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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아들옆으로 이사가면 안된다는 말 들어보셨어요??ㅠㅠㅠ

rrr 조회수 : 6,158
작성일 : 2015-07-04 12:53:38

누가 그러는거에요

장가간 아들옆으로

부모가 이사가면 안된다구요

주위에 누가

그렇게 아들옆으로 이사가서

곧 죽었다고..

 

이런말 혹시 들어보셨어요??

뭐 진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도 저희가 그럴려니까

찝찝해서요

 

혹시 이렇게 했는데

아무 이상없이 오래잘 살았다 하는분들

보신분 계신가요??

그런 분이 많이 계시면

제가 안심할거 같아서요

 

IP : 122.254.xxx.13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4 12:55 PM (211.197.xxx.96)

    며느리가 지어낸 말인가봐요 ㅋ

  • 2. ddd
    '15.7.4 1:05 PM (180.230.xxx.54)

    일반적인거 아니고... 그냥 사주가 그 집의 부모랑 자식이 안 좋았던 경우일걸요.
    저도 사주보면 친정에서 멀어져야 잘 풀린다.. 그렇게 나오는데

  • 3.
    '15.7.4 1:09 PM (203.226.xxx.7)

    왜요 옆에 이사갈려구요?
    적당히 거리 두고 사는게 좋지 자주보면 좋은소리 싫은소리 다 듣고 사니
    신경쓸일 더 많아지니 피곤은 할거같아요

  • 4.
    '15.7.4 1:09 PM (1.224.xxx.12)

    ......ㅠㅠ.숨막힐 듯.

  • 5. 헐...
    '15.7.4 1:09 PM (175.209.xxx.160)

    어디서 말도 안 되는 얘길....딸 옆으로 이사가는 건 괜찮답디까?
    진짜 며느리가 지어낸 말인듯.

  • 6. ,,,
    '15.7.4 1:11 PM (121.129.xxx.216)

    저도 시어머니 2년차인데 원글님이 80세 이상이어서 아들이 자주 들여다 볼 필요가 있으면
    몰라.도 건강 하시면 30분정도 거리 유지 하고 사세요
    가까이 가면 100% 진상 시댁 될 확률이 높아져요.
    자주 눈으로 보면 서로의 단점도 보이구요.
    가끔 거리 유지 하고 .끈적한 관계보다 담담한 관계 유지 하세요

  • 7. 며느리가
    '15.7.4 1:12 PM (183.100.xxx.240)

    암걸려 죽었다고 하는 얘기는 들었어요.
    시대가 변했으니 이젠 시부모가 그런다로 바뀐건가요?
    장가간 아들곁에 가서 살고싶은건지
    그냥 여건 그렇게 된건지 모르겠지만
    독립시켰으면 부모도 자신의 생활을 즐기셔야죠.

  • 8. 처음
    '15.7.4 1:16 PM (121.160.xxx.57)

    들어봄. 며느리 욕 먹으라고 지어낸 말인 듯.

  • 9. ...
    '15.7.4 1:17 PM (121.171.xxx.59)

    이 분 괜시리 소문퍼트려 시부모들 경각심 일으키려는 딸엄마일것 같아요.

  • 10.
    '15.7.4 1:22 PM (1.224.xxx.12)

    왜요, 결혼한 아들네 옆에 붙어서 뭐하시게요...
    제발 딸이건 아들이건 결혼시켰으면
    독립시켜 분리해 내고 삽시다.
    지금껏 해준거 보상받으려는 생각도 죽이고요.

  • 11. 딸엄마가
    '15.7.4 1:43 PM (39.7.xxx.174)

    만든듯 자기가 붙어야하니까

  • 12. ㅇㅇ
    '15.7.4 1:57 PM (175.223.xxx.222)

    무슨 목적으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말 하는 사람이나 믿는 사람이나

    최소 바그네 수준이라는거는 확실

  • 13.
    '15.7.4 2:05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부자들은 다 자기자식 주변에 끼고 사는걸요.

  • 14.
    '15.7.4 2:06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최소한 본가가 강남 반포 잠실 정도 되면서 어느정도 살면 자식들 그주변으로 집사줍니다 ㅋ

  • 15. qwe
    '15.7.4 2:33 PM (1.240.xxx.45)

    미친 친정부모가 지어낸 말인것 같네요.

    자기들이 붙어 살아야 하니깐

  • 16. 원글이
    '15.7.4 2:33 PM (122.254.xxx.135)

    제가 들은 말은요..
    부모님 살던 옆에 장가간 아들집을 사주는ㄱ ㅓㅅ은 괜찮은데

    아들이 장가가서 먼저 살고 있는곳으로 부모가 이사가면 안된다는 얘기였어요...

  • 17. 원글이
    '15.7.4 2:33 PM (122.254.xxx.135)

    이런 경우 계신가요??

  • 18. 듣기만 해도
    '15.7.4 2:34 PM (121.161.xxx.65)

    목졸리는 기분임. 제가 며느리면 당장 팔고 이사가고 싶을듯. 또 미저리처럼 따라붙으려나.

  • 19. 어휴.....
    '15.7.4 2:59 PM (117.111.xxx.190)

    21세기 첨단과학시대에 이런 허무맹랑한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있다니..;;;

  • 20. 와~
    '15.7.4 3:01 PM (211.178.xxx.223)

    여기 분위기 오늘 왜이러냐.

