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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의 은따 문제

엄마 조회수 : 4,823
작성일 : 2015-07-03 19:22:15

초등학교 육학년 여자아이입니다.

학기초엔 잘 지내는듯 하다가 조금 삐끗하더니 요즘 들어선

반에서 조용히 따돌림 당하고있어요.

쉬는시간엔 말한마디 할 아이도 없고 어쩌다 줄설때나 이동할때 아이들이 자기에게 와서 짜증낸다 하고

학교너무 힘들고 가기싫다하니 안아주고 위로는 해주지만 학교보내놓고 나면

저역시 우울한 나날들을 보내며 해줄수있는게 별로 없었어요.

잘 지내던 아이 엄마에게 조심스레 도움을 요청을 하고 어찌된 일인가 알아보니

아이들이 저희 아이를 질려한다 하네요.

평소 수다떨기를 좋아하고 지식이 해박하고 풍부한데 또래친구들에게 대하는 방법이 서툴었나봐요.

밝고 공부도 잘하는 아이인데 잘난척을 한거 아닌거 같지만

주변 아이들이 듣기엔 자기얘기만 하는거 같이 보이기도 하고

또 지나친 배려와 사과가 아이들을 질리게 한다고 하네요.

집에서도 꼭 물어보지도 않은 말을, 굳이 일일히 상황설명 안해도 될 말들을

장황하게 해서 듣다가 저도 짧게 얘기하라 하는 편이거든요.

반아이들 거의다가 저희아이를 싫어한다고 하는데

제가 육아에 서툴어서 그렇게 된거같아 더 맘이 아프네요.

지금은 친구얘기는 물어보지 말라해서 그냥 안묻고 편안하게 해주려고 하네요.

아이는 친구들이 왜 자기에게 그러는지 모르고 있어요.

친했던 친구는 기회도 줬는데 변하지않고 노력하지 않는 저희 아이에게서 멀어졌다하는데

저희애는 친구가 떠난 이유를 모르고 그냥 난 인기없고 아이들이 싫어해 그렇게만 말해요.

부족한 면이나 관계형성하는것을 도와주고싶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운동도 시키고 방학때 다양한 기회로 스트레스를 풀어주려고는 해요.

저희아이 사랑받는 아이로 키우고싶은데 사람좋아하고 친구좋아하는데

좋아질수 있게 도움말씀좀 주세요...

 

 

 

IP : 112.152.xxx.15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3 7:25 PM (125.187.xxx.101)

    전학 가는게 최고에요. 거기서 새로운 이미지를 찾는거에요.

    6학년이면 손 쓸 수가 없어요.

  • 2. 전학갈 때 가더라도
    '15.7.3 7:28 PM (175.114.xxx.153)

    드러나지 않은 주동자가 있을 수 있어요.
    주변에 님 아이를 시기하거나 열등감이 심한 아이가 있는 지 살펴보세요.

  • 3. 음.. 사랑
    '15.7.3 7:28 PM (110.70.xxx.248)

    일단. 아이생각에 맘이 아프네요
    여자들은 중학교 가면 더 심해질텐데
    지나친 배려와 사과가 좀 맘에 걸리네요.
    그런애들은 애들이 좀 무시해요.
    자존감이 낮음 편인지
    상담 센터 한번 가보세요.
    전학도 두려워하지 마세요

  • 4.
    '15.7.3 7:30 PM (125.187.xxx.101)

    그리고 그게 원글님 아이 잘못이라기 보다는 여자애들이 변덕이 심해
    누가 쟤 왜 저래..그럼 그렇게 되기도 해요.

