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대,연대 구경가요^^

서울 조회수 : 2,472
작성일 : 2015-07-03 15:14:57
고등 딸 데리고 지방에서 구경갑니다 아이의 워너비 학교라서요^^
기말고사도 끝나고 해서 학교구경하고 맛있는거 사먹고 쇼핑도 하고 할려구요
숙소는 종로 라마다 호텔로 잡았는데 숙소 근처나 서울대 연대 근처 맛집 놀거리 볼거리 좀 알려주세요
전 지방대 출신이라서 잘 몰라요 ㅎㅎ
IP : 183.107.xxx.20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7.3 3:21 PM (218.237.xxx.211) - 삭제된댓글

    연대 정문 쪽은 한창 공사중이라 어수선합니다. 가능하시면 동문으로 슬슬 산책하시듯 뒤로 들어오시면 그나마 나을 듯 합니다. 학관 1층이나 청경관 지하 파스타가 먹을만 하니 학교 안에서 식사하시는 것도 괜찮구요. 동문 쪽에는 라본느 타르트 맛있고 정문쪽에는 저도 잘 모르는 음식점 카페들이 많으니 검색해 보셔요

  • 2. ...
    '15.7.3 3:48 PM (125.177.xxx.23) - 삭제된댓글

    청경관 파스타 추천22
    값도 싸고 맛도 괜찮아요, 학교 밖 어설픈 파스타 2만원 가까이 주고 먹는 것 보다 훨씬 나아요.
    계절학기 시작했으니 그 학생들이랑 점심시간 겹치지 않게 식사하세요~ 겹치면 자리 없어요ㅜㅜ

  • 3. ...
    '15.7.3 4:04 PM (121.136.xxx.150)

    봄에 연대 탐방 다녀온 아이가 실망스러워 하던데요.
    가을에 백양로 공사 끝난 뒤에 가보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4. ***
    '15.7.3 4:09 PM (123.109.xxx.24)

    연대 청경관 파스타 추천 333
    순대도 좋아요.

    근데...학교가 온통 공사중이라 조금 지나서 오시면 더 좋은데....가을이나 겨울...
    지금은 온통 정신없는 공사판이예요. 다니던 우리도 학교 가기 꺼려하는데.. 볼것 없어요.

  • 5. 서울
    '15.7.3 4:15 PM (183.107.xxx.205)

    에고..그렇군요 안타깝네요 파스타는 꼭 먹어볼께요
    연대 앞에 예쁜 상점은 없나요? 악세사리 가게나 팬시점~ 딸애라서 그런 걸 더 관심있어 할거 같은...
    사실 제가 더 설레요~ 부모님 반대로 상경의 꿈을 접었었기에 늘 아쉽죠
    그래서 제 딸아이는 꼭 인서울시키고 싶어요 ㅎㅎ
    또 다른 정보도 많이 많이 주세요~

  • 6. ..
    '15.7.3 4:36 PM (121.157.xxx.2)

    서울대 가기전 낙성대 역에 유명 빵집 있어요.

  • 7. 스누스누
    '15.7.3 5:38 PM (125.132.xxx.225)

    서울대입구는 프렌차이즈 상점들로 가득한 그냥 번화가화 되어서... 딱히 학풍이나 그 학교 분위기 느껴지는 곳은 아니에요. 그래도 설대생들 캠퍼스 진입할 때 타는 버스인 5511, 5513 타고 올라가보는 건 의미가 있을겁니다. 방학시즌에 가시면 순환셔틀 타려고 줄 서있는 재학생들도 보실수 있고요.
    낙성대에서 마을버스02번 타고 올라가시는 길도 주요 진입루트입니다. 따님께 동기부여하기 위해 방문하시는 거면 이 버스가 설대생들 타고 등교하는 버스래~ 하고 같이 타보시는 거 좋을 것 같네요.
    설대입구에서 가보실만한 밥집은 2번출구 산채 - 산나물정식 파는 집이고 15년 넘은 집입니다. 학생들 자주 갑니다. 혹시라도 기왕 서울 온김에 맛있고 분위기있는집 가고 싶으시다 하면2번출구 인도음식점 옷살 추천해요.

