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미국출장시 민박한다고 밑반찬 싸려는데..

123 조회수 : 4,369
작성일 : 2015-07-03 17:16:00

열흘 출장인데, 호텔비 비싸다고 민박으로 결정했어요.

실비지급이 아니라서..

가정경제에 더 보태려는 마음으 기특기특하네요.

 

생협에서 파는 볶은김치 2봉사고,김,햇반,컵라면,고추참치,볶은 고추장, 레트로카레..샀어요.

 

더 추천해 주실 것 없을까요??

3-4회 먹는답니다.

 

IP : 125.181.xxx.19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너끼에
    '15.7.3 5:19 PM (110.8.xxx.83)

    저정도면 충분 할것 같애요
    스팸이 미국 것이긴 하지만
    길가에 구멍가게에서 물건 사는 시스템이 아니라서 하나 사자고 나가기 귀찮을테고 오리지날은 너무 짜니까
    민박집에 전자렌지 있으면 스팸도 보내세요
    혹 한인민박집이면 근처에 한인마트 멀은지 물어봐서 근처라면
    굳이 싸들고 안가고 가서 사도 되구요

  • 2. --
    '15.7.3 5:19 PM (220.118.xxx.129)

    고추장아찌 같은 게 하나 있으면 좋을 것 같군요. 가죽나물이나 취나물같은 걸 최대한 물기 없어지도록 달달 볶다가 고추장으로 무쳐서 가져가면 생각보다 쉽게 안 상하더군요. 예전에 8월경에 엄마모시고 서부 여행했는데 엄마가 싸오신 고추장아찌 반찬으로 일행들이 모두 행복했다는.. ^^

  • 3. --
    '15.7.3 5:21 PM (220.118.xxx.129)

    고추장아찌 ->고추장 장아찌. (써놓고 보니 고추로 만든 장아찌처럼 써놨네요. ^^;)

  • 4. ..
    '15.7.3 5:32 PM (58.87.xxx.232)

    오징어 젓갈 괜찮아요 ㅎㅎ 냄새도 거의 안나고 흐르는 국물도 없고요.

  • 5. ..
    '15.7.3 5:40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멸치 볶음 밥에 뿌려 먹는거 라면

  • 6. ㄴㄴ
    '15.7.3 5:41 PM (180.228.xxx.56)

    멸치 볶아가고 튜브 고추장은요.

  • 7. ㅎㅎ
    '15.7.3 5:41 PM (175.209.xxx.160)

    장조림, 깻잎.

  • 8. ..
    '15.7.3 5:43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장조림 안될걸요 육류금지라서

  • 9. mm
    '15.7.3 5:46 PM (180.182.xxx.134)

    설마 미국인 민박은 아니겠지요?
    한인민박이면 보통 아침저녁을 주는 걸로 아는데요,
    어느 지역인지....

  • 10. ..
    '15.7.3 5:50 PM (121.131.xxx.113)

    마늘쫑 고추장 장아치 어떨까요

  • 11. 네..
    '15.7.3 5:51 PM (125.181.xxx.195)

    답변감사합니다. 한인민박이지요. 아침은 빵과 커피 주는데...밥돌이라서..
    한 두번 빵은 먹는데, 그 이상은 어렵다고 하네요.
    깻잎??통조림 보낼까싶네요.

  • 12. ㄴㄴㄴ
    '15.7.3 5:54 PM (203.244.xxx.14)

    꽃보다 누나에서... 촬영진들이 이것저것 마구 싸왔던데.
    그중에서..오호 저런것도 있어..하던것도 있었는데..

    한번 찾아보세요.

  • 13. ...
    '15.7.3 5:56 PM (211.202.xxx.13)

    대형마트 가면 전자렌지에 돌리면 되는 탕종류도 많아요.
    그거 하나면 충분하죠. 한국사람은 국물을 먹어야해서요.

  • 14. ....
    '15.7.3 6:40 PM (119.194.xxx.252)

    출장용 반찬(?) 매번 싸는 사람으로 보태자면,
    매운 것만 싸주니 안매운 것도 땡겨합디다 ㅋㅋㅋ
    김 자른 것 지퍼락 제일 미니사이즈에 넣으면 도시락김 2개정도씩 들어가요. 이렇게 하면 짐 확 줄어듭니다.
    멸치볶음이랑 김자반 다시마튀각 같은 것도 파니까 사서 보내세요. 참치도 매운 것 안매운 것 하나정도씩 보내면 되구요.
    끓는 물만 부어먹는 누룽지 넣어주심 잘 먹을거에요. 이마트엔
    큰 봉투에 넣어서 파는 것도 있더이다.

  • 15. ..
    '15.7.3 6:42 PM (115.136.xxx.3)

    저도 누룽지 추천할려고 했는데 위에 하셨네요.
    밥하기도 힘들고 아침에 입맛 없을때
    뜨거운물에 누룽지 끊여서 먹으면 여행지에서
    좋더라고요.

  • 16.
    '15.7.3 7:24 PM (211.106.xxx.137) - 삭제된댓글

    즉석국은 어떨까요?
    포장 뜯어서 내용물만 짚락에 넣으면 가져 갈 만 할 텐데...

  • 17. ......
    '15.7.3 8:01 PM (218.236.xxx.205)

    제일 중요한게 남편의 입맛? 식성일텐데....제 경우는 한여름 말고 서늘한 날씨 기준으로....
    스팸 넣은 김치 볶음(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먹는데 문제 없음). 김, 마른오징어볶음.
    요 세가지면 충분했습니다. 진공포장기 있으면 제일 좋구요. 그거 없어도 마트 가면
    공기 빼는 지퍼백 팔아요. 남자들은 아무래도 국물을 좋아하던데, 윗님 말씀대로 즉석국도 좋겠네요.

