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태어나 100살도 못살고 떠나는구나 허망하도다

덧없다 조회수 : 1,772
작성일 : 2015-07-04 10:46:50

 

 

사람은 태어날때 저마다 수명시계를 가지고 태어난다죠

그러니까 태어날때 이미 언제 죽을것인지 정해진 시계들을 다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는 말도 있습니다

그거보다 조상들이 남긴 말이 더 와닿죠

인명은 재천이라~

그렇습니다

사람의 목숨은 하늘이 이미 주관하고 있는거지요

요사이 많은 사건 사고를 보면서도 그런 생각이 더욱 드네요

 

같은 버스를 타고 한낱한시에 추락해도 어떤 사람은 죽고 어떤 사람은 살았습니다

평소 무탈하고 멀쩡했던 사람도 어느날 갑자기 사고를 당해 죽습니다

갑자기 쓰러져서 사망하기도 하구요

 

세상에 태어나 100살을 채우긴 커녕 50평생만에도 사망을 하고

그보다 더 이른 나이에도 죽고 100살 근처까지 사는 사람들이 많이 없는것 같네요

인생이 그렇네요 참으로 덧없고 허망합니다

주변에 참으로 수많은 죽음들을 보며 살고 있습니다

지금 살아있는 순간이 얼마나 짧고 행복은 오래가지 않는다는것이 인생의 진리네요

 

온갖 건강식 보양식 다 챙겨먹고 영양제 빠짐없이 먹고 건강에 올인하는 사람들도

결코 수명을 연장할 수는 없는것이지요

좋은거 많이 챙겨먹는다고 오래 사는것도 아니요

잘먹지 못했다고 오래 못사는것도 아니더군요

이 모든것은 인명은 재천이라.

 

인간이 태어나 100살도 못사는게 인생입니다

어쩜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더 빨리 생을 마칠지도 모르죠

죽음이 결코 멀리있는게 아님을 생각해보면 지금 아둥바둥 지금 스트레스 받았던 모든것들도 다 덧없네요

그냥 사는동안 방랑자의 삶처럼 아무것도 집착하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속세에 있는 욕망과 관련된 그 모든것들은 결코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게 아니라는것을

사는동안 비우고 마음이 편안하면 좋겠습니다

 

IP : 125.128.xxx.7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tt811
    '15.7.4 10:58 AM (211.108.xxx.195)

    지금은 세상이좋아져서 오래살지만
    옛날엔 환갑넘기기도 힘들었어요
    오래산다고 좋은건아니지만
    삶자체는 허망하죠

  • 2. ))))))
    '15.7.4 12:22 PM (182.224.xxx.72)

    조선시대때는 사람 수명이 30살밖에 안되었죠.
    인명은 재천이 아님~~

    같은버스타고 한낱한시에 추락해도 어떤사람은 죽고 어떤사람은 살았습니다.
    평소에 무탈하고 멀쩡했던 사람들도 어느날 갑자기 사고를 당해서 죽습니다.
    이런 예들이야말로 인명은 재천이 아니라 "우연"에 달려있다는 증거입니다

  • 3. ..
    '15.7.4 1:20 PM (203.226.xxx.7)

    하루하루 잼나게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252 2월에 kt tv 인터넷결합상품 계약했다 해지하는데 위약금 30.. 도둑 2015/07/08 858
462251 스키니진 어느 브랜드가 좋은가요? 5 궁금 2015/07/08 1,472
462250 어차피 100년도 못사는데... 31 schiff.. 2015/07/08 11,118
462249 중딩 아이 해외캠프를 보내볼까하는데.. 1 캠프 2015/07/08 800
462248 살이 5키로 빠졌는데요 8 ... 2015/07/08 3,700
462247 유승민의 궤변, 그리고 피해자 코스프레 15 길벗1 2015/07/08 3,003
462246 부산여행 조언부탁드려요... 10 이른 여름휴.. 2015/07/08 1,454
462245 카톡 프로필 사진에 자기 빌딩 사진 올려놓음 재수없나요 40 건물주 2015/07/08 7,146
462244 치아교정해 보신분들께 문의드려요 10 ^^ 2015/07/08 1,887
462243 상담1 6 상담 2015/07/08 825
462242 미역먹고 체할수도 있나요?ㅠ 10 왠이 2015/07/08 8,144
462241 이별하고 나니 맘 한구석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어요 2 .. 2015/07/08 1,651
462240 가수 나너 볼 때마다 아롱다롱 2015/07/08 464
462239 카톡에서 알수없음으로 상대방이뜨는데... 2 중요문자 2015/07/08 7,085
462238 가지무침 하려는데 가지를 굽는 레시피가 있네요. 11 ㄷㄷ 2015/07/08 2,087
462237 일원 상록수 사시는분, 아니면 사셨던 분,,, 2 어머나 2015/07/08 1,451
462236 중학교 여학생들 캐리비안베이에서 수영복 안 입나요 5 . 2015/07/08 1,998
462235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 성완종 리스트 부실수사 추궁에 .. 1 세우실 2015/07/08 728
462234 해외에서 완전매복사랑니 발치했어요.ㅠㅠ 7 완전 매복사.. 2015/07/08 5,172
462233 에스더님 식당 불고기 레시피 가지고 계신 분^^ 12 ... 2015/07/08 2,341
462232 남편이랑 궁합 안 좋은데 잘 사시는 분 있으신가요? 8 랑랑 2015/07/08 4,502
462231 핸드폰 잠그는 남편분들 계신가요? 8 ... 2015/07/08 3,217
462230 중1공부방법 조언부탁드려요 6 고민 2015/07/08 1,201
462229 제 동생은 뚱뚱한데요 6 이렇게 2015/07/08 2,336
462228 먹기는 싫고 배는 고플땐 7 배고픈게싫어.. 2015/07/08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