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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빠지니 가슴살 완전 다 빠지네요

조회수 : 9,037
작성일 : 2015-07-03 19:27:43
2달동안
유산소 한시간
아령운동했어요.
러닝머신 빨리걷기하다가 10분정도 뛰었고
식이조절도 많이해서 7키로쯤 감량했는데
가슴살이 팍 주네여.
캡이 헐렁헤졌어요.
겁나서 유산소 못하겠어요. 어쪄죠.
빠질만큼 빠지다가 멈출까요?
등 뒷쪽살이랑 옆구리때문에 유산소 해야하는데 딜레마. ㅜ
빼도 아직 60키로대예요.
IP : 220.124.xxx.13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15.7.3 7:28 PM (1.235.xxx.51)

    그래서 저희 남편이 저 다이어트 하는 거 싫어해요.

  • 2. ㅇㅇ
    '15.7.3 7:32 PM (121.173.xxx.87)

    당장 아령 잡고 운동해야겠네요.
    팔 다리는 마른편이고 몸무게도 50 초반인데
    가슴만 빵빵해서 미치겠어요.
    이 몸무게의 삼분의 일은 가슴몫인듯.
    큰거보다 차라리 절벽이 백배 나아요.
    진정 아령 열심히 들면 되는 겁니까!

  • 3. 그니까요. ㅜ
    '15.7.3 7:32 PM (220.124.xxx.131)

    그럼 옆구리랑 뱃살만 빼는 방법 있을까요?
    남편도 살빼지 말라고 난린데
    전 이번에 효과도 좋아서 55정도까지 빼고싶거든요.
    제 가슴이 이렇게 작았는지 몰랐어요. ㅠ

  • 4. 원글
    '15.7.3 7:34 PM (220.124.xxx.131)

    윗님. 아령이 아니구요.
    달리기 때문인것같아요.
    공복에 한시간씩 했거든요.
    사실 옷테도 나고 전 좋은데 남편이 극구반대를 ㅠ

  • 5. ...
    '15.7.3 7:36 PM (119.71.xxx.172)

    저도 이제 가슴이 없어요.ㅜㅜ
    뱃살, 뒷구리살 뺄려고 운동하고 다이어트 했는데
    뱃살은 안빠지고 가슴이.....
    그래도 꾸준히 살뺄거예요.가슴 작은게 배나온것 보다는 나아요.

  • 6. 맞아요 ㅠㅠ
    '15.7.3 7:41 PM (122.34.xxx.69)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고민을....ㅠㅠ 폭풍 눈물 흘리며 하고 있어요.
    저도 8kg 쯤 뺐는데 이중 4kg은 아마 가슴에서 빠진 것 같아요.
    살 빼기 전에 옆에서 보면 배가 가슴과 같은 높이여서 보기 흉했는데
    이젠 가슴이 배랑 같은 높이에요. 결론은 살빼기 전이나 후나 볼륨은 없네요. 통자, 민자에요.
    그나마 밖에서야 브라때문에(컵은 헐렁....) 살 빠진 것만 티나지만 집에서는 밋밋하니...
    저희도 남편이 엄청 싫어해요. 살 빼고 나서 엄청 손실이 크다고...웃퍼요.
    여기서 멈추고 다시 살찌우면 가슴은 안찌고 배만 찌는 악몽이...ㅠㅠ

  • 7. 원글님
    '15.7.3 7:41 PM (122.36.xxx.80)

    뭐드셨어요
    음식량 많이줄이셨어요?
    난 가슴 빈약해져도 좋아
    7키로만 빠졌으면
    저도 매일 러닝머신4키로 걸어요

  • 8. ...
    '15.7.3 7:42 PM (180.229.xxx.175)

    상체근력운동하니 가슴이 작아지긴 하네요~
    남편은 아주 심각하게 불만을 토로하고 있구요...
    전 조금만 더 빼고 싶은데...

  • 9. 안그래도
    '15.7.3 7:47 PM (101.250.xxx.46)

    저도 체중은 2키로 정도 빠졌는데
    얼마전까지 잘 맞던 브래지어가
    다이어트 체조 팔 올리기 하는데 쓱 말려올라가서 깜짝 놀랐어요
    살쪄서 B컵 채워놨는데 다시 A컵 될거 같네요
    가슴에 큰 미련은 없어서 전 상관없긴해요 ㅎㅎ
    살빠져서 루즈한 원피스 하늘하늘하게 입는게 더 소원이라서요

  • 10. ---
    '15.7.3 7:51 PM (217.84.xxx.250)

    허리 27, 가슴 36,37인치여서 다이어트했죠. 날씬한 허리 너무 탐났거든요.



