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결혼식입니다...

오가다 조회수 : 15,791
작성일 : 2015-07-04 01:16:02
저나 예비신부나 친구가 너무 없어서 걱정이네요..
저같은 경우엔 사교성이 부족한편은 아닌데 힌동안 방황하면서 잠수타고 하면서 친구가 확 줄었어요
게다가 지방에서 결혼을 해서 서울친구들 10댓명이 안오게 되었네요
그래도 회사동료들 친구들이 30~40정도 올 예정이긴 한데 신부쪽 친구가 진짜 하나도 없네요..
결혼식에 신랑이나 신부 친구가 없으면 뒷말 나오고 그런거 봐서 사실 좀 걱정인데요...
뭐 좋은 해결방법 없을까오 ㅜㅜ
밤잠을 못이루고 있네요 ㅜ
IP : 110.70.xxx.14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4 1:18 AM (175.121.xxx.16)

    지방에서 결혼식만 하는 경우는 하객들도 이해해요.
    얼른 주무셔야죠. 내일 어마어마한 일정 소화하실려면..

  • 2. 아이고
    '15.7.4 1:19 AM (112.151.xxx.115)

    빨리주무셔야죠 친척분들중에 비슷한연배분들한테 부탁해보세요 늦게결혼하면 친구들이 애기때문에 많이못오긴해요

  • 3. .....
    '15.7.4 1:22 AM (218.234.xxx.61)

    결혼전날(당일) 하객 고민한다고 해결이 되나요?
    이게 이렇게 큰고민 이셨다면 미리 준비를 하셨어야죠.

  • 4. ..
    '15.7.4 1:23 AM (68.110.xxx.222)

    그거 하루 잠깐 쪽팔리면 되요. 나중에는 기억도 안납니다.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할게요.

  • 5. ...
    '15.7.4 1:24 AM (112.72.xxx.91)

    말 나와도 하루 말나오고 말겠죠ㅎ
    직장분들 그정도 오면 상관없읏거 같은데 걱정말고 주무세요. ㅎ

  • 6. 오가다
    '15.7.4 1:27 AM (110.70.xxx.148)

    그러게요 ㅜ미리 준비했어야하는데 왜 이생각을 못했는지...!뾰족한 수가 없긴하네요 ㅜㅜ
    둘만 잘살고싶은데 남눈치를 봐야하다니 저도 참...
    사실 저야 걱정없지만 예비신부한테 말나올까 걱정도 되고...

  • 7. darom
    '15.7.4 1:27 AM (116.121.xxx.95)

    친구들 사진을 안찍으면 되지 않을까요...?
    기사님께 지방에서 하게돼서 친구들 많이 못와서
    생략하고싶다고 하면 될것 같습니다~~
    행복한 결혼식 되시기바래요 축하드립니다
    새신랑이 어서 주무셔야죠^^

  • 8. 결혼식의 꽃
    '15.7.4 1:33 AM (119.194.xxx.221)

    결혼식의 꽃은 신랑 신부인데 정작 당일날 신랑 신부는 다른 거 신경쓰느라 얼굴이 굳어서 헤매이는 경우가 많죠. 저같으면.. 차라리 하루종일 입이 찢어지도록 환하게 웃어보이겠어요. 친구가 많든 적든, 장소가 좋은 나쁘든 주인공은 나예요. 내가 제일 빛이 나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결혼식장도 아닌, 돌잔치하는 뷔폐에서 결혼식을 올렸어요. 그런데도 당당해서 칭찬 받았네요. 님도 당당한 마인드로 내일 최선을 다하시길!! 즐거운 마음으로 행진하시길 빌게요 화이팅! ^^

  • 9. 돌돌엄마
    '15.7.4 1:39 AM (115.139.xxx.126)

    회사동료 3~40명이면 사진 충분히 찍죠~
    여자 동료들 있으면 신부측에 서라고 하면 되고요.
    사진기사님이 알아서 교통정리 해주던데요.
    회사동료들한테 사진 좀 꼭 찍으라고 말해놓으세요~
    친구 많이 안온 거 같으면 다들 알아서 나서서 찍긴 합니다만...
    결혼 추카드려요!!!!