    다음 낙성대,
    낙성대에서 올라가시면 예전에 이병철씨 골프장이었다는 버들골 구경하실 수 있습니다. 버들골에서 내려서 사범대, 인문대, 중앙도서관 코스로 내려오시면 무난하겠네요. 중앙도서관에서부터는 가시고 싶은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
    낙성대 지리정보 알려드립니다. GS칼텍스 앞에 있는 장블랑제리 빵집 나름 전국구로 유명합니다. 단팥빵 그날분 다 팔리기 전에 사드시는거 추천.
    낙성대 카페로 혼자노는양이라는 곳이 나름 재학생들에게 인기있는 곳입니다.
    낙성대 밥집으로는 시골집이라는 쌈밥집 있는데 재학생이나 대학원생들 자주 가는 곳입니다.
    가면 재학생들 구경 많이 하실 수 있음. 종강시즌이면 교수님 구경도 할 수 있음;;;
    마지막으로 서울대 관악캠은 워낙 무식하게 커서(...) 꼭 운동화 신으시고, 요즘같은 햇볕에 가시려면 모자랑 양산 꼭 챙겨가세요. 아참, 절대 전철역에서 걸어서 진입하지 마시구요ㅋㅋㅋ

  • 8. 스누스누
    '15.7.3 5:42 PM (125.132.xxx.225)

    으앗, 산채 3번출구입니다.

  • 9. 룰루랄라
    '15.7.3 5:56 PM (218.154.xxx.151)

    서울대는 내부셔틀 안 타고 다 둘러보기는 힘들고, 정문에서 학관이나 중앙도서관까지는 슬렁슬렁 걸어갈만 해요. 이십분 이상은 걸리겠지만. 아님 입구역에서 일반버스 타고 학교로 들어와서 원하시는 건물 앞(각 단과대 등등)에 내리는 방법도 있구요. 특별히 볼 건 없지만 캠퍼스가 하도 크니 그냥 그 자체로 의미있을 수도 있겠네요 어린 학생에겐^^. 법대 카페에서 파는 에그타르트 진짜 맛있었는데 아직도 파는지는 모르겠네요. 정문 쪽 미술관 카페의 커피도 괜찮아요.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시원하게 마시며 캠퍼스 투어하면 좋겠네요. 인문대근처 자하연에선 와플이 엄청 싸고 맛나요. 생크림+초코시럽 추천ㅋㅋ 도서관 구경가는 길에 자하연 찍고 드셔보세요. 입구역이나 낙성대 맛집들이 나름 있긴한데 뭐 꼭 가봐야할 정도로 대단치도 않으니, 어차피 학교 오신거 학생 식당 이용해보시길 추천해요

  • 10. 룰루랄라
    '15.7.3 6:18 PM (218.154.xxx.151)

    종로도 물어보셨으니 또 댓글 달아요ㅋㅋ 청계천 산책 해보세요. 밤에 가는게 조명 있어서 더 예쁘고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시원해서 좋죠. 저도 체력 좋은 한창 땐 광화문부터 종로지나 동대문까지 청계천따라 쭉 걸으며 데이트도 하고 그랬는데ㅋㅋ 종로3가 근처의 광장시장도 맛있는거 많이 파는데! (마약김밥, 순희네 빈대떡 등등) 아님 삼청동도 좋아요^^ 그리고 만약 시간되면 연대 갔다가 가까운 홍대 앞에도 가보세요. 여전히 서울에서 가장 재미난 곳 중 하나니까요

  • 11. ㅇㅇ
    '15.7.3 9:06 PM (219.240.xxx.37)

    서울대 안에 박물관 있어요.
    작지만 알차고요.
    휴일에도 하는 식당 있으니 갈 만해요.
    후문 가까이 가면 대운동장, 저수지(오래전에는 귀신 나온다는 전설있었던)
    있고
    시간 두고 천천히 걸어다녀도
    관악산 아래 있어서 다닐 만해요.

