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살 노처녀는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안돼나요

-- 조회수 : 8,402
작성일 : 2015-07-03 21:00:27

물론 제 나이로 이제 결혼은 포기 해야 된다는거 알아요

그래서 주변에 소개해 달라 뭐 이런말도 안합니다. 서로 민망할까봐요

그런데 꼭 보면 제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여자나이 마흔이면 결혼해도 애도 못낳을꺼

결혼 못하는 거지

어떤 남자가  쳐다 보겠어

라는둥

이런말을 하는 여자들이 꼭 있어요

내가 남자 소개해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독신주의 아니라고 동네방네 소문 내고 다닌것도 아니고

짜증 나요

결혼하고 싶은데 못하는것도 서럽구만 꼭 저래야 되나요 못됬어..

IP : 121.168.xxx.1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 9:06 PM (183.101.xxx.243)

    결혼해서 애낳은게 유일한 인생에 자랑이라 그래요. 님 착해요. 저같으면 막 쏴주고 암말 못하게 입막는데. 님의 자유가 부러워서 저러는거예요. 자식없어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많은데 편견 많은거 저렇게 한번에 티내는 무식한 사람 자기가 알아서 인증해준거니까 가까이 하지 말고 거리두세요. 진짜 못낫어요 못된거를 넘은 못남이죠 저런건 힘내시고 불금!

  • 2. ㅇㅇㅇ
    '15.7.3 9:07 PM (211.237.xxx.35)

    어디든지 일정비율로 싸이코같은 인간들이 있어요. 너무 마음상해하지 마세요.

  • 3. ,,,
    '15.7.3 9:09 PM (175.113.xxx.238)

    대놓구요..???? 어떻게 그소리를 대놓고 말할수 있어요..??? 너무 맘상하지 마세요.. 결혼 하나 일찍한게 그사람한테는 자랑거리나 되나봐요..

  • 4. ,,,
    '15.7.3 9:10 PM (121.168.xxx.181)

    댓글들 감사 드려요
    윗님 정말 대놓고 그랬어요 저라고는 말 안하는데 40살어쩌구 저쩌구..저 앞에다 놓고 저런말 하더라고요
    제가 소심하고 결혼관련 말만 나오면 위축이 되서 그냥 아무말 못했는데 ..서럽더라고요
    제가 요즘 특히 결혼하고 싶어 더 그런것도 같아요
    당당해 져야 하는데..상처만 받아요..

  • 5. 나나
    '15.7.3 9:11 PM (116.41.xxx.115)

    그냥 맘속으로 그 입을 꼬매버리세요--
    미친 ...

  • 6. 그 여자들이
    '15.7.3 9:12 PM (1.235.xxx.51)

    비상식적인 여자들이니 신경쓰시 마시고 상처받지 마세요.

  • 7. ///
    '15.7.3 10:14 PM (61.75.xxx.223)

    사는 현실이 팍팍하고 괴로우니 마흔살 노처녀가 루저인 것처럼 깔아뭉개고
    결혼해서 자식 낳고 사는 본인 처지가 우월하다고 여기고 정신승리를 하는거죠.

  • 8.
    '15.7.3 10:52 PM (218.238.xxx.37)

    남 잘되는 거 싫어서 혹시 누구 만날까 견제하는 거임
    저 아는 분 50인데도 결혼소망 여전합니다
    소녀 같으세요

  • 9. 파란하늘
    '15.7.3 11:11 PM (211.232.xxx.13)

    애기는 우리나라 여자가 60대 초반에도
    나았다네요.원글님 뽜이팅 힘내세요.

  • 10. 40 중반
    '15.7.3 11:59 PM (220.125.xxx.211)

    결혼한 분 지금 아이낳고 넘 잘 사심.
    사랑하는 분 만나세요

  • 11. ...
    '15.7.4 1:52 AM (59.6.xxx.86)

    그런말 대놓고 하는거 미친거 아니에요?
    저희 형님 44세에 초산으로 딸낳으시고 제가 아는 언니는 45세에 초산으로 아들 낳았어요.

