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서 머리하고나오는 순간 매번 만족하시나요

,,,, 조회수 : 2,716
작성일 : 2015-07-03 14:30:07

전 한번도 만족한 적이 없어요

미용사분이 머리를 마무리하고나면 어색해 미칠것 같아요.

내머리 안 같고 뒤쪽에 앉아있는 사람들볼까 얼른 돈 지불하고 나옵니다.

일단 일주일정도 지나고 제가 이리저리 만져서 적응되고 다듬고 나면

그때부터 만족감이 들어요..

미용실다녀온날은 정말 아무데도 가기싫어요

미용실 여러군데 다녀도 그렇네요

제가 좀 이상한거죠.

 

IP : 115.22.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7.3 2:32 PM (175.209.xxx.160)

    저도 미용실에서 해준 드라이는 너무 부담스러워요. 왜 그렇게 영부인 스럽게 해주는지...ㅋㅋ
    근데 그것 빼면 무조건 만족해요. 왜냐하면 머리카락이 너무 빨리 길어서 갈 때마다 너무 답답한데
    팍팍 치고 숱도 쳐내니까 날아갈 거 같아서요....ㅎㅎㅎ

  • 2. 아니
    '15.7.3 2:32 PM (222.112.xxx.142)

    저도 그래요.엄청 맘에 들던 미용사분(디자이너?) 말곤 그렇네요~지금도 파마하고 머리 다듬어 달랬더니 머리가 완전 짧아졌어요 ㅜㅜ

  • 3. ...
    '15.7.3 2:33 PM (14.52.xxx.126)

    저요저요~~ 전 심지어 2주일 지나야.......ㅎㅎㅎ 신기하게 딱 2주일 지나면 익숙하게 길이 들어요
    파마는 물론이고 커트하고나서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니 미용실 한번 가기가 겁이 납니다-_-;;;

  • 4. 맞아요
    '15.7.3 2:44 PM (125.134.xxx.144)

    촌스럽고 어색하고
    전 나오면서 묶거나 제가 막 손으로 흐트려서 나와요
    드라이도 나와서 제가 다시 손봐야 이쁘고

    근데 초등제딸들은 어울리더라구요
    과한 그머리스탈이~

  • 5. 응??
    '15.7.3 2:48 PM (175.192.xxx.234)

    전 일부러 머리도 안감고 약속잡아 나갈궁리하는뎅.
    ㅋㅋ
    전 드라이하는게 넘넘싫어서 누가 드라이만 해줬음좋겠다
    생각하거든요..

  • 6. 애플사이다
    '15.7.3 2:48 PM (124.51.xxx.6)

    오늘 머리컷트하고왔어요.
    집에 오자마자 머리감고 드라이했어요.
    저만 늘 그러는줄알았는데 많은분들이 계시네요.
    내가 유독 이상한게아니구나하면서 위로?가되네요.

  • 7. 일종의 라뽀인 것 같고 시간도 필요
    '15.7.3 2:55 PM (203.247.xxx.210)

    6년째 같은 분에게 머리 합니다
    네번째 갔을 때 부터 커트가 딱 맘에 들었습니다
    드라이는 다음날 내 손으로 다시하는 게 더 좋았지만 어차피 매일 드라이하니 별 상관없었어요

    그런데 지난 번 부터는 드라이도 저보다 더 저를 잘 표현;;ㅎㅎ
    제 손으로는 그 모양이 안 나오네요ㅠㅋ

  • 8. ㅇㅇ
    '15.7.3 4:39 PM (220.76.xxx.201)

    미장원 다녀온날은 우리아들이 나를 처다보며 우리엄마 아닌것같다고 합니다
    어색하고 부담스러워요

  • 9. 정말
    '15.7.3 5:00 PM (220.77.xxx.34)

    기대하고 갔다가 나올때는 정말 어색하죠 ㅋㅋ
    그래서 머리손질하고 나면 마트도 못가요.
    시장이나 볼일있으면 미리 다보고 미용실갑니다 ㅎㅎ
    그래도 한 며칠 지나면 괜찮아요~

  • 10.
    '15.7.3 10:03 PM (122.35.xxx.15)

    십오년째 다니는 미용실인데 오늘도 컷트하고나니 오년은 젊어진것 같고 만족스러워요
    목동에서 아현동으로 이사 했는데도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찾아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824 백종원 카라멜 카레, 정말 멋진 레시피네요 20 참맛 2015/07/11 6,637
462823 텔레그램 개발자 파블로프가 직접 트윗에서 말했네요.. 29 아마 2015/07/11 4,185
462822 울쎄라 하신분들 효과 보셨나요? 3 리프팅 2015/07/11 3,741
462821 귀걸이를 몇 달 안했더니 구멍이 막혔나봐요. 3 어떻하지 2015/07/11 1,271
462820 요즘 문 열어 놓고 사는데 9 그러지 마세.. 2015/07/11 2,065
462819 보름전 백사꿈 꿨다는 사람인대요 5 개꿈? 2015/07/11 7,468
462818 정말 맘에 드는 원피스가 있어요. 7 고민 2015/07/11 2,987
462817 꼬마 메르스 영웅에게.. 영국에서 보낸 선물 5 감동^^ 2015/07/11 1,468
462816 엄마보다 머리가 나은 아들 1 다들 그렇죠.. 2015/07/11 1,076
462815 에어컨의 플라즈마 란? 2 죄송해요 2015/07/11 13,251
462814 쿠알라룸프르에서 하루동안 뭐 하면 좋을까요? 1 여행 2015/07/11 850
462813 먹는게 미치게 좋습니다. 식욕억제 하는 방법 없을까요 17 ,,,, 2015/07/11 5,441
462812 신당동쪽이 먹거리가많나요? 아님 동대문 역사공원역이 먹거리가 많.. 1 급해요 2015/07/11 708
462811 옆에 시댁전화보면 남자가 집해가는 결혼문화 안 바뀔듯 15 해요. 2015/07/11 4,151
462810 하루종일 차가운 커피만 마시고 싶어요 4 ... 2015/07/11 1,893
462809 여자 혼자 홍콩 가는 거 어떤가요? 13 ... 2015/07/11 3,862
462808 고2 시험끝나고 여즉 놀아요 8 속터져 2015/07/11 1,800
462807 딱, 딱 소리가 나요. 3 김치냉장고 2015/07/11 1,403
462806 어디 시원한곳으로 피신갈때없나요?? 9 어디 2015/07/11 1,844
462805 추석때 부모님과 여행 제주도, 일본 어디가 좋을까요? 2 ... 2015/07/11 1,161
462804 골프백 수하물질문할께요 5 엘리즈 2015/07/11 1,459
462803 남편하고 살기 싫은데 억지로 사시는 15 분들 2015/07/11 4,446
462802 몇 달동안 찾던 노래 드디어 찾았어요 ㅋㅋㅋㅋㅋㅋ 1 노래 2015/07/11 860
462801 얼마전 개가 견주의 발가락 물어뜯었다고 기사 올라왔었죠 20 억울한 개입.. 2015/07/11 4,348
462800 35번 메르스의사소식 34 안타까움 2015/07/11 15,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