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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판 심야식당

ㅎㅎ 조회수 : 2,854
작성일 : 2015-07-04 15:33:25
http://live.media.daum.net/issue/simyasikdang

ㅎㅎ 한국 정서에 맞게 만든다는데
이왕 결정됐으니 김승우가 좀 잘해줬으면 하는 마음뿐이에요
소재랑 전개 형식이 독특해서 인상깊었던 작품인데.

일본 남주 아저씨가 대사는 적어도
카리스마나 존재감이 대단하던데
김승우한테 대체 어떤 주인장을 시키려는 건지...

댓글들이 넘 웃겨요.

한국판 심야식당.. 식당에서 사랑하기

주인장이 알고보니 동대문 두타 사장의 숨겨둔 자식

심야판 전원일기 할거냐..?

노다메처럼 말아먹을래?

일본 거는 소재가 독특하고 다양한게 많으니까
가져와서 리메이크 하는 건 좋은데
좀 잘 했으면 좋겠어요.
일본거 리메이크한거 중 제일 좋아라 하는건
하얀 거탑이에요.
러브스토리 하나 없었는데 너무 잼있게 봤어요.

그런 거 또 하나 만들어서 김명민 좀 잘 써먹었으면
그때 이후 팬이 됐는데 어째 요즘 안보여요 ㅠ











IP : 126.152.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5.7.4 3:33 PM (126.152.xxx.160)

    http://live.media.daum.net/issue/simyasikdang/comment

  • 2. ㅇㅇㅇㅇ
    '15.7.4 3:39 PM (121.130.xxx.200)

    심야식당 유료결재하며 재밌게 봤는데
    이왕 만드는 거 한국판도 재밌게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구수한 느낌 나게.

  • 3. ㅁㅁ
    '15.7.4 3:46 PM (221.165.xxx.133)

    한국정서랑 안맞아서 게이바마담이랑 스트립걸은 뺀대요. 그리고 문어소세지 대신에 가래떡을 김에 싸먹는대나...

  • 4. ㅎㅎ
    '15.7.4 3:46 PM (126.152.xxx.160)

    그러게요
    어떻게 만들건지 전혀 감이 안 잡히네요.
    사실 완전 일본풍 선술집이랑 이상하고 기묘한 손님들.
    게이에 동성애자 혹은 불행하고 안타까운 서민들의 사연들
    이런 독특한 손님들 때문에 드라마가 특별해 보인건데
    그런거 배제하고 어떻게 맛을 낼수 있을까요.

    늘 마지막에 덧붙이던 요리 레시피도 기억나요
    문어 쏘세지.. 돈가츠..
    별거 아닌 흔한 음식인데 정성들여 소개 ㅎㅎ
    우리나라랑 정서가 좀 다른듯 싶어요
    우리나라라면 좀더 세련되고 이쁘게 만들텐데
    그게 장점이자 단점이죠.

  • 5. ㅋㅋㅋ
    '15.7.4 3:52 PM (126.152.xxx.160)

    가래떡에 김을...?
    휴... 잘하면 요즘 유행하는 요리 방송이 되거나 해서
    이도저도 아니게 망할듯.

    일본거 봤지만
    심할 정도로 일상에서 그냥 먹는 평범한 메뉴들이었지
    특별한 건 거의 없었어요
    우리도 어깨에 힘좀 빼고 하던가
    아니면 아예 요리 전문으로 해버리던가
    그러면 냉장고부탁해 풍 드라마가 돼버리겠네요
    냉장고부탁해+사랑해

  • 6. 나나
    '15.7.4 4:01 PM (116.41.xxx.115)

    제발 잘 만들어주기를 바랄 뿐이네요 ㅠ
    그 두 캐릭터 빠지면 진짜 아쉬운데...

  • 7. ...
    '15.7.4 4:58 PM (115.143.xxx.49)

    심야식당이 아니라 고급식당이네요.
    그릇들이 완전....
    암튼 우리나라는 뭘해도 과장해서 보여주는데
    짜증납니다.
    일본판은 그야말로 소박하고 정말 존재할꺼 같은 그런 식당인데
    한국판은 사진만봐도 ? 백만개가 나오네요.
    완전 쥔공이 돈많은 사장이네.ㅉㅉㅉ

  • 8. 어머 정말
    '15.7.4 5:10 PM (126.152.xxx.160)

    기사 다시 보니 고급지네요
    뭐하러 심야식당이라고 한건지
    그냥 24시간 영업 레스토랑 이렇게 하지.
    비엔나 쏘세지 대신에 가래떡 김말이라니
    너무 멀리 간거 같아요.

    심야식당 히트친 이유중의 하나가
    산전수전겪은 극중 인물들이 늘 먹던 어릴적 소박한 음식을
    쥔장에게 부탁하며
    어릴적 정서에 대한 그리움이나 순수함으로
    잠시 돌아간다는 거였는데
    가래떡에 김싸먹는 건 어느 세대의 일상이었던거죠?
    어머니 세대도 아닐듯

  • 9. ..
    '15.7.4 8:28 PM (121.168.xxx.181)

    일드 찬양 하는게 아니라..
    일드 자주 봤더니 한국드라마 좀 어색한게 있어요
    심야식당 한국판만 봐도 세트가 왜 저리 호화스럽게 보이나요
    일드 심야..는 그냥 말 그대로 서민..소외된 이들이 보여주는 그런 드라마인데
    거긴 세트만 봐도 정말 오래된 식당 같은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그런데 한국 드라마는 말이 뭔가 꼭 세트장 같은 느낌에 너무 세련된 느낌만 보여요
    배우들도 협찬 때문인지 모르지만 역에 안맞게 화려한 복장 가난한 역할인데 명품백에 매일 옷이 바뀌고 화장도 진하고..
    그냥 좀 바꼈으면 좋겠어요
    비에난 소세지가 그러면 차라리 그 밀가루맛 나는 분홍쏘세지로 하지 그랬나
    그생각은 못하나? 도대체 가래떡을 김에 싸먹는건 뭐냐

  • 10. 오우
    '15.7.4 8:43 PM (126.152.xxx.160)

    분홍쏘세지 계란 무침 딱이네요!!!
    삼시세끼에서 최지우가 만드는거 보고
    군침흘렸었는데. 어릴적 까먹던 도시락 생각나서

    이왕 리메이크 하는거 특이한 소재 살려서 허름하고
    소박하게 해보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우리나라는 럭셔리한걸 좋아해서
    계속 거지꼴 하고 나오면 국민들이 싫어할까봐서일까요?

    생각해 봤는데...
    드라마 제작 환경이 열악해서
    무조건 시청률에 급급해서 만들다 보니
    매번 시청자 눈치만 보고 구미에 맞게 하려고만 하는게
    아닐까요?
    쫌만 여유가 있어도 특이한 소재도 좀 시도해보고
    인기 없어도 드라마 자체의 질적인 향상이나 발전도
    꾀해 볼텐데 그럴 처지가 아닌가 싶어요
    슬퍼지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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