    아이가 야무지고 잘하는 것도 많고.. 재미도 있고 그래야 주변에
    아이들이 몰려들더라구요

  • 5.
    '15.7.3 7:30 PM (220.117.xxx.57)

    꼭 그 아이들과 관계 개선을 해야할까요?
    진짜 착한 아이들은 아무리 친구가 잘한척한다해도 싫어하는 티를 내거나 은따를 시키는거 안하는데..
    사실 저도 아이가 그런 경우에 처해있었는데
    그냥 반 아이들과 상관없이 신나게 놀러다녔어요.
    초6인데 다 체험내고.. 체험도 다 써서 결석도 많이 기록되었지만
    아무런 문제없었어요.
    소풍가는 날 아이가 함께 밥 먹을 사람 없어서 고민하길래
    그냥 저도 월차내서 놀이공원도 가고
    여름 휴가땐 무조건 놀러갔고..
    친구들이 좋아하든 말든 선물도 돌렸어요(그땐 반 분위기가 여행갔다오면 다 선물 돌리는 분위기였어요)
    왜 넌 안하냐는 말 듣게 하기 싫어서요.
    주말도 가족끼리 신나게 지냈더니 아이도 그닥 친구들한테 연연하지 않더라구요.
    아이가 본인에게 당당해져서 그런지
    중학교 가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친구들이랑 너무 잘 어울렸었어요.
    그때는 사실 걱정도 많이 하고 아이 몰래 울기도 했지만
    절대 엄마가 그런걸로 걱정하고 있다는 티는 내지마세요.
    그게 아이한테는 친구랑 못어울리는것보다 더 큰 상처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 6. 저기
    '15.7.3 7:31 PM (211.187.xxx.126)

    아이에게 왜 이유를 말 안해주나요? 말해줘야 고쳐도 고칠텐데요.
    아이에게 상처 안가도록 설명해주시고 그게 힘들다면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방문해서 일정기간 동안 놀이수업 등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가만 놔둔다고 달라지지 않고요
    그리고 엄마탓이니 생각하지도 않았으면 하네요. 그게 아이성향이지 육아를 잘못한 탓은 아니거든요.

    글 보고 느낀 건 아이가 말도 장황하게 하지만 눈치도 좀 없는 것 같네요.
    보통은 친구들이 평소에 좀 다르다 싶으면 고치려고 노력하거나 내가 뭐가 문제다 생각이라도 해볼텐데 전혀 모르는 것을 보면 그렇네요. 아주 어린 아기들도 아니고 13세 정도면 파악하고 남을 나이거든요.

    친한친구가 나름 기회도 줬는데 안고쳐져서 멀리한다는 것만 봐도 그래요. 친구는 나름 어떤면이 문제다 라고 말했을 것 같은데 전혀 고쳐지지 않으니 멀어진거에요.

    성인들의 경우도 그렇잖아요. 어떤 집단에서 말 장황하게 하고 본인 얘기만 하면 누가 그 사람을 좋아하겠나요? 더 늦기 전에 고칠 수 있도록 이끌어주세요.

  • 7.
    '15.7.3 7:33 PM (125.187.xxx.101)

    또 아이를 객관적으로 봐서.. 아이가 부족한 점이 있으면 돌려서 얘기해 주세요.
    아이도 알아야 고쳐 나가지요.

    은따나 왕따 다하는 아이를 보면 뭔가 흐름을 끊거나 자기 주장만 하거나 잘난 척 하거나
    뭔가 코드가 다른게 있거든요.

  • 8. 엄마
    '15.7.3 7:40 PM (112.152.xxx.154)

    오늘 그 친구엄마에게 들은 거라서요.제가 오늘 충격이 크네요
    실은 어떻게 부족한점을 얘기해줄까 고민하다 올린거예요.
    저희아이가 아직 스마트폰도 없이
    지나치게 순수하고 애기같은 면이 있는데 그게 고학년 여자아이들에겐 거슬릴수도 있겠죠.
    저희 아이 잘 자랄수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잘 풀어갈꼐요. 감사해요

  • 9. 힘드시죠..
    '15.7.3 7:45 PM (1.235.xxx.51)

    얼마나 마음이 아프실까요
    저는 학교에 가서 선생님하고 상담을 해 보시기를 추천드려요
    (이미 해 보셨을 수도 있지만)
    저희 딸도 그 나이 때 좀 힘들어했는데
    알고보니 같은 반에 똘똘한 여자아이가 저희 딸을 샘내면서 그런 분위기를 만들었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께 상의드리고 그 아이랑 좀 떼어놓아달라고..잘 부탁드렸고
    결과적으로 선생님께서 신경 써 주셔서 잘 극복해 냈어요.
    지금은 중학생인데 인기 좋아요.
    그때의 경험이 면역을 키운 것 같고
    본인도 친구들을 사귀는 법을 그 때 배운 것 같더라구요.