    그리고 그것보다 그사람한테
    결혼을 할 수 있던 없던 그건 내 일이고, 당신과 상관없는 남일 가지고 할 수 있네 없네 말해서 상대방 기분 안좋게 하지 말라고 하세요.
    정말 경우없고 예의없네요

  • 12. ...
    '15.7.4 1:55 AM (59.6.xxx.86)

    (이어서) 갑자기 생각났는데...오늘 (토) 제가 아는 43살 언니가 한살어린 남자와 결혼합니다^^
    너무 좋은 언니라 신경쓰였는데 제가 너무 좋네요.
    요새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일 열심히 하다가 만나서 겨혼하는 경우들 많으니 힘내세요!!

    (주변에 좋은 친구들 노처녀인경우 많아서 & 저도 37에 결혼해서 그 설움을 약간 알아서 울컥하네요)

  • 13. 요즘
    '15.7.4 7:38 AM (222.239.xxx.49)

    누가 감히 저런 이야기를 다 하나요?
    한번 탁 쏘아 주세요.

  • 14. 또 그런소리하면
    '15.7.4 9:28 AM (1.254.xxx.66)

    내가 결혼안해서 뭐 손해본거 있냐고 물어보세요

  • 15. 불쌍한것들
    '15.7.12 12:13 AM (114.203.xxx.195)

    입만 살았네요. 지지리 궁상으로 사는 것들이 더 저러죠. 불쌍하다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138 뭐 자식이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지만... 12 ㅇㅎ 2015/07/07 3,528
461137 새언니가 장애인을 소개시켜줬어요 [펌글] 15 질투 2015/07/07 7,599
461136 걷기운동 후.. 다리가 아파요ㅠㅠ 2 에고에고 2015/07/07 2,173
461135 메르스 35번 의사는 퇴원했나요? 8 궁금 2015/07/07 6,814
461134 느린 아이(초2) 3 마미 2015/07/07 1,729
461133 식당에서 보신 재미있는 문구 좀 알려 주세요. 12 식당 2015/07/07 4,448
461132 롤렉스가 사고 싶어요 17 .. 2015/07/07 4,919
461131 월세 연장하려고 하는데요 계약서 다시 써야하나요(도와줍쇼) 2 성실한세입자.. 2015/07/07 994
461130 화분 분갈이 5 라떼 2015/07/07 1,126
461129 그렇다면... 50대 중반인 여자는 어떤 옷을 입어야 합니까! 17 ** 2015/07/07 5,591
461128 6살 아이 학원 통학 잘할까요 3 학원 2015/07/07 785
461127 베스트글 보다가..입양하신분들..어떠세요? 15 .. 2015/07/07 4,174
461126 1억이있다면 투자어떤거하실거예요? 8 ........ 2015/07/07 3,181
461125 조중동의 기-승-전-‘복지포퓰리즘’ 1 샬랄라 2015/07/07 336
461124 아줌마 민폐는 최강이네요 72 몰상식한것 2015/07/07 23,836
461123 은동아 김사랑만 갖고 뭐라들 하시는데.. 22 ㅇㅇ 2015/07/07 3,787
461122 여성 의류 BCBG 브랜드와 비슷한 분위기의 의류 쇼핑몰 추천 .. 5 ... 2015/07/07 3,168
461121 저학년 수학 (초2) 어떻게 해얄까요 3 수학고민 2015/07/07 1,459
461120 결혼후 친한 이성친구와 어떻게 지내세요? 9 궁금 2015/07/07 7,953
461119 남자들은.. 3 쇼킹 2015/07/07 751
461118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는 ‘황교안 아바타’ 세우실 2015/07/07 665
461117 양재꽃시장에서도 바가지 씌우나요? 4 호갱싫어요ㅠ.. 2015/07/07 8,084
461116 첫 임신인데 실감이 ,,, 5 아기 2015/07/07 1,277
461115 전과목 모두 90-> 80점대로 떨어진 중 2 어떻게 해야.. 2 성적 급 하.. 2015/07/07 1,307
461114 망고와 애플망고 맛이 어떻게 다른가요? 5 망고 2015/07/07 3,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