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레베이터에서 인사해도 네~ 하고마는 사람들은..

ㅇㅇ 조회수 : 1,702
작성일 : 2015-07-03 13:12:23

 

얼마전에도 엘레베이터에서 인사하냐는 글이 올라왔었는데요,,

저도 이 아파트에 이사온지 2년이 되어가는데,,

항상 안녕하세요~ 목례로 인사해도 가볍게 고개만 까딱하면서 네.. 하고 마는 엄마가 있어요

한두번은 잘몰라서그런가보다 하는데,, 매번 그러네요.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유난히 낯을 가려서 그런가 이해해보려고 해도,,도저히..

인상이 좀 어두워 보이긴 한데,, 안녕하세요 하는게 어려운것도 아니고,,

 

오늘 아침에도 만났는데, 유치원생 애들 둘 데리고 타고 저도 저희 아이랑 탔는데,,

또 그러더라구요.

다른 애기엄마들하곤 인사 잘하는것 같던데 왜저럴까요?

아침부터 무시당한것 같은 기분에 내내 기분이 좋지 않네요..

다음부턴 저도 인사를 안할까봐요.

다른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IP : 115.41.xxx.20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3 1:13 PM (175.121.xxx.16)

    많지요.
    교류를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표시로 알고.
    다음부터 모른척 해줍니다. ㅋㅋ

  • 2. ㅇㅇ
    '15.7.3 1:15 PM (115.41.xxx.207)

    ...님 말이 맞네요.. 괜히 여태까지 인사했나봐요. 저도 다음부턴 모른척 해야겠어요

  • 3. 다른분들한텐
    '15.7.3 1:23 PM (175.116.xxx.225)

    안그런다는것보니....
    님도 앞으론 먼저 인사하지마세요
    혹시 그분이 먼저 인사하면 그때 하셔도 될듯하네요

  • 4. ㅇㅇ
    '15.7.3 1:42 PM (115.41.xxx.207)

    네,,그러네요... 저는 애를 봐서라도 인사 꼬박꼬박하려고 했는데,,그게 아닌가봐요...
    답글 달아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5. 저라면...
    '15.7.3 8:26 PM (219.240.xxx.140)

    원글님도 친해지자고 인사하는 건 아니시죠?
    애 교육상, 내 마음 편하자고 습관처럼 하는 거 아닌가요?
    물론 마음 상하는 건 저도 너무 잘 알아요.
    저도 엘레베이터 타면 인사하는 편인데
    마음 상할 때 많더라구요.

    하지만 대꾸하건 말건 전 꿋꿋이 인사합니다.
    먼저 내릴때도 허공에 대고 인사하구요.
    왜? 인사성 바른 게 좋다고 생각하는 절 위해서 하는 거죠.

  • 6. .....
    '15.7.3 8:35 PM (175.204.xxx.239) - 삭제된댓글

    성격이 내성적이고 진중하면 처음에 그래요~~
    그게 별로 사람을 알고 싶지 않은 성격이지만 일단 계기가 있어 대화하고 친분과 믿음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인사하는 사이가 되기도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362 설리는 중국감 대박날꺼같아요 9 .. 2015/08/07 4,604
470361 인사이드 아웃보면서 슬픈장면이(스포) 6 ㄷㄷ 2015/08/07 2,019
470360 쌍동이들 과외비는 3 ㅇㅇ 2015/08/07 1,491
470359 여대생 입맛에 맞으면서, 고칼로리가 아닌 음식인 게 뭐가 있을까.. 5 .... 2015/08/07 1,255
470358 삼시세끼 보세요? 4 .. 2015/08/07 3,948
470357 예전 탈렌트.베스트극장에서.. 이승신하고 동성애자로나온 5 2015/08/07 2,448
470356 앙상한 팔뚝은 타고나야하는걸까요? 5 유유유유 2015/08/07 3,383
470355 친구애인생기면 친구한테 견제당하는 거요 2 ㅇㅈㅂㅇ 2015/08/07 1,390
470354 일요일 외국나갈 아이가 아직도 환전을 안했네요.. 7 환전 2015/08/07 1,555
470353 뭐하려고 학부전공에 그리 연연했는지 11 eg 2015/08/07 3,222
470352 거미가 넘 부러워요 13 부러워부러 2015/08/07 6,236
470351 집안에 환자 있을 때 제사 문제 7 ... 2015/08/07 8,707
470350 캐나다 이민 영주권 신청하면 다 나오는건가요? 7 주말이닷 2015/08/07 2,799
470349 임우재씨는 이부진이 누구인지 처음부터 알았을텐데... 16 ... 2015/08/07 18,402
470348 복비 관련해서 문의를 좀 드려봅니다. 1 .. 2015/08/07 489
470347 애완견 밖에서 배변시키는것 무슨 이유때문인가요? 23 blueu 2015/08/07 6,430
470346 님들 강아지 어떤 샴푸 쓰세요? 7 강아지 샴푸.. 2015/08/07 1,036
470345 아이들을 두고 복직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망설여집니다 ㅠㅠ 2 휴직엄마 2015/08/07 951
470344 호텔에서 팁 놓는 위치 2 레이디 2015/08/07 2,667
470343 일본 대학/ 대학원 4 궁금 2015/08/07 1,323
470342 더워요 너무... 15 어머나 2015/08/07 2,925
470341 삼십대 중반에 영양학과 보건학으로 진로 바꾸고 싶어요 4 뜬금 2015/08/07 1,092
470340 세월호479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꼭 가족들과 만나시길 빕니다.. 6 bluebe.. 2015/08/07 324
470339 대통령이 자주 입는 이 빨간 옷의 정체 8 세우실 2015/08/07 2,887
470338 이과 수시원서 쓰는데 수의예 어떤지요 2 고3맘 2015/08/07 1,074