  • 10. 윗님
    '15.7.4 2:03 AM (175.197.xxx.225)

    이런 경우 전형적인 한국인이란 표현은 그닥 좋지도 않네요. ㅎ

    허례허식 좋아하고 실속챙기는 걸 부끄러워하며 남에게 흠 잡힐까봐 벌벌 기면서 눈치나보는......

    그냥 마이웨이,콜하는 게 낫지라. 훨 낫지라.

  • 11. 걱정을 마세요
    '15.7.4 2:10 AM (74.69.xxx.176)

    저희는 저 (신부) 친구 4명, 신랑 친구 딱 한명, 아주 기막히게 단촐하게 결혼했는데 좋았어요.
    하객들 (주로 부모님 지인분들)이 술렁술렁할까봐 걱정했었는데 관심들도 없는 것 같더라고요. 결혼식 이쁘게 하는 거 구경하고 맛있는 음식먹고 우리 부모님이 자식 잘 키웠다는 덕담만 하고들 가셨어요. 원래 결혼식이라는 게 서로 의미있는 사람끼리 모여서 하면 되는 거 잖아요. 걱정하지 마시고 숙면하세요.

  • 12. ddd
    '15.7.4 2:36 AM (180.230.xxx.54)

    또래들보다 늦은 결혼...
    고향에서 결혼
    이런 경우엔 하객 적은 일 흔해요

  • 13. 에이 괜찮아요
    '15.7.4 3:27 AM (218.144.xxx.40)

    오히려 오붓하고 좋을거예요.
    저도 지방, 만혼, 친구는 동아리만 부름. 인데요.
    그럭저럭 괜찮던데요.
    저는 직장동료, 과 사람들 아예 안 불렀어요.

  • 14. 그리고
    '15.7.4 3:28 AM (218.144.xxx.40)

    남자쪽 하객 나눠서 찍으면 됩니다.
    저도 잠수 좀 탔고 해외에 오래 있었던 터라 친구도 별로 없었어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

  • 15. ..
    '15.7.4 5:12 AM (112.216.xxx.142)

    저 결혼식때 제쪽 하객만 3,40명 이상 사진찍었는데
    몇년지난 지금 제대로 연락하고 사는 친구
    몇안돼요. 미혼인 친구들은 잠수타다가 자기결혼때 연락오구, 이해는 합니다만 좀 부질없는것같아서요..그리고 친구사진찍을때는 맨마지막에 찍어서 다른하객들은 다 밥먹으러 빠져나가고 없던데요~~
    시기도 전염병도는 시기에 지방이니 그러려니들할거에요.

  • 16. ++
    '15.7.4 6:05 AM (119.18.xxx.126)

    결혼 축하 드려요.
    행복하세요.

  • 17. ...
    '15.7.4 7:09 AM (81.129.xxx.99)

    결혼 축하드려요!!!
    친구없으면 어때요 두분만 행복하면 됐죠.
    저도 대학졸업하고 외국에서 직장생활시작해서 결혼할때는 친구들 많이 못부르겠더라구요. 그래서 딱 제가 좋아하는 친구들만 불렀습니다. 그래도 지금 연락하는 친구들 손에 꼽히네요.
    그냥 친구가 없으면 없는대로 그 순간을 즐기세요!

  • 18. 저기요
    '15.7.4 7:26 AM (222.239.xxx.49)

    친구 열명에 직장동료 10여명만 사진 찍어 줘도 20명이구만 몇명이나 사진 찍어야 욕 안먹는 건가요??
    이게 요즘 세태인가요??????

  • 19. ..
    '15.7.4 9:19 A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딱 가족,친지,베프만 초대하는 세상이 어서 오길..

