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사업자들 조심하세요
인력거나 관광지앞에서 물이나 아이스크림 파는 사람들
일단 치엔먼에서 택시 내렸더니
택시기사가 인력거에게 뭐라고말하더니
인력거 타고 마담투소 가면 20원이래요
택시하차한 자리가 삼성과 스타벅스보다 떨어진곳이라
인력거탔더니 한바퀴 돌고 갈줄 알았더니
진짜 얼마 안타고 내려주더니 여기서부터 걸어가라고 알려주데요...
10위안받아도 충분할걸...
중국어 못하는 외국인이라고 바가지...
어제 국가박물관 갔는데요....
워낙에 넓은곳이니까
국가박물관 규모가 어마어마..
아무튼 입구쪽에 아이스케키 상인들이
"빙과, 이콰이이콰이 " 라고 하길래
아이스케끼가 2원이란건가? 1원이란건가?
이콰이 뜻을 몰라 주빗데다가
상인에게 가서 5원 주고 한개 달라고하니 거스름돈 2원만 주는겁니다
2원이라고 해도
거스름돈 3원주는건데......
내놓으라고 손짓하니까
뚱땡이 아줌마가 중국말로 짜증과 신경질 내더니
주머니에서 돈꺼내서 거스름돈 주는데....
현금뭉탱이가 ㄷㄷㄷㄷㄷㄷ
너무 더워서 아이스케끼 먹을수에 없거든요
이콰이 =1위안
4위안 거스름돈 받았구요....뚱땡이아줌마 국가박물관 입구에서 몇몇 동업자들과
빙과류 전문으로 파는 아줌마던데 엄청 뚱뚱하고 안경쓰고....몽실이 머리에....
KFC나 아예 큰쇼핑몰 가면....바가지쓸 염려 없어요
편의점도 세븐일레븐 가면 정확하게 돈받고 영수증 받고...
이케아 가서도 영수증 다 받고...
근데..........
제가 말한 인력거나 , 자전거대여, 아이스크림 장수같이
개인사업자는
관광객 알면 바가지 쓰더군요.
이런 사람들 겪다보니
위조지폐 준비해갈걸 그랬나 싶기도하고 (너무 심한가요??? 기분 잡치고나니.....위조지폐줘도 되겠다 싶더군요)
중국이 워낙 위조지폐가 많아
왠만한 가게는 위조지폐 검사 기계가 있더라구요....
근데 스타벅스 세븐일레븐은 바가지 쓸 염려가 없잖아요
저렇게 관광지에서 개인으로 일하는 사람들은
양아치 같이 장사하니까..
저런인간들에게 슬쩍 위조지폐줘도 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