  • 12. 댓글들
    '15.7.3 10:02 PM (115.143.xxx.79) - 삭제된댓글

    보니 저도 아이랑 함께 가고 싶네요~~

  • 13. ...
    '15.7.3 11:50 PM (125.31.xxx.12)

    연대 앞이 이대 후문으로 연결되죠..
    이대 통과하면서 구경하고 이대 앞에 악세사리 많아요.

  • 14. mercy
    '15.7.4 2:17 AM (182.225.xxx.51)

    오노노~~~
    연대 지금 완전 공사판이에요.
    연세 워너비면 차라리 송도로 가세요. 거기도 허허벌판이지만ㅠㅠ

  • 15. 견학서울대ᆞ연대
    '15.7.4 10:05 AM (112.152.xxx.52)

    함해보고 싶었는데 저장합니다♡♡

  • 16. 원글
    '15.7.4 11:46 AM (183.107.xxx.71)

    어마나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감사합니다 차근차근 읽어볼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415 눈밑이 음푹 꺼지고 처진건 어째야하나요? 고민 주구비 2015/07/06 673
461414 몇 살이 맞는 건가요 1 그럼 2015/07/06 560
461413 다들 좋아하는 사람은 왜 그런 거지요? 3 ... 2015/07/06 1,756
461412 중랑구 상봉.신내쪽 가족모임집 추천해주세용^^ 3 .. 2015/07/06 1,049
461411 사랑하는 은동아 작가 인터뷰했네요 ^^ 12 폐인 2015/07/06 4,058
461410 단어뜻좀알려주세요 ..사전에는 안나온거같아서요 2 독어 2015/07/06 448
461409 무료로 장애아동과 가족 원예치유 프로그램 한대요. 1 anfy 2015/07/06 481
461408 배가 너무 고파요 6 무지개 2015/07/06 1,266
461407 하지원은 턱을 깎은 걸까요 32 ,,, 2015/07/06 37,991
461406 대기업 상무 대단한가요? 29 파프리카 2015/07/06 11,430
461405 북미 여행할때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14 ㅇㅇ 2015/07/06 1,937
461404 처음 이거저거 담는데 미쳤나* 누가 매실하.. 2015/07/06 701
461403 네슈라 퍼펙트 커버 사신 분~ 3 질문 2015/07/06 2,276
461402 전남친들 결혼소식 들리면 기분 어떠셨나요? 3 ? 2015/07/06 2,702
461401 최악의 인테리어 업체 경험 후기 좀 공유해주세요~ 1 인테리어 2015/07/06 1,359
461400 반포서원초 관련글들이 다 사라졌어요~ 3 .. 2015/07/06 2,022
461399 공부 지겹게 안하는 초등 6학년 3 산적 2015/07/06 1,786
461398 내일 장을 꼭 온라인으로 봐야 할 것 같아요 1 한훈 2015/07/06 1,239
461397 세월호44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9 bluebe.. 2015/07/06 383
461396 김사랑은 참..안 늙네요 12 -.- 2015/07/06 5,614
461395 독일어 초급 급질입니다 4 올리 2015/07/06 1,410
461394 이소라 다이어트 운동 후 41 7개월째 2015/07/06 25,040
461393 발등에 감각이 없어요...어느 병원을 가야하죠? 6 이상해요 2015/07/06 6,146
461392 미국에서 한국으로 매달 송금하는데 은행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궁금 2015/07/06 1,889
461391 휴가 갈 때 가지고 가면 좋은 책 추천해주시겠어요? 2 휴가 2015/07/06 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