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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40살 노처녀는 결혼하고 싶다고 하면 안돼나요

-- 조회수 : 8,371
작성일 : 2015-07-03 21:00:27

물론 제 나이로 이제 결혼은 포기 해야 된다는거 알아요

그래서 주변에 소개해 달라 뭐 이런말도 안합니다. 서로 민망할까봐요

그런데 꼭 보면 제가 말하지도 않았는데 여자나이 마흔이면 결혼해도 애도 못낳을꺼

결혼 못하는 거지

어떤 남자가  쳐다 보겠어

라는둥

이런말을 하는 여자들이 꼭 있어요

내가 남자 소개해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독신주의 아니라고 동네방네 소문 내고 다닌것도 아니고

짜증 나요

결혼하고 싶은데 못하는것도 서럽구만 꼭 저래야 되나요 못됬어..

IP : 121.168.xxx.18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 9:06 PM (183.101.xxx.243)

    결혼해서 애낳은게 유일한 인생에 자랑이라 그래요. 님 착해요. 저같으면 막 쏴주고 암말 못하게 입막는데. 님의 자유가 부러워서 저러는거예요. 자식없어도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 많은데 편견 많은거 저렇게 한번에 티내는 무식한 사람 자기가 알아서 인증해준거니까 가까이 하지 말고 거리두세요. 진짜 못낫어요 못된거를 넘은 못남이죠 저런건 힘내시고 불금!

  • 2. ㅇㅇㅇ
    '15.7.3 9:07 PM (211.237.xxx.35)

    어디든지 일정비율로 싸이코같은 인간들이 있어요. 너무 마음상해하지 마세요.

  • 3. ,,,
    '15.7.3 9:09 PM (175.113.xxx.238)

    대놓구요..???? 어떻게 그소리를 대놓고 말할수 있어요..??? 너무 맘상하지 마세요.. 결혼 하나 일찍한게 그사람한테는 자랑거리나 되나봐요..

  • 4. ,,,
    '15.7.3 9:10 PM (121.168.xxx.181)

    댓글들 감사 드려요
    윗님 정말 대놓고 그랬어요 저라고는 말 안하는데 40살어쩌구 저쩌구..저 앞에다 놓고 저런말 하더라고요
    제가 소심하고 결혼관련 말만 나오면 위축이 되서 그냥 아무말 못했는데 ..서럽더라고요
    제가 요즘 특히 결혼하고 싶어 더 그런것도 같아요
    당당해 져야 하는데..상처만 받아요..

  • 5. 나나
    '15.7.3 9:11 PM (116.41.xxx.115)

    그냥 맘속으로 그 입을 꼬매버리세요--
    미친 ...

  • 6. 그 여자들이
    '15.7.3 9:12 PM (1.235.xxx.51)

    비상식적인 여자들이니 신경쓰시 마시고 상처받지 마세요.

  • 7. ///
    '15.7.3 10:14 PM (61.75.xxx.223)

    사는 현실이 팍팍하고 괴로우니 마흔살 노처녀가 루저인 것처럼 깔아뭉개고
    결혼해서 자식 낳고 사는 본인 처지가 우월하다고 여기고 정신승리를 하는거죠.

  • 8.
    '15.7.3 10:52 PM (218.238.xxx.37)

    남 잘되는 거 싫어서 혹시 누구 만날까 견제하는 거임
    저 아는 분 50인데도 결혼소망 여전합니다
    소녀 같으세요

  • 9. 파란하늘
    '15.7.3 11:11 PM (211.232.xxx.13)

    애기는 우리나라 여자가 60대 초반에도
    나았다네요.원글님 뽜이팅 힘내세요.

  • 10. 40 중반
    '15.7.3 11:59 PM (220.125.xxx.211)

    결혼한 분 지금 아이낳고 넘 잘 사심.
    사랑하는 분 만나세요

  • 11. ...
    '15.7.4 1:52 AM (59.6.xxx.86)

    그런말 대놓고 하는거 미친거 아니에요?
    저희 형님 44세에 초산으로 딸낳으시고 제가 아는 언니는 45세에 초산으로 아들 낳았어요.

    그리고 그것보다 그사람한테
    결혼을 할 수 있던 없던 그건 내 일이고, 당신과 상관없는 남일 가지고 할 수 있네 없네 말해서 상대방 기분 안좋게 하지 말라고 하세요.
    정말 경우없고 예의없네요

  • 12. ...
    '15.7.4 1:55 AM (59.6.xxx.86)

    (이어서) 갑자기 생각났는데...오늘 (토) 제가 아는 43살 언니가 한살어린 남자와 결혼합니다^^
    너무 좋은 언니라 신경쓰였는데 제가 너무 좋네요.
    요새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일 열심히 하다가 만나서 겨혼하는 경우들 많으니 힘내세요!!

    (주변에 좋은 친구들 노처녀인경우 많아서 & 저도 37에 결혼해서 그 설움을 약간 알아서 울컥하네요)

  • 13. 요즘
    '15.7.4 7:38 AM (222.239.xxx.49)

    누가 감히 저런 이야기를 다 하나요?
    한번 탁 쏘아 주세요.

  • 14. 또 그런소리하면
    '15.7.4 9:28 AM (1.254.xxx.66)

    내가 결혼안해서 뭐 손해본거 있냐고 물어보세요

  • 15. 불쌍한것들
    '15.7.12 12:13 AM (114.203.xxx.195)

    입만 살았네요. 지지리 궁상으로 사는 것들이 더 저러죠. 불쌍하다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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