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남자도 없지만요;;
대문 걸린 글 보니 친구가 없어 고민이라는 글이던데..
저도 친구 별로 없어요
원래 사교성이 좋은것도 아닌데 글쓴분처럼 한때 일이 잘 안풀려 잠수 몇년 탔더니
정말 몇명 안남았어요
와봤자 한 세명?
직장 동료라고 해봤자 제가 이 직장을 결혼할때까지 다닐꺼 같지도 않고..
ㅣ그런데 제 친구들 결혼할때 봐도 항상 고민이 친구 많이 와야 되는데..였거든요
그때 되면 정말 별 친하지도 않고 연락도 거의 없던 애들이 사근 거리면서 꼭 와달라고 밥산다 그러고..
그러다 결혼식때 가서 사진 찍어 주면 그뒤 쌩~하고 ㅋㅋㅋㅋ
그런거 보니까 정말 꼭 결혼식때 사진을 찍어야 하나? 거든요
그냥 가족들 하고만 찍으면 안되는 건가..싶어도 결혼식장 만이 다녀봤지만
친구들 사진은 꼭 찍더라고요
친구들은 또 어찌나 많이들 오는지 기본 10면 막 넘어가고..
그거 볼때마다 나는 하객 알바 써야 하나..우울해 지기도 하고..
안찍으면 이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