  • 10. ...
    '15.7.3 7:51 PM (175.113.xxx.8)

    학교 선생님과 상담하시고 상담센터 상담도 권해드려요.

    " 집에서도 꼭 물어보지도 않은 말을, 굳이 일일히 상황설명 안해도 될 말들을

    장황하게 해서 듣다가 저도 짧게 얘기하라 하는 편이거든요 " 이부분이 걸려서 댓글남겨요.

    저희 딸 친구중에 원글님 아이와 비슷한 성향의 아이가 있어요.

    책 좋아하고 호기심 많고 말이 많은 편이죠.

    근데 말이 서로 주고 받고 해야 대화지 일방적인 것은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는데

    그걸 본인은 잘 못느끼더라구요. 말을 많이 하니까 대화도 많이하고 관계가 좋아야하는데

    애들이 날 싫어해. 이렇게요.

    그리고 수업시간에도 선생님의 수업의 맥을 끊을 정도로 질문이 많아 또 아이들이나

    선생님이 싫어하고 질려하더라구요.

    담임선생님과 대화해보시구 아이에게 대화방법이나 친구관계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 11. ㅠㅠ
    '15.7.3 7:54 PM (1.231.xxx.135)

    잘 읽다가..스마트폰 없다는 말에 ...ㅠㅠ
    스마트폰 해롭다고 안사주는 분 두명 있어요.ㅠㅠ
    애들 진~~짜 힘들어해요. 엄마가 무덤 파주는겁니다.
    이해가 안가시죠?
    오죽하면 중1 담임이 부모 불러다 저도 이런거 권하는거 아닌거 아는데 어머니 폰 좀 사주세요..그랬을까요?
    전 담임샘 정말 이해가요.
    6학년이면 폰만 없어도 하교후 수다가 카톡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없는 애는 자연스럽게 못껴요.
    성격은 두번째고...일단 자연스럽게 제외가 됩니다.
    폰이 편하라고 사서 쓰는거잖아요.
    모든애들이 중독되는거 아닌데.....

  • 12.
    '15.7.3 7:59 PM (175.196.xxx.214)

    상담소나 정신과에 가서 다면적 인성검사를 받아보게 하세요. 성격적인 특징과 단점, 극복방법등등이 상당히 세밀하게 나와서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자기의 단점을 파악하고 친구들을 어떻게 대해야하는지 많이 느끼고 배울 수 있어요.

  • 13. 그냥
    '15.7.3 8:30 PM (115.137.xxx.151)

    아이자체는 문제가 없는거 같은데요. 순수하고 맑은데 그런점이 주변에 일반적인 아이들이랑 안맞을뿐.
    굳이 그 애들하고 친할필요 없구요. 물론 친구는 필요하죠 학교생활 하려면
    그냥 거기서 베프 만들 욕심은 부리지 말고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친구한테 너무 마음주지 않게 잘 얘기해주세요. 본인이 마음주지 않으면 상처받지 않아요..
    학교에서도 독서 많이 하고 친구들과 어울릴 시간에 자기 계발에 더 힘쓰고 자기자신을 사랑하면 친구들도 자연스럽게 끌려 올거에요.
    친구가 중요한 시기지만 지금따님 상황에선 친구들로부터 한발짝 물러서는게 필요할거 같네요.
    분명 바람처럼 이 시기는 지나갈거에요. 원글님도 힘내세요.

  • 14.
    '15.7.3 8:39 PM (125.187.xxx.101)

    스마트폰으 사주세요..은근 의사소통이 안된답니다.