    아무튼 무조건 지퍼백에 넣어서 가져 갑니다. 그게 부피가 제일 작아요.
    그리고 "더 온"인가?? 전투식량 처럼 당기면 바로 발열되는 것도 있어요. 찾아보세요.
    가격은 좀 비싸더군요. 4-5천원대. 안에 김치볶음 들었대요.

  • 18. 요새
    '15.7.3 9:38 PM (119.194.xxx.239)

    미역국.북어국등 cj에서 나온거 있어요. 액상스프랑 건데기 두봉지랑 햅반에 뜨거운 물 부어먹는거 꽤 맛있어요.
    부피가 크니 종이그릇은 빼고 햇반하고 스푸만 가져가면 됩니다

  • 19. 82
    '15.7.3 10:28 PM (1.233.xxx.26)

    제발 깻잎 절임은 가져가지 마세요
    제가
    해외 홈스테이하는 아이한테 갈때
    밀봉포장해서 갔는데
    풀어서 먹으니 맛은 좋았지만
    주방에 냄새가 너무너무 오래남아있더군요
    버릴때 비닐봉지도 밀봉해서버려야해요

  • 20. 알고도
    '15.7.3 11:04 PM (175.223.xxx.97)

    군인 식량이 있어요 마트에서도 팔아요
    뜨거운 물을 부워 놓으면 3분후 매콤한 비빔밥국밥됩니다

  • 21. aaa
    '15.7.3 11:06 PM (112.152.xxx.100)

    이마트 피콕 브랜드에 별거별거 다 팔던데. 한번 알아보세요.

  • 22. 교포아짐
    '15.7.4 12:33 AM (110.11.xxx.18)

    한인 민박이라면서요..
    가까운데 한인마켓 있을터이니
    밑반찬이며 김치며 통조림이며 한식 인스탄트며 등등
    없는것 없이 다 팝니다. 이마트 수준 이상되어요.
    한국보다 부식이며 간식이며 식재료값이며 더 싸니 걱정마시고
    가볍고 깔끔한 여행가방으로 챙겨가셔도 되지 않을런지요.

  • 23. 스팸,장조림불가
    '15.7.4 2:36 AM (67.40.xxx.168)

    육류 들어간 거면 세관 검역 통과하면서 뺏깁니다. 스팸, 장조림, 레토르트 카레 다 안 돼요. 그리고 스팸같은건 미국에서 구하기도 쉽고요. 주유소 옆 편의점에서도 팝니다. 육류 들어간 인스턴트 식품 빼시고 조미김, 고추참치, 볶은고추장, 깻잎통조림등 괜찮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814 마포 스타일하우스 2 미용실 어려.. 2015/08/26 1,021
475813 sk 최태원과 몇군데서 전역연기한 사람 우선 채용이라네요 16 이런 2015/08/26 3,532
475812 이해할수없는 유행~ 4 .. 2015/08/26 3,667
475811 월세 보증금 3억에 60만원,일억에 130만원이면 - 보증금 5.. 3 어떻게 계산.. 2015/08/26 1,739
475810 1년에 2천 대출갚으면 많이 갚는편인가요? 4 호박 2015/08/26 1,909
475809 저희 남편 이정도면 맥가이버 아닌가요?ㅋㅋ(이사하고 한 일들~~.. 24 최고 2015/08/26 3,431
475808 게시판 지긋지긋하신분들 이것 보시고 힐링하세요 1 .... 2015/08/26 936
475807 양도성 예금증서(CD)에 대해 잘 아시는 분? 3 ..... 2015/08/26 2,631
475806 디스크 환자에요 6 침대 2015/08/26 2,161
475805 철관음 누가 말씀 하셔서. 추천 부탁드려요 1 밑에 2015/08/26 690
475804 나이가 드니 짧은 옷이 참 안어울려요T.T 6 위축 2015/08/26 2,755
475803 검문소 총기사고 왜 일어났을까?…안전불감증이 부른 '참극' 9 세우실 2015/08/26 1,208
475802 복면가왕엠씨김성주말에요 17 아침엔춥네 2015/08/26 5,304
475801 큰 수술을 받게 되면 집에 누구라도 와 있으면 나을까요? 11 전신마취 2015/08/26 2,315
475800 아이들 학원에서 관리 잘해주나 잘 체크해봐야할거같아요 ㅠ 1 123 2015/08/26 1,243
475799 김구라 부인같이 사는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요 7 경험 2015/08/26 6,840
475798 아이들한테 어떤일을 하라고 조언해야할까요? 3 공황 2015/08/26 1,080
475797 대구에서 강남 한티역이 목적지인데요. 도와주세요 4 한티역 2015/08/26 919
475796 살면서 정말 결혼까지 할 인연 몇번이나 만날까요? 2 *.* 2015/08/26 3,322
475795 아주 찐한 빨간색 립스틱 바르고 싶어요~ 14 메이크업 2015/08/26 3,011
475794 안쓰면 경기 더 나빠지는 '절약의 역설'부터 막아야 들뢰즈 2015/08/26 854
475793 기미 vs 모공 3 피부 2015/08/26 1,754
475792 덱스트린의 당지수 아세요 1 녹말 2015/08/26 659
475791 남자월급 150으로 신혼생활이 가능할까요..? 29 ㅠㅠ 2015/08/26 7,453
475790 세살 다섯살 아들들이랑 뭘할까요... 14 ㅠㅠ 2015/08/26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