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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택연이가 좋네요..

~~ 조회수 : 3,891
작성일 : 2015-07-04 12:27:26
원래 택연이 안좋아했는데 저번에 나혼자산다에 김광규집에 이서진이랑 류승수랑 택연이랑 왔을때요.
고기먹고 라면먹고 할거ㅡ다하고 류승수가 일이 있어 먼저 일어난다할때 택연이도 간다하니까 술먹고 볼이 빨갛던 이서진이 넌 더 있다 가~ (어쩌면 걍 하는 말일수도 있는데 사실 택연이까지 가면 이서진이랑 김광규랑 좀 썰렁하겠다 싶은 분위기였죠) 하니까 그럴까요 하더니 끝까지 같이 있는 모습이 요즘 애들 같지 않고 좋아보이더군요.
이미 할 얘기도 다했고 중년 형아들 둘이 술먹고ㅡ노는게 뭐그리 잼있겠어요 젊은 아이돌이니 가고 싶어할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방송이라 그런다기보다는 그날 볼 빨개진채 더 있고 싶어하는 이서진도 그렇고 이미 늦은 시간인데도 가지말란다고 안가던 택연이도 좋아보이더군요.
요즘 삼시세끼보다보니 그날의 택연이가 다시 생각나네요.
처음부터 튀지 않아 눈에 안들어 왔었는데 보다보니 뭔가 한결같이 성실하고 늘 웃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 오네요.
그게 카몌라앞이라서가 아니라 택연이의 원래 성격인거 같은 그런 모습이네요.
거기다 키가 183 이랬나요?? 대박!!! ㅋㅋㅋ
특히 밍키 임신한거 알고 좀 마음 아파하는 것같은 모습도 택연이 다웠구요...
엄마가 행복하게 키웠을거 같아요
IP : 182.224.xxx.3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7.4 12:32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삼시세끼에서 반했어요. 그동안은 아무 관심 없었는데..
    일도 잘하고~ 늘 유쾌한것 같아서 보기도 편해요. 엄마랑 통화할때도 재밌고 ㅎㅎㅎ
    일 좀 덜 했으면... 우리 옥빙구 일 너무 많이 해요..ㅠㅠ 옥빙구가 아니라 옥돌쇠 느낌 ㅠㅠ

  • 2. ...
    '15.7.4 12:35 PM (221.139.xxx.210)

    그니까요~
    택연이 혼자 너무 일을 도맡아 해서 버거워 보여요
    이서진 점점 얄미워짐...

  • 3. 언젠가
    '15.7.4 12:37 PM (175.118.xxx.61)

    자게에서 나피디가 키워주는(?) 연예인치고 많이 안 뜬다는 글 봤었는데 딱 맞아요.
    아직 결혼도 안 한 싱글이 엄마가 레시피 알려준다 해도 저리 해내기 어렵거든요.
    뚝딱 해내는데 한 만큼 빵 터지지 않은 것 같아요

  • 4. ...
    '15.7.4 12:46 PM (203.226.xxx.123)

    전 채널 돌리다 잠시 봤는데 옥택연이 몸쓰는거 위험한거 혼자 알아서 다 하고
    이서진은 좀 입만 나불대는 느낌이 들긴 했어요
    제가 잠시 본 부분에서는요

  • 5.
    '15.7.4 1:14 PM (203.226.xxx.7)

    일하는거 비해 뜨는건 서지니가 혼자 뜨네요
    뺀질하고 매너없는 사람이 cf에선 어찌나 젠틀한척하는지 ‥
    차라리 cf에서도 깐죽거리는거로 나오면 어울릴거같단 생각드네요

  • 6. ㅇㅇ
    '15.7.4 1:22 PM (118.221.xxx.166)

    다들 선배라 지가 해야될수도 있겠지만
    근본이 참 성실하고 착한거같아요
    이서진이 드라마같이 찍으면서 뭐든
    열심히한다고 대단하다고 칭찬했던데
    나피디도 칭찬많이했더군요
    요즘 보기드문 순수하고 착한청년인거같아요

  • 7. 착하고
    '15.7.4 1:22 PM (183.100.xxx.240)

    공부도 잘하고 이젠 요리도 제법 하네요.
    근육운동 너무해서 근육이 커져서
    팔뼈가 부러졌다잖아요.
    팔에 흉터 볼때마다 순수하게 우직한 성격이 떠올라서
    웃기기도 해요.
    아무튼 잘됬으면 좋겠어요.