    허리 24인치. 군살 완전 정리되고 숨었던 몸매가 발현되는건 좋은데.....75C컵도 완전 차서 사실 D컵 입어야 했는데 가슴이 줄더라구요....75C입기는 하는데 전만큼 꽉 찬 느낌은 당연 아니에요. 가슴 더 작아질까봐 더 이상은 안해요. 허리 24가 가늘긴 한데 정말 22인치 막 이렇게 부러질 거 같은 허리 한 번 가져보고 싶었거든요ㅎ

  • 11. 옆구리뱃살
    '15.7.3 7:51 PM (175.113.xxx.180) - 삭제된댓글

    전 윗몸일으키기 경사진 곳에서..첨엔 힘들어 ..헥헥 20도 겨우 하다

    빠른 속도로 50개 해요.. 그거랑 거꾸로 반 꺾어 윗몸 일으키키가 아니라 윗몸 세우기..

    ㄱ 자를 45도 기울여 상체 일으키기 도 20 개씩 3세트. 옆구리 히프. 뱃살 빠졋어요

  • 12. ...
    '15.7.3 7:52 PM (175.210.xxx.127)

    가슴근육을 키우세요.
    마사지도 하시구요.

    지방은 전체적으로 빠지는거라
    (제 경험으로 위에서 아래가 순서인거 같아요)
    가슴지방만 안 빠지게 하는 방법은 없답니다 ㅠ

    아님 근력운동이랑 스트레칭으로 라인만 다듬어주면서
    살은 다시 찌우는 수 밖에요.
    아로마마사지로 집중공략해주면 더 효과 좋을테구요.

    유방조직이 아주 많은 사람들은 지방과 크게 상관이 없지만
    보통여자들은 가슴의 대부분이 지방이라..ㅠ

  • 13. 흑흑
    '15.7.3 8:33 PM (221.138.xxx.155)

    전 가슴그나마 있는거 포기(?)못해서 다이어트 급하게 안한답시고 천천히 하고 있는데 (제대로 안한단 얘기죠, 쿨럭)
    진짜 늘씬하게 빠질때까지 독하게 다이어트하면 가슴 안남을 까봐 넘 걱정되요ㅠㅠ
    몸통이 작고 팔다리가 굵은 체형이라 가슴이 80C인데도 지금 가슴 되게 작아보이거든요..
    속옷매장 직원들도 B컵 안맞는거 보고 신기해 할 정도로..

    진짜 75B컵 정도로만 보존되도 좋겠어요ㅠㅠ
    a컵은 옷입을때 태가 좀 덜나는거 같아서...

    근데 맹점은 지금 팔다리 굵고 통통해서 뭔 옷도 안어울린다는거..
    가슴핑계로 그냥 다이어트에 소홀한건지..;;

  • 14. 흑흑
    '15.7.3 8:36 PM (221.138.xxx.155)

    하늘하늘 원피스 입고 늘씬하게 길거리 걸어보는게 소원인데...
    그나마 통통 몸매에서 봐줄거라곤 가슴..물론 옷입으면 전혀 볼륨있는거 티 안나고 벗었을때는 그나마 좀 볼륨있어 좋은데ㅠㅠ
    그래두 다이어트 하는게 더 낫다는 판단이 들어서 빼고 있습니다,,
    그놈의 가슴 포기 못하다 평생 퉁퉁이로 예쁜옷못입어 보고 사느니;;;

    원더브라나 뽕브라가 옷입었을땐 예쁜 몸매로 만들어 주겠죠?히히
    벗었을땐 포기하고ㅠㅠ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화이팅 입니당!

  • 15. 이또한지나가
    '15.7.3 8:47 PM (1.233.xxx.112)

    봄에 8키로 뺐는데요 전체적으로 다 빠졌는데 보는 사람마다 가슴이 어떻게 유지가 됐냐고 신기해하는데 비결이요....

    콩국물 이에요. 저지방우유 이런거 안마시고 배고플때 풀무원 콩귝뮬이나.삼육 콩국 빨대꽂아 마셨어요. 두유말고 콩국수.넣는 콩귝뮬요. 거기 여성호르몬이 많아 가슴이작아지는.걸 어느정도 막아준다고~~~

  • 16. 프랭크
    '15.7.3 10:00 PM (211.219.xxx.66)

    인터넷에 프랭크 자세 검색해서 꾸준히 3세트 정도씩 해보세요
    뱃살하구 허리뒤쪽이 좀 정리가 됩니다.

  • 17. 저도
    '15.7.4 10:34 AM (61.82.xxx.136)

    몸매대신 가슴이 실종 == 남편한테 자꾸 미안한 생각이 ㅠㅠ
    앞뒤 철판임 =>거짓말 하나 안보태구요ㅠㅠ

  • 18. 그냥 체형
    '15.7.12 12:15 AM (114.203.xxx.195)

    원래 체형이 그런겁니다. 선택의 문제죠. 말라도 날씬해도 가슴 빵빵한 사람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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