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뱃속 아이 절 넘 힘들게하네요

헉스 조회수 : 1,283
작성일 : 2015-07-04 16:32:45
노산이라 그런건지 아들이라 그런지. 태동이 심해도 넘 심해요. 뱃가죽을 찢고 튀어나올것 같아요. 글고 제 에너지를 다 가져가는지 장만 보고 와도 하루종일 암것도 못하겠어요. 밥맛이 없어서 암것도 먹기싫은데 조금만 식사시간 늦으면 배가 아파서 억지로 먹어요. 먹고 나도 기분 좋은적도 없구요. 임신기간 내내 기분 나쁘고 짜증만 나고. 애가 나오면 속 엄청 썩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자꾸만 드네요. 첫째는 딸이었는데, 임신기간중 넘 좋았어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똑똑하고 이쁜짓만하는데, 걱정이네요. 아들이 키우기가 힘들다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IP : 114.206.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교중요한거 아시잖아요
    '15.7.4 4:53 PM (115.140.xxx.74)

    하룻밤 아비 ,어미의 몸가짐이 뱃속열달보다
    중요하고 , 뱃속열달 몸가짐이 태어나
    십년보다 중요하다.. 는 말이 있어요.

    엄마가 그러는거 아기도 다 느낍니다.
    힘드실때 아기탓 하지마시고
    누워서 배를 사알살 쓰다듬으며
    아기한테 말걸어보세요.
    엄마 힘드니까 살살좀 놀자 라든가
    이런저런 말을 걸다보면
    엄마도 릴렉스되고 , 아기도 편안해집니다.

    예쁜아가 순산하실거에요^^

  • 2. 솔이
    '15.7.4 4:57 PM (58.236.xxx.155)

    첫 댓글님 정말 지혜롭고 따뜻하신 분이네요. 배우고 갑니다.

  • 3. 바닷가
    '15.7.4 5:00 PM (223.62.xxx.71)

    아들키우기 안 힘들어요. ^^
    딸보다 단순해서 의외로 편하실꺼예요.
    잘 드시고 기운내셔서 즐거운 태교하시고
    누나처럼 똑똑하고 이쁜짓하는 아들 순산하시기바래요~

  • 4.
    '15.7.5 8:02 AM (121.140.xxx.224)

    그냥 막달이라 힘들다 가 아니라
    나오지도 않은 아이가 나를 힘들게 한다
    그런 말을 어찌하나요
    말이 씨가 돼서 힘들게 하는 아이가 나오면
    어쩌려구요
    제목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48 일본여행가려고 하는데요 후쿠오카 뱃부요. 잘 아시는 분 조언 좀.. 6 일정좀봐주세.. 2015/07/06 2,130
460847 근데 그 야구선수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23 oo 2015/07/06 14,584
460846 [그것이 알고 싶다] 메시아가 된 아버지와 아들 인디펜던트 2015/07/06 2,228
460845 처음 연애했을때 생각나시나요? ~ 2015/07/06 1,211
460844 어떤 경우에도 통일보다 나은 분단은 없다 2 기고 2015/07/06 579
460843 그리이스 국민투표 어떻게 될까요?? 2 과연 2015/07/06 737
460842 ㅇㅌㅎ 야구선수 이야기라네요. 22 베이스볼 2015/07/06 22,828
460841 자식때문에 힘드니 이러다 늙나봐요 3 사는 방법 2015/07/06 2,944
460840 올만에 미사갔다가 주보를 봤는데,,, 5 세월호 2015/07/06 2,132
460839 대치동 과외나 학원샘들은 3 ㅇㅇ 2015/07/06 2,762
460838 7평 원룸 만기전에 나가면 이사비용은 얼마(주인이유로) // 2015/07/06 789
460837 친구고민 - 이런 경우? 102 ddd 2015/07/06 11,589
460836 아이낳고 육아하면서 남편과의 관계변화 2 아몬드케잌 2015/07/06 2,866
460835 남편이 본인친구(남자사람)중요부위를 장난으로 만짐 10 상식밖 2015/07/06 4,622
460834 송파 이은재 어떤가요? 뭐라도 알려주세요 4 달달 2015/07/05 3,627
460833 애니윤님 블로그 아시나요? 3 요리 2015/07/05 2,954
460832 저 며칠전에 보험때문에 남편과 대판 싸웠다고 썼는데요 3 ... 2015/07/05 1,353
460831 광주광역시 82님들.... 4 ... 2015/07/05 1,215
460830 딸래미 검도시키려는데....살 빠질까요? 10 방학중 운동.. 2015/07/05 2,546
460829 지금 일본인데 음식이... 20 2015/07/05 5,903
460828 맛있는건 왜 다 살찔까요.. 3 2015/07/05 1,230
460827 '일본 근대산업시설 세계문화유산 등재' 외교부 입장 발표 (전문.. 6 세우실 2015/07/05 1,049
460826 항생제 섞어쓰는 피부과 스킨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궁금 2015/07/05 591
460825 홈페이지와 블로그 제작유지 비용 얼마나 들까요? 2 개업준비 2015/07/05 760
460824 무쇠냄비 크기 추천부탁해요 1 호잇 2015/07/05 1,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