  • 8. 아주 좋아요
    '15.7.4 1:45 PM (175.120.xxx.141)

    흉터가 크던데 그랬었군요

  • 9.
    '15.7.4 1:56 PM (118.131.xxx.183)

    저도 아이돌 출신이다보니 놀기좋아하고 얼굴값하는 그런 남자인줄 알았는데....
    사람 자체가 한결같이 괜찮은걸 보면,, 성격도 착하고고 착실해보여서 보기 좋더군요^^

  • 10. ....
    '15.7.4 2:35 PM (183.101.xxx.235)

    택연이 좋아요~
    가식없고 긍정적이고 뭐든 열심히하고 다 좋아요.
    딱 내 이상형?이 아니라 딱 이상형 사윗감..ㅜㅜ

  • 11. 팬심으로...
    '15.7.4 2:58 PM (117.111.xxx.34)

    2pm 팬이라 멤버들 골고루 애정하는 아줌마인데요.,
    택연이 팔의 상처는, 같은 팀 멤버 찬성이랑 팔씨름하다 뼈가 부러진거라고 해요.힘을 썼을 때 근육이 자기 뼈를 눌러서 그리된거라고ㅜㅜ jyp가 팔씨름 금지령을 내렸다네요 ㅎㅎ
    팬들만 아는 택연이의 장점을 알아봐 주시는 분들, 참 감사하네요.
    2pm멤버들 하나하나 다 나름의 매력이 넘치는 애들인데 국내인기가 시들해져 버려서...ㅜㅜ

  • 12. ....
    '15.7.4 4:51 PM (118.176.xxx.254)

    저도 2pm 팬입니다..
    멤버 개인팬으로 입문(?)해서 2pm 올 팬으로 전향한 팬인데..
    택연이가 모든 면에서, 셩격이나 인성이나 그 등치 가지고 하는 귀여운 짓들이나
    하다 못해 공부 머리까지도 어디 하나 빠지지 않습니다.
    아이돌 안 했어도 크게 될 성 싶은 소위 엄친아가 저런 아이겠구나 하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위에 2pm 팬분 택연이와 팔씨름 한 멤버는 찬성이가 아니라 준호에요.
    택연이 출연한다고 해서 삼시세끼 잘 챙겨 보고 있네요.

  • 13. wii
    '15.7.4 6:31 PM (175.194.xxx.16)

    저도 택연이 팬 됐어요.
    처음엔 뭐 심심하고 빵터지는 것도 없고, 드림하이때도 처음엔 눈길 가더니 김수현한테 발리고 ㅜㅜ;; 그냥 그저 그런 아이돌인가 보다 생각했어요. 요리도 못하는 애가 나서긴 참 ..그랬는데
    참 한결같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사람들 뺀질거려도 우직하게 버티는 힘도 있고 크게 기복을 안 타고 든든하고 ...진면목이 보이네요.
    거기다 밍키 임신 알아차릴 때도 와,,,, 싶은게 ... 요즘 택연이 참 귀엽다 흐뭇하게 보고 있습니다.

  • 14. ..
    '15.7.4 10:10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저도 별로었는데 좋아졌어요.. 특히 밍키 대하는거보면 정말 마음 따뜻한 청년같아요^^

  • 15.
    '15.7.5 6:50 AM (222.102.xxx.165)

    열심히 하는 게 보여요. 예전에 드라마 신델렐라 언니에서 조연으로 나올 때 촬영장 영상 스케치 본 적 있는데 그때도 감독한테 좀 억울하게 혼나는 장면이 있었는데도(아이돌 출신이 첫 연기라 그런지 군기 잡는 느낌도 있었어요) 얼마든지 자기 잘못 아니란 걸 말할 수 있었음에도 그냥 혼나고 계속 쑥스럽게 웃으면서 죄송하다고 하더라고요. 보다 못했는지 문근영이 택연이 잘못 아니란걸 말해주니까 그제야 피디가 그러냐면서 웃고 넘어가는 분위기였는데 문근영도 택연이 칭찬 많이 하더라고요. 자기도 처음엔 걱정하는 부분도 있었는데 정말 열심히 하고 늘 예의바르다고요.그때야 립서비스일 수도 있겠지 싶었는데 하는 것 보면 늘 한결같아 보여요. 아무리 위에 선배들이 혼내도 순간적으라도 표정 안 굳어지고 늘 웃으면서 대처하고요. 어색한 상황을 본인 스스로가 못 견뎌서 간혹 오바할 때도 있지만 그것도 성격 나쁘면 오래 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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