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용실에서 머리하고나오는 순간 매번 만족하시나요

,,,,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5-07-03 14:30:07

전 한번도 만족한 적이 없어요

미용사분이 머리를 마무리하고나면 어색해 미칠것 같아요.

내머리 안 같고 뒤쪽에 앉아있는 사람들볼까 얼른 돈 지불하고 나옵니다.

일단 일주일정도 지나고 제가 이리저리 만져서 적응되고 다듬고 나면

그때부터 만족감이 들어요..

미용실다녀온날은 정말 아무데도 가기싫어요

미용실 여러군데 다녀도 그렇네요

제가 좀 이상한거죠.

 

IP : 115.22.xxx.1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7.3 2:32 PM (175.209.xxx.160)

    저도 미용실에서 해준 드라이는 너무 부담스러워요. 왜 그렇게 영부인 스럽게 해주는지...ㅋㅋ
    근데 그것 빼면 무조건 만족해요. 왜냐하면 머리카락이 너무 빨리 길어서 갈 때마다 너무 답답한데
    팍팍 치고 숱도 쳐내니까 날아갈 거 같아서요....ㅎㅎㅎ

  • 2. 아니
    '15.7.3 2:32 PM (222.112.xxx.142)

    저도 그래요.엄청 맘에 들던 미용사분(디자이너?) 말곤 그렇네요~지금도 파마하고 머리 다듬어 달랬더니 머리가 완전 짧아졌어요 ㅜㅜ

  • 3. ...
    '15.7.3 2:33 PM (14.52.xxx.126)

    저요저요~~ 전 심지어 2주일 지나야.......ㅎㅎㅎ 신기하게 딱 2주일 지나면 익숙하게 길이 들어요
    파마는 물론이고 커트하고나서도 적응기간이 필요하니 미용실 한번 가기가 겁이 납니다-_-;;;

  • 4. 맞아요
    '15.7.3 2:44 PM (125.134.xxx.144)

    촌스럽고 어색하고
    전 나오면서 묶거나 제가 막 손으로 흐트려서 나와요
    드라이도 나와서 제가 다시 손봐야 이쁘고

    근데 초등제딸들은 어울리더라구요
    과한 그머리스탈이~

  • 5. 응??
    '15.7.3 2:48 PM (175.192.xxx.234)

    전 일부러 머리도 안감고 약속잡아 나갈궁리하는뎅.
    ㅋㅋ
    전 드라이하는게 넘넘싫어서 누가 드라이만 해줬음좋겠다
    생각하거든요..

  • 6. 애플사이다
    '15.7.3 2:48 PM (124.51.xxx.6)

    오늘 머리컷트하고왔어요.
    집에 오자마자 머리감고 드라이했어요.
    저만 늘 그러는줄알았는데 많은분들이 계시네요.
    내가 유독 이상한게아니구나하면서 위로?가되네요.

  • 7. 일종의 라뽀인 것 같고 시간도 필요
    '15.7.3 2:55 PM (203.247.xxx.210)

    6년째 같은 분에게 머리 합니다
    네번째 갔을 때 부터 커트가 딱 맘에 들었습니다
    드라이는 다음날 내 손으로 다시하는 게 더 좋았지만 어차피 매일 드라이하니 별 상관없었어요

    그런데 지난 번 부터는 드라이도 저보다 더 저를 잘 표현;;ㅎㅎ
    제 손으로는 그 모양이 안 나오네요ㅠㅋ

  • 8. ㅇㅇ
    '15.7.3 4:39 PM (220.76.xxx.201)

    미장원 다녀온날은 우리아들이 나를 처다보며 우리엄마 아닌것같다고 합니다
    어색하고 부담스러워요

  • 9. 정말
    '15.7.3 5:00 PM (220.77.xxx.34)

    기대하고 갔다가 나올때는 정말 어색하죠 ㅋㅋ
    그래서 머리손질하고 나면 마트도 못가요.
    시장이나 볼일있으면 미리 다보고 미용실갑니다 ㅎㅎ
    그래도 한 며칠 지나면 괜찮아요~

  • 10.
    '15.7.3 10:03 PM (122.35.xxx.15)

    십오년째 다니는 미용실인데 오늘도 컷트하고나니 오년은 젊어진것 같고 만족스러워요
    목동에서 아현동으로 이사 했는데도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찾아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27 아침에 아이 옷 깁고 있는 남편 보니까 6 남자일은 2015/07/06 1,649
460826 에어컨 실외기는 어디에 설치하셨나요? 고민중 2015/07/06 528
460825 오 나의 귀신님 보시나요? 19 리멤 2015/07/06 4,071
460824 싱크대 개수대 관리법 알려주세요 ㅠ 28 초보 2015/07/06 5,213
460823 저 간이랑 위가 안좋은거죠? 1 .. 2015/07/06 1,171
460822 셀프효도 32 .. 2015/07/06 5,493
460821 미국 보스턴.... 집 구하려는데요. 2 여름 2015/07/06 1,214
460820 렌터카 좋은곳 알려주세요~~ 1 상하이우맘 2015/07/06 525
460819 젤네일 자주 하시는 분들요~ 5 dd 2015/07/06 5,175
460818 나이 40인데 ..아줌마 스타일옷 입기 싫어요 34 티티 2015/07/06 16,686
460817 성인 회화공부의 정석은 뭘까요? 2 샬라샬라 2015/07/06 1,185
460816 중딩 용돈문제 10 2015/07/06 1,658
460815 감동란 이라고 아세요? 9 냠냠 2015/07/06 2,403
460814 2층인데요, 레이스커텐 치면 잘 안보일까요? 1 ..... 2015/07/06 875
460813 왜 가난한 사람은 '보수'가 되고, 부자에게 투표하나 샬랄라 2015/07/06 1,089
460812 화상영어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업체 추천 1 바랍니다. 2015/07/06 905
460811 강아지에게 과일.고구마 주시는 분들~ 8 . 2015/07/06 2,425
460810 문재인 ˝朴의 언어, 왕조시대 여왕같은 언어˝ 6 세우실 2015/07/06 1,452
460809 오이지는 언제까지 담글수 있나요? 4 오이지 2015/07/06 1,713
460808 아이가 어린이집 갈때마다 울어요 9 ㅠㅠ 2015/07/06 3,201
460807 점심에 한식부페 갔었는데요.. 27 아까워라.... 2015/07/06 15,193
460806 (급질)이럴경우 복비 계산은 어떻게ᆢ 1 감사합니다 2015/07/06 946
460805 로그인 문제 푸른하늘 2015/07/06 301
460804 재혼 선보려고하는데 남자 아이 여자가 키우는 경우 19 2015/07/06 5,440
460803 조선일보 ‘연평해전’ 마케팅, 감독이 사장 만나 감사인사 6 샬랄라 2015/07/06 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