  • 15.
    '15.7.3 8:47 PM (223.62.xxx.224)

    제 딸 반아이 상황이랑 왠지 비슷해서 그냥 지나칠수가 없어 몇자 적습니다.
    그 아이는 외모도 이쁘장하고 공부도 왠만큼, 성격도 무지 명랑한데 이상하게 그애랑 한 이주정도 붙어다니다 보면 애들이 다 질려하더군요. 그러면 또 다른 애들과 놀고 그러다가 또 며칠있으면 또 혼자가되고.
    그 아이엄마가 저희딸이랑 붙여주려해서 몇번 놀게 했는데요. 저희딸 역시 그애를 슬슬 피하더라는.
    대체 뭐가 문제냐고하니 일단 말이 너무 너무 많은데 그 말의 대부분이 남욕이라고. 그러고선 다음날엔 자기가 욕한 애 옆에 붙어서 아부떨고. 또 낄때 못낄때 모르고 무조건 나서서는 뭔데? 뭔데? 묻고.
    그래서 애들이 다 꺼려하는 거라고 자기도 놀기 싫대요. 걔랑 몇마디하면 아... 또 남욕 시작하는구나 싶으면서 안듣고 싶다네요.
    거기다대고 그래도 너라도 놀아줘야지.. 하진 못하겠더라구요.
    6학년쯤되면 다들 자아가 거의 형성되는 시기라 나름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이 생겨요. 그래서 함께 있으면 편하고 즐거운 아이와 친구가 되고 싶어합니다.
    님 아이의 문제점을 전혀 파악하고 있지 못한데 적극적으로 더 알아보셔서 아이가 잘 어울려 놀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16. 조심스레..
    '15.7.3 9:23 PM (218.39.xxx.206)

    몇자 적어요.. 전 두아이 엄마예요. 큰애는 중학생인데 친구들 사이 인기가 아주~ 많아요. 둘째는 반대구요.
    두아이의 차이점은.. 큰애는 친구들 이야기를 잘들어주고.. 본인 말이 적은편이나.. 휘둘리진 않고요.운동을 잘해서 특히 팀을 이루는 경기에서 협응이 잘되구요..
    둘째는 일단 말이 많구요. 상대방말을 듣긴하지만 공감표시를 안하구요. 갑자기떠오르는 지식을 참지 못하는 성향이 있어요. 기질적으로는 순하고 정도 많아요. 한반에 베프는 있어요. 그아이들과는 깊은 관계가 가능해요..
    하지만 큰애가 워낙에 인기가 많다보니.. 둘째의 단점을
    고치기 위해 심리상담받고.. 놀이치료를 받아요.
    말하는ㅇ것 참는것.. 기다리는것.. 아이들 이야기 들어주는것.. 공감해주고 ..심심한거도 좀 참는것 등..역활극 하며 연습해요. 말하는 것 간단 명료하게 하는것 연습하구요
    둘 다 아들이라 군대 문제도 있고 해서 신경쓰이지요..
    양육의 태도때문이 아니라.. 그아이 타고난 성향이니..최대한 대인관계 스킬을 배우면 점점 좋아질 꺼예요.
    저희아인 많이 좋아졌어요..

  • 17. 조심스레.
    '15.7.4 12:18 PM (218.39.xxx.206)

    제아인 초3 이예요.저는 초1때 부터했어요. 형과의 관계는 아주좋아요. 그게 첫애가 성격이 좋은것도 있구요.
    저는 집근처 심리발달센터에서.. 그룹 치료해요. 같은또래 남자친구 1 명과 같이. 그아이와 놀이하며 상대방의 마음해아리기.. 기다려 주기.. 단점알기..등 해요. 일주일에 한번..놀이는 그룹으로 하는게 효과있을 듯해요. 근데 6 학년이면 그룹형성이 안될수도 있어요. 아이가 간단명료하게 말하는건 놀이치료에서 주로 하는건 아니예요. 단지 자기 의사표현방법이 잘못된건지를 인지시켜주지요. 자기잘못을 알아간다는것도 중요하니까요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원글님 따님은.. 사회성을 향상시켜 주는 화용언어책을 한번 접해보시는게..
    사회성이 부족한 아이들은 행동과 언어가 동시에 구멍이 나있거든요.. 공부와 상관없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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