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화력 약한분들 많은가요?

고민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15-07-03 14:35:06

30살 미혼 직장인이예요.

약간 예민한 성격이라 스트레스를 받는편이고 위암 가족력이 있어요.

2년전에 회사다니면서 석사학위를 땄는데 그때 잠을 못자고 몇년을 고생해선지

그이후로 몸 면역체계가 엉망이 된거같아요.

여름에는 조금만 차가운거 마시면 체하고, 신경쓰면 속이 또 안좋아요.

그냥 체하거나 속이 안좋은건 괜찮은데 혈색이 검고 누렇다고 해야하나...

너무 고민이예요.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사는 사람들 없을텐데 사회생활하면서

스트레스 안받을수도 없고...ㅠㅠ

소화기관이 안좋으면 혈색도 안좋아지나요?

 

여름에 얼음물 마시지도 않고 그냥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정수물 마시는데도

 

속이 안좋을때가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뜨거운물을 마실수도 없고... 정말 고민입니다.

 

IP : 220.79.xxx.14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5.7.3 3:19 PM (180.70.xxx.61) - 삭제된댓글

    제가 딱 그래요. 예민하고 잘 체하고 소화 안되고. 찬 거 먹으면 배탈. 얼굴은 누렇고 칙칙하고. 알레르기 비염이랑 습진까지ㅠ
    작년엔 CT까지 찍었는데 결과는 정상. 하지만 내 속은 괴롭고 답답했죠.
    근데 어떤 의사가 저보고 우유 먹냐고? 우유가 소화에 안좋다는 말을 했었어요. 그 당시 매일 우유로 홈메이드 유산균? 요거트? 만들어 먹었었는데 그거 딱 끊고, 커피도 아메리카노만 마시고, 밀가루 끊고 훨씬 편해졌어요.
    그리고 멀티비타민+홍삼 챙겨먹으면서 피부병도 좀 나아졌구요.
    근데 옛날 생각?나서 피자나 국수, 카라멜 마끼아또 이런 거 먹으면 어김없이 체하고 고생합니다. 평생 음식 조심하면서 살아야할 것 같아요...ㅠ

  • 2. 저도
    '15.7.3 3:52 PM (1.227.xxx.5)

    소화력 약햐고 면역력도 약한 편인데요.

    저는 해독주스 마실 때가 가장 위가 편안했던 것 같아요.
    한 2년 전에 4-5개월 달아서 마셨는데, 다시 마셔볼려구요...

  • 3. 저는
    '15.7.3 3:58 PM (211.36.xxx.217)

    두가지타입의 소화제가 늘 가방에 들어있어요
    솨화액 분비촉진타입하고 위장 운동을 돕는 타입
    느낌이 오면 약먹어요 이젠 증상을 보면 어떤약을 먹어야할지 아는 경지에 이르렀네요
    그냥 버티면 결국 일주일정도 못먹고 이프더라구요
    그러니 살은 안찌네요 절대

  • 4. ..
    '15.7.3 4:20 PM (223.62.xxx.130)

    유전이라 애들도 그러네요.
    증상 심해지시면 무조건 밀가루 잠시 중단....
    밥도 쌀밥으로 .....된장 두부 백김치...
    찹쌀 섞어도 좋구요...누른밥 숭늉...
    찬성질의 음식은 될수있는대로 드시지 마세요.
    찬성질재료들은 검색하면 나와요.
    늘 발과 배를 따뜻하게....여름에도 양말 신으시고
    평생 족욕과 함께 살라네요.....한의원 처방....해보니
    살만하네요....그래도 먹고 싶은 음식 많아 힘듬.
    매운음식 기름진 음식등은 바로 화장실 직행.
    캡사이신 들어간 음식 드시는분들은 강철위장 가지신 분
    같은게 딴세계 사람으로 보임...
    전 청양고추도 못먹음....비빔밥도 고추장 티스푼으로
    하나 넣어 먹음....쬐끔만 도 들어가도 ㅠㅠ
    부대찌게는 집에서 전혀 맵지않게 떡뽁이도 ..

  • 5. ..
    '15.7.3 4:25 PM (210.223.xxx.22)

    아이허브에 소화 엔자임 있어요.
    꾸준히 드시고, 몸의 활동량을 늘리세요.

  • 6.
    '15.7.3 5:54 PM (203.248.xxx.235)

    혹시 술 좋아하시면.. (아니라면 죄송하지만..^^) 독하게 맘먹고 딱 끊어보세요.. 맥주한캔 이런것도 안되요.. 반주로 정종 한잔 이런것도 안되요.. 아예 알콜을 딱!
    저는 마즙도 먹어보고 양배추즙도 먹어보고 마누카꿀도 먹어보고 했는데 효과 있었던건 술 딱! 끊는거랑 약한 신경안정제 처방받아서 먹은거 뿐이었네요.. -_-;;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680 나이가 들면서 색상 있는 옷들이 좋아지던데 저 같은 분 또 계신.. 14 신기 2015/08/18 3,940
473679 휴먼 메일주소를 다시 가동시키는 방법은 없나요? 대학동기 2015/08/18 608
473678 남편의 바람 90 기러기 2015/08/18 22,203
473677 고등학생들이 내신시험대비할 때요 2 고등 2015/08/18 1,018
473676 광화문 사시는 분들 학군이 어떤가요? (스페이스본) 3 2015/08/18 3,990
473675 여긴 다들 주부에요? 3 ㅠㅠ 2015/08/18 1,242
473674 오른쪽 쇄골 아래 통증, 고민이에요 7 여름 2015/08/18 31,090
473673 2억 대출 2 질문 2015/08/18 1,811
473672 남는방 세줘보신적 있으세요? 2 ㅝㄹ세 2015/08/18 1,313
473671 홍영표 “조부 친일고백 후회없다…총선서 심판받겠다” 6 ... 2015/08/18 1,180
473670 신혼 커피잔 선물할건데요 2 davi 2015/08/18 1,714
473669 기침하다가 죽을거 같아요 16 2015/08/17 2,312
473668 경주에 막창집 맛있는데 알려주세요^^* 1 나의살던 2015/08/17 1,072
473667 누수공사 해보신분께 질문드립니다 1 누수공사 2015/08/17 1,093
473666 예쁜 엄마들은 다들 관리를 하네요~ 6 .. 2015/08/17 6,100
473665 왜소한 체격 커버로 왕뽕(?)어떨까요? 1 ㅇㅇ 2015/08/17 787
473664 다이어트 때문에 저녁 굶으시는 분들 7 .. 2015/08/17 4,011
473663 남편 회사 급여가 70만원이 깎였어요. 6 손님 2015/08/17 4,566
473662 아일랜드 여행 도와주세요~! 4 eoin 2015/08/17 1,604
473661 국민의례중 전화 받는 김무성 사진' 논란 ... 11 써글넘 2015/08/17 1,822
473660 계단식 아파트 앞집이랑 어느정도 친분이 있으세요? 7 ... 2015/08/17 2,187
473659 어제 새벽에 본 박정희 대통령에 관한글 1 .... 2015/08/17 1,169
473658 베란다에 세워둔 전신거울이 앞으로 넘어져 6 좀그렇다 2015/08/17 2,177
473657 엄마랑 통화하고 나면 죽고싶어요 14 .. 2015/08/17 5,014
473656 배추김치 담그는데 뭘 넣으면 좋을까요? 팁 좀 주세요~ 3 독거처자 2015/08/17 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