  • 20. ....
    '15.7.4 10:08 AM (58.146.xxx.249)

    한쪽만 하객많은 것도 아니고
    양쪽 비슷하면..괜찮아요.
    남자측 하객이 여자쪽으로 좀 넘어가서 맞춰 사진찍죠뭐.
    원래 친구사진을 가장 나중에 찍으니까 누가 남아서 뭐라고 그러지도 않아요.
    다 밥먹으로 가고 없지.

  • 21. 엥??
    '15.7.4 1:23 PM (1.251.xxx.36)

    뭐래??

    30~40명 온다면서 뭔 걱정인지.
    많기만 많구만.

  • 22. ...
    '15.7.4 1:47 PM (124.49.xxx.142)

    친척들한테 사진찍으라 하세요

  • 23. 글게
    '15.7.4 5:48 PM (175.197.xxx.225)

    자기 결혼식인데 누구에게 잘 보이려고....끌끌끌

    왜 자신이 하는 일에 자신이 없어요?

    누구한테 잘보일 필요도 없고 뭐... 222222222222

  • 24. ㅎ12
    '15.7.4 11:46 PM (123.113.xxx.70)

    솔직히 말 나오긴 하더군요

    걱정되시겠어요

    저도 뭐라고 도와드릴 방법이 없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2650 친구남편이 카스친구 신청하는 경우? 9 .. 2015/08/14 2,341
472649 책 낱권으로 저렴히 구입하는 방법 알고싶어요. 3 논술도서 2015/08/14 722
472648 불쾌한 거래처 사람 2 가을을그리다.. 2015/08/14 896
472647 예술의전당 음악분수 나들이가면요.. 6 하늘꽃 2015/08/14 1,172
472646 장위안은 명문대출신이라면서 영어를 42 oo 2015/08/14 12,923
472645 금니 씌운께 떨어졌어요 ㅠㅠ 1 이야루 2015/08/14 4,200
472644 이인호할머니는 나이가 몇인지?? 4 한국방송공사.. 2015/08/14 1,097
472643 제 영어 공부 경험담 58 MyFair.. 2015/08/14 9,699
472642 뉴스기사 하나 퍼왔네요...진실은 언제나 하나라던데.... 1 니윤 2015/08/14 834
472641 최근 주택을 매매하게 되었는데 잔금 관련하여 조언 부탁드립니다 19 여름 2015/08/14 3,106
472640 밴쿠버에 집 하나있으면 소원이 없겠어요... 21 ㅇㅇ 2015/08/14 4,783
472639 운동 클리닉 잘하는곳 있나요? 2 정형외과 2015/08/14 643
472638 저 애둘데리고 길잃어버린거같아요. 급해요. (상봉에서 김포가는법.. 48 2015/08/14 6,779
472637 근데 맞벌이 요구하는 남자들요 47 oo 2015/08/14 8,610
472636 태음인은 홍삼이 잘 맞나요? 2 ... 2015/08/14 5,726
472635 무릎이 차가워요.... 어머 2015/08/14 2,862
472634 베테랑...아직 안보신 분 부럽습니다 10 백만년만에 2015/08/14 6,140
472633 회사 다 뒤집어엎고 나왔어요 15 .... 2015/08/14 7,408
472632 돌지난 남자 아기선물 추천해주세요 2 2015/08/14 2,144
472631 유도등달기에 도전 산사랑 2015/08/14 630
472630 조상 산소 벌초 하다 이제는 안하는 집들도 9 있으시죠? 2015/08/14 3,325
472629 오늘 병원 문 여나요? 1 ,,, 2015/08/14 566
472628 애 안낳으려면 왜 결혼해요? 38 은아 2015/08/14 6,363
472627 좌변기 속 물때 제거하는 방법 있을까요? 8 유진 2015/08/14 5,147
472626 사랑 많이 받고 자라서 나약한 아이들 참 많네요... 20 자취남 2015/08/14 5,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