대로 손에 거품내서 몸에 비빌 건데..
    독특해요...

  • 2. 아우
    '15.7.4 9:51 PM (211.58.xxx.175)

    그거 입구에서 팔잖아요
    별걸 다 빌려달라고 하네요

  • 3. 더더더더
    '15.7.4 9:54 PM (119.194.xxx.239)

    더러워요. 잘 하셨어요.

  • 4. 정말
    '15.7.4 9:55 PM (220.76.xxx.201)

    우리는 아파트 단지에잇는 목욕탕이라 물품 안팔아요 아파트 주민만 사용해요

  • 5.
    '15.7.4 10:11 PM (175.199.xxx.227)

    컥 저라도..
    아구..
    그냥 수건에 비누 묻혀서라도 하지??
    그거 빌릴 생각을 어찌 하는 지??
    허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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