    가만 있는 딸엄마는 왜 찍어다 붙이지?

  • 21. 실존과 근원의 철학
    '15.7.4 3:22 PM (61.37.xxx.61)

    도대체 미신이라는게 뭘까요?
    과학은 이 광할한 우주의 극히 일부만 아는 쥐꼬리만한 지식을 가지고 있을뿐입니다.
    게다가 어제의 진실이 내일은 거짓이 될수도 있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러 미신이다. 허무맹랑하다. 성급하게 단정짓는 사람들은 자신들만의 좁은 식견과 어설픈 지식으로 판단해서 오류를 범하고 있다는걸 아셨으면 해요.

    적어도 제가 지금껏 살아오면서 깨달은 바로는 부모가 자식옆에 이사가서 빨리 죽는일이 꼭 없다고 부정은 못하겠던데요.
    바로 죽는다는게 아니라 어떤 파동에 의해서 서서히 죽을수도 있어요.
    10년 더살수 있는데 아들집 주변가까이 이사감으로 인해서 5년밖에 못산다는거에요.
    양자물리학이라고 아시나요?
    사람마다 고유의 양자 파동 주파수가 있습니다.
    그 파동의 법칙으로 나쁜 기운을 받아 10년 더 살걸 5년밖에 더 못살수도 있다는 겁니다.

    부모가 출가한 자식가까이 이사가서 빨리 죽는다는 얘기에 이걸 함부로 미신이라고 단정짓는 단세포적인 발상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단세포적으로 그렇게 성급하게 미신이라고 단정을 하기전에 원글 내용이 틀렸다는걸 증명해야 되지 않을까요?
    엄밀히 말하면 원글내용이 과학적으로 맞다는 증거도 없지만 그렇다고 해서 과학적으로 틀렸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 22. 살사
    '15.7.4 3:39 PM (180.69.xxx.227)

    전혀 들어본적 없구요. 말도 안되는 얘기입니다.
    신경쓰지 않으셔도 좋을듯.
    그런데 장가간 아들과 그 부인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시는게 서로 좋은 파장을 보내니,
    마음 완전히 비우시고 칭찬만 하실 것을 권합니다.

  • 23. ...
    '15.7.4 3:58 PM (115.136.xxx.98)

    이게 뭔.. 개소리인가요?? 난생 첨 듣는 소리네요.
    주변 친구가 제 얘기 전해 듣고 막 웃네요..

  • 24. ...
    '15.7.4 4:09 PM (180.230.xxx.90)

    양자물리학?

  • 25. ...
    '15.7.4 4:09 PM (39.118.xxx.111)

    양자물리학 파동? 일리있네요

  • 26. ...
    '15.7.4 4:13 PM (211.243.xxx.65)

    부모들은 자기 살던 동네에서 꽤 오래살아서
    이웃이나 모임 관계등 익숙한 환경에 있어 잘 안움직이잖아요
    자식들 곁으로 멀리 이사하는 경우는
    손주때문이거나 자기가 아파서 도움이 필요해서에요
    그러니 이래저래 건강하게 오래살 확률이 낮죠

  • 27. 처음 들어요..
    '15.7.4 4:35 PM (218.234.xxx.133)

    낼 모레 오십되는데 처음 듣네요.

  • 28. 그게
    '15.7.4 5:46 PM (46.103.xxx.93)

    떨어져 살다가 갑자기 자식 근처로 이사가면 대부분 애 봐주거나, 아니면 너무 연로해져 자식 수발 필요한 이 두가지잖아요.
    둘 다 건강하게 활기차게 살 환경은 못되니까 아온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9.
    '15.7.4 6:35 PM (112.149.xxx.88)

    그런 소린 처음 들어봤지만
    특별한 이유가 ㅇ벗는 이상은
    결혼한 자식과 너무 가까이 살면 안좋은 건 맞다고 봐요

  • 30. 555
    '15.7.4 8:20 PM (39.122.xxx.148)

    저 시부모님 주말마다 찾아가서 1박하고 잘 지내는데요.
    시부모님이 저희집 옆으로 이사오시면 딴데로 이사갈 거예요.

  • 31. 배려해야
    '15.7.4 9:10 PM (220.76.xxx.201)

    우리부부는60후반 내년이면 칠순이요 자식도 자식나름 부모도 부모나름 이라고생각합니다
    우리는 우리가자식 옆에살다가 멀리이사왓어요 무슨 문제있어서가 아니고 떨어져살고 싶어서요
    우리는자식에게 득이되게사니 아들네가 우리그리워 합니다 며느리도 잘하고
    부모가 자식에게 진상짓만하면 며느리는 물론이고 아들도 싫다고하지요 대우받을려면 대우받을짓을 해야지
    배려는안하면서 대우만 받을려고하니까 그래요 그리고 자식도 내가잘키워야지 망나니로 키우고
    장가갔다고 부모봉양합니까 똑 같아요 서로가잘만나야지 그리고 서로가 남에식구 잘만나야지요

  • 32. ㄱㄱ
    '15.7.5 3:47 PM (121.169.xxx.181)

    아들 집 옆으로 가고는 싶은데...
    이런 소리를 듣고 찝찝해서
    이런 곳에 그 미신의 신빙성 테스트를 해보고 싶으신 건가요?

    아들 옆으로 가도 오래 살 수 있냐고?
    이런...... 무서운 지능발달